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숙박 캠프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23-05-17 10:46:01
초2 여아인데 태권도장에서 1박2일 캠프하더라구요.
저녁에 가서 다음날 아침 하산하는데, 일정표보니 저녁에 야식먹고 영화보고 잠자리 들고, 아침일찍 해산인데,
그간 없다가 코로나 느슨해져서 다시 하나보더라구요.
주말 하루 과자파티할때는 이건 숙박아니니 보내줬는데,
숙박은 좀 고민스러워서 안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피아노숙제하면서
한번치고 한숨쉬고, 또 한번치고 한숨쉬고. 한번칠때마다 한숨...
더 말해봤자 안된다고 할테니 말은 안하고.ㅋ

집근처긴 하지만, 왠지 걱정스러워서 안된다고 했네요.
다들 보내주시나요?
지역 카페 물어보니 반반이더라구요
IP : 222.116.xxx.17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볕
    '23.5.17 10:48 AM (118.235.xxx.141)

    초등학교까지는 학교행사외에 외부행사는 외박은 안보내고 싶네요

  • 2. 1월의해빙
    '23.5.17 10:57 AM (116.47.xxx.53)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게다가 딸이면 더더 조심스러워요.

  • 3. ...
    '23.5.17 11:03 AM (211.36.xxx.8)

    외박은 안 됩니다. 그 아이들 누가 다 감독하나요.

  • 4. 태권도
    '23.5.17 11:2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문제 발생시 책임소재도 불명확하고 남자선생님과 남학생비율이 너무 높아요.
    저라면 안보냅니다.
    저는 집에 아들이랑 남편있을때는 딸 친구들 데려와 재우는 일도 안합니다. 사람 일이 정말 알 수 없으니까 혹시 모를 가능성은 피해야...

  • 5. ...
    '23.5.17 11:21 AM (14.32.xxx.78)

    절대 안보냅니다 전남자 가족있을 땐 친구집도 안보내요파자마파티 얘기하고 조르는데 절대 불가고요하물며 타권도장아이가 몇인데 숙박을 보내나 싶네요 시무룩해도 보내지마세요 대산맛있는거 먹고 놀자 하면어떨까요

  • 6. 저희
    '23.5.17 11:23 AM (219.248.xxx.248)

    아이들 초딩때 다니던 태권도장에서 가끔 그렇게 했었어요.
    일정비용내고 저녁쯤 도장에 모여 몸쓰는 시합같은거 하고 야식먹고..보니까 피자,치킨같은거 먹고 영화보고 늦게 자고 아침에 간단히 토스트먹고 집에 오는 코스였는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긴 했어요.
    저희는 남아들이라 3학년부터 보냈던거 같아요. 여자아이들은 관장님사모가 관장실에서 따로 재운다고 했었구요.
    친한 친구들이 많이들 참석하니 파자마파티하는 것처럼 아주 즐거워하긴 했어요.

  • 7. ...
    '23.5.17 11:38 AM (118.235.xxx.95)

    초2 여자애를 1박캠프를요? 것도 태권도장이요?? 헐

  • 8. 오늘 기사보세요
    '23.5.17 11:50 AM (124.243.xxx.88)

    태권도장도 안 보내는게 맞을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 9.
    '23.5.17 12:04 PM (220.125.xxx.251)

    (118.235.xxx.95님.
    많이들 보내고 있기도 해요. 너무 헐 하면서 세태에 안맞는 물어뜯기식 댓글 자제합시다.
    ------------
    초2 여자애를 1박캠프를요? 것도 태권도장이요?? 헐

  • 10. 숙박은
    '23.5.17 12:29 PM (106.101.xxx.8)

    숙박은 별로요..
    말그대로 학원이예요
    진짜별의별일 다 있고요.

  • 11. ...
    '23.5.17 12:39 PM (125.132.xxx.53)

    절대 안보내요

  • 12.
    '23.5.17 12:45 PM (116.34.xxx.24)

    제 아이도 초2지만 남아여도 안보내요

  • 13. ..
    '23.5.17 1:09 PM (211.181.xxx.220)

    댓글들 보세요~~~다들 아니라고 하시는데
    세태에 안맞는다니요.

  • 14. gg
    '23.5.17 1:35 PM (223.62.xxx.188)

    저도 초 저 딸엄마인데
    1박2일은 안보낼듯요~ 하루 체험 같은건 고려해보고요…

  • 15. ^^
    '23.5.17 1:44 PM (1.221.xxx.227)

    저도 도장에서 한번씩 하더라구요
    인원 금세 차요
    3년 넘게 다닌 곳이고 사범님도 여자고 관장님도 믿을만하고 사모님도 계시지만...
    저는 안 보내요
    다행히 애가 가겠다고 떼쓰진 않아서.. 근데 보내달라 난리쳤다면 식은땀 좀 났을 듯요.

    저도 저녁 파티 정도는 보내도 숙박은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안 보내려구요

  • 16. 비룡
    '23.5.17 2:06 PM (223.62.xxx.105)

    태권도 인가요? 저는 2학년때 보냈는데 재우지는 않고
    7시에 가서 12시에 취침할때 데려왔어요
    남녀 비율은 6:4정도 됐던것같아요

  • 17. .....
    '23.5.17 4:38 PM (210.148.xxx.53)

    저는 그런 숙박 캠프류 절대 안보냅니다. 다행히 남편도 저랑 생각이 같아요. 그게 그냥 저의 신념이라서 아이가 우울해 하더라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만약에 무슨 일 생기면 그때 누가 과연 내 아이를 구해주나요. 예전에 씨랜드 화제사건도 그렇고 세월호 사건 때문에 더 그래요.

  • 18. 다인
    '23.5.17 5:22 PM (121.190.xxx.106)

    저라면 저녁나절에 가서 활동 다같이 하는 것까지는 경험하게 두고, 자기 전에는 집으로 데리고 오겠습니다. 해보고 싶은 마음도 이해는 가니까요. 하지만 여자아이든 남자아이든 그런식으로 1박은 아니 되오.....
    남자 아이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7696 로스앤젤레스 동포들 윤석열 탄핵될 때까지 집회연다 light7.. 2023/09/26 1,137
1507695 퇴근해보니냉동실이 살짝열려있었나봐요. 8 푸른바다 2023/09/26 3,559
1507694 절교한 친구가 꿈에 자주 나와요. 4 00 2023/09/26 3,226
1507693 정리업체 소개 시켜주세요 2 ... 2023/09/26 843
1507692 어릴때 기억. 치킨. 5 2023/09/26 1,256
1507691 얼마전에 우주공포증 테스트글... 9 아이고 2023/09/26 1,817
1507690 베스트글들이 바뀌지가 않네요? 8 ㅇㅇ 2023/09/26 1,420
1507689 오늘 아이 학교 설명회에 다녀왔어요 4 ... 2023/09/26 1,725
1507688 대학생 아들과. . 엄마 110 대학생 엄.. 2023/09/26 18,707
1507687 검찰한테 안당해보셨죠? 저는 누명을 써봤어요. 13 .. 2023/09/26 4,042
1507686 어릴때 읽었던 소설이 궁금해요 ㅇㅇ 2023/09/26 880
1507685 내일 근무하면 6일 연휸데, 즐겁지가 않습니다. 15 피로곰 2023/09/26 5,100
1507684 요즘 감기 이런가요? 열만 나다가 나중에 기침.. 궁금 2023/09/26 808
1507683 코로나 걸렸는데 목 따갑고 아주 불편하네요. 2 ㅣㅣ 2023/09/26 990
1507682 PPT의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45 ㅍ피피 2023/09/26 4,293
1507681 죽은게로 게장?양념게? 3 꽃게 2023/09/26 1,501
1507680 우리나라 수영 너무 잘하네요 1 아시안게임 .. 2023/09/26 1,933
1507679 저는 일상생활멀쩡한데, 남자형제는 많이 안좋아요 2 2023/09/26 2,021
1507678 민주당 새 원내대표 홍익표라는데 6 .. 2023/09/26 2,345
1507677 어린시절의 나를 위로하고 보듬어주고 싶어요 8 익명 2023/09/26 1,966
1507676 피티할때 트레이너들 태도 7 ... 2023/09/26 3,770
1507675 반찬집에서 고추잎무침을샀는데 11 oo 2023/09/26 4,390
1507674 배회 1 258963.. 2023/09/26 545
1507673 이웃집 음식냄새 7 ... 2023/09/26 2,355
1507672 어릴적 소아암? 앓았는데 어머니가 아주 현명하셨던 글 찾아요. .. 15 기억이안나 2023/09/26 5,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