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너무 힘들어요 ㅠㅠ

모태뚱뚱이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23-05-17 10:39:59
먹는거 좋아하고 요리 좋아하는 저는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어요.
옷도 예쁘게 입고 싶고 날씬하고싶어요. 요즘 애엄마들은 왜이리 날씬한지 ㅠㅠ
165에 cm에 63~64kg... 아이 둘낳고는 이 언저리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세달째 다이어트중이고 3키로 정도 감량했고 목표는 앞자리 바꾸는거예요.
20대때는 살쪄도 55정도였던지라... 이렇게 살빼는게 힘들고 살찔지도 몰랐어요 ㅠ
그떄도 항상 통통하다고 다이어트 중이었는데...지금은 그 몸무게로만가면 소원이 없겠어요 

옷이 헐렁해져가는건 좋은데 모태 뚱뚱이는 참 괴롭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바닐라라떼가 무지 땡기네요 하하
뭐든지 와구와구 먹고싶어요~
입안가득넣고 와구와구~~풀떼기말고요 ㅎㅎㅎㅎㅎ

공복운동 빨리걷기 1시간이나 집에서 홈트 30분정도 하고있어요.
여유가 되면 밤에 한번 더 하구요.

그리고 전날 저녁 14시간정도는 공복 유지하고 아점으로 쥬스 갈아마셔요.
쥬스나 집에있는 과일 야채등으로 아점먹고 허기지면  삶은 달걀이나 프로틴 추가해 먹을때도 있고요.
저녁은 아이들 밥이나 남편 저녁주고 같은 메뉴로 밥공기 3분의 1 정도 먹고
혹은 샐러드등으로.. 빵떡이 좋아해서 쑥떡이나 베이글 반개 먹는날도 있는데 대체로 참으려는 편이예요.
주말에 약속있으면 메뉴는 가리지않고 덜먹으려고 노력하는편이고요.

성격성 극단적으로 다이어트하면 한순간에 입터져 폭발 하는편이라 
이번엔 천천히 양줄이며 식생활을 바꾸려는데
참 오래 걸리네요~ 날씬하신분들은 다 이렇게 사는건가요~ 존경스럽습니다.

참고로 저는 잘 찌는 체질인것 같아요. 살도 말랑말랑 붓기도 잘부어요
맘놓고 먹으면 확 찌는 타입이요. 찐 상태에서도 맘놓고 먹어보진 못했다는게 함정 ㅠㅠ

IP : 222.100.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7 11:12 AM (58.149.xxx.170)

    저는 그만만 해도 좋겠어요.. ㅠㅠ 저에비해 날씬하신 편..

  • 2. 저도
    '23.5.17 11:40 AM (114.207.xxx.83) - 삭제된댓글

    62~63 165센티인데요
    20대때 54 정도였고요ㅠㅠ
    30대인데...

    주변에 날씬맘들 입맛자체가 밀가루를 많이
    즐기지 않구요
    예전에 룸메이트였던 언니는 태생이 근육이 많아서 살이 안쪄요...먹는게 적어 보이진 않았어요

    글구 절친언니 하나도 엄마가 엄청 날씬하세요
    가족전체가 살이 안찌는 체질...
    간식을 자주 먹어도 안쪄요
    타고난게 큰거 같아요

    근데 안먹어서? 입맛 없어서 안찌는 지인도 있죠
    입맛이 없다네요

    저도 간식 좋아해서 평생 통통해요

  • 3. ...
    '23.5.17 11:41 AM (110.12.xxx.111)

    저도 먹는거 엄청좋아하고 하루종일 먹는생각만 하는사람인데도 늘 배 쫄쫄굶고 다이어트해요ㅠ
    옷 이쁘게 입는걸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나마 살은 내노력으로 되는거니까요
    하루 2시간씩 운동하고 좋아하는 음식만 조금씩 먹으며 예쁜옷 입고 살고있는데 가끔 힘드네요ㅠ
    몇년동안 습관되니 소식좌가 자연스럽게 됐어요
    다이어트가 습관화될려면 몇년걸리는데 그이후로는 힘들지않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 4. 맛없어야
    '23.5.17 11:49 A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안먹지 너무 맛있는게 지천에 깔렸는걸 그걸 싹다 무시하고 뭔낙으로 사나요 안그래요

    안먹어도 아 배부르다 하는게 있어야 안먹지 아후 난 먹을랍니다 갓지은 밥에다 열무김치 참기름 넣어 팍팍비벼먹음 얼마나 맛있게요 먹고 나서 후식으로 달달한 아이스라떼 먹음 얼마나 행복인데 난 아까 아이스라떼 마셨ㅋ

  • 5. 모태마름
    '23.5.17 12:09 PM (220.75.xxx.191)

    아니고선 무조건 다들 참고 사는겁니다
    모태마름이라도 그거믿고 운동안하고
    먹고픈거 다 먹고 살면
    오십 넘으면 배뽈록 이티되기 쉽구요
    제가 가장 싫은말이
    넌 살 안찌는 체질이잖아
    먹어도 안찌잖아 후려치는거.
    사십 넘으면서 가만 앉거나 누워서
    티비 본 기억이 없구만...

  • 6. ㅇㅇ
    '23.5.17 12:33 PM (223.33.xxx.73)

    키가 있으셔서

    그 정도는 코디만 잘하면 충분히 늘씬해 보여요

  • 7. ..
    '23.5.17 3:43 PM (121.163.xxx.14)

    지금 드시는 식사를…
    바꾸세요

    아침이나 점심에 밥을 드시고
    저녁에 주그 한잔 드시거나 굶으세요

    그래야 더 잘 빠져요
    한달에 1킬로 1년에 12킬로에요
    우습지 않습니다
    고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7285 이혼 상담 받고싶은데 5 .. 2023/06/18 2,192
1477284 임플란트를 한 병원이 문 닫으면 그 뒤에 관리는 어찌 하나요 1 ㅇㅇ 2023/06/18 1,123
1477283 지난 연인을 잊어주는것도 필요한거죠 2 잊는거 2023/06/18 2,357
1477282 핵폐수가 마땅한 용어네요 9 일제불매 2023/06/18 1,023
1477281 아파트 내부에 차량 절도범을 제가 목격하고 12 어후 2023/06/18 4,308
1477280 현아랑 이던이요. 1 언제쯤? 2023/06/18 5,400
1477279 인터넷 안되던 시절에 뭐하고 살았죠? 31 ..... 2023/06/18 5,503
1477278 오늘 정유정 그것이알고싶다 12 ㅇㅇ 2023/06/18 7,526
1477277 동네에 외국인들이 너어무 많이 보여서 4 으흐흐ㅡㅎ 2023/06/18 4,938
1477276 말기암 통증 어떻게하나 알려주세요 15 ㅡㅡㅡ 2023/06/18 5,853
1477275 자다가 눈을 떴는데 2 강아지 2023/06/18 2,067
1477274 하.. 브루노마스 공연 최고였어요~~!! 8 굿 2023/06/18 6,272
1477273 다들 메일함 깨끗하신가요 10 ... 2023/06/18 2,958
1477272 60대 엄마 발편한 슬링백 브랜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궁그미 2023/06/18 2,722
1477271 집밥 가성비도 확 떨어졌어요. 120 속상해 2023/06/18 24,806
1477270 광장시장 갔다왔어요. 빈대떡 낙지 맛있네요 17 2023/06/18 4,374
1477269 매실장아찌 설탕 다 녹았는데 어디에 보관하나요? 1 ... 2023/06/18 1,130
1477268 매실엑기스에서 신맛이 나는건.. 4 플레인 2023/06/18 1,846
1477267 요즘은 모두들 각자도생 그저 버티며 사는것같아요 2 현대 2023/06/18 3,168
1477266 정유정 거짓말 41 그알 2023/06/18 24,164
1477265 굥 말한마디에 4 굥 말 2023/06/18 1,572
1477264 카레랑 짜장은 돼지고기 넣어야 맛있네요 14 ㅇㅇ 2023/06/18 2,334
1477263 이 비슷한 블라우스에 베이지스커트 입었더니 10 ㅇㅇㅠ 2023/06/17 4,631
1477262 학습용 실험키트가 세관에 걸렸는데 세관 찾아가면 바로 받을 수있.. 4 통관 2023/06/17 1,589
1477261 다들 수입대비 얼마나 저축 얼마나 하시나요? 16 2023/06/17 5,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