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정리 중인데요 과감히 정리할지 고민되죽겠어요

^^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23-05-17 08:45:17
옷장에 걸려있는거 보면 너무 이쁜데



막상 손이 안가는 옷 있잖아요







입고 마트가긴 그렇고 출퇴근 전철안에선 옷 쓸릴까 걱정되고



하의도 맞춰입어줘야 하는 그런 옷들요







1~2년안에 산 트위드자켓 이나 비싼 원피스 스커트같은것들인데



살때 완전 꽂혀서 할머니때까지 입을려고 고민수십번



해서 산 옷들인데요



막상 입는 옷은 항상 편해서 마구 입는옷만 손이 가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벼룩을 해서 정리할까 그래도 간직할까 혹시 결혼식이나



입을 일 생길지도 모르는데 옷장 열때마다 고민되요







사실 결혼식 갈일도 잘 안생기고 드라마처럼 좋은식당에서



가족모임 하면서 밥먹고 그럴일도 평생 없을꺼고



갈수록 편하게 입는게 트렌드이고 이 트렌드는



바뀌진 않을거같거든요



이 옷들이 쓰임이 별로 앖을꺼같은데 어쩔까요







사실은 이 옷들 정리하고



더 편하고 좋으면서 매일 쓱 꺼내입어지는 그란 옷들로



싹 옷장교체하고 싶어요



결국 또 사고 싶단 얘기네요 ㅜ










IP : 223.62.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7 8:48 AM (223.62.xxx.20)

    모셔두는.옷은 버렸어요

  • 2. ..
    '23.5.17 8:49 AM (124.5.xxx.99)

    같은 고민입니다
    원피스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입지도 않고 몇벌씩 구매 한짐인데 이제 슬슬 정리해야하는데 그건 빼고 우섬 다른거라도 정리할가해요 버려야 지금 있는게 들너가니 어쩔수 없이 정리해야해요

  • 3. 22흠
    '23.5.17 8:49 AM (106.248.xxx.203)

    사이즈만 맞으시면 갖고 계세요.

    저는 그런 옷들이 사이즈가 안 맞아서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 1/10쯤은 남겼는데 세상에 살 빠져서 사이즈 맞고
    가끔 마실갈 때 입고 기분 좋아진 적 있어요... 10년 보관하다 1번 입었는데 보관한 보람 있구나 했었다는... ㅎㅎㅎ 사이즈 때문에 버린 옷도 후회되더라는...

  • 4. 우선
    '23.5.17 8:51 AM (118.40.xxx.175)

    안 입는 옷은 과감히 정리하세요.
    저도 본전 생각하다 망설이길 여러번했는데 결국 과감히 정리하니 집도 더 좋아지고 후련해요.
    안 입던 옷은 계속 안 입게 되더라고요.
    저는 기부했네요.
    당근하다 혈압올라서...
    기부하고 영수증받으니 이번 종소세 신고때 공제도 되고 좋더라고요

  • 5. 버려요.
    '23.5.17 8:52 AM (210.94.xxx.89)

    그런 입지도 않는 이쁘기만 한 예쁜 쓰레기들 때문에 입을 옷 공간이 없어지고 그리고 또 기억도 안 나고 그래서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일단 정리하고, 그 옷이 필요하면 다시 사세요. 그치만 다시 살때는 내가 이 비슷한 걸 버렸지 하는 생각이 나면 결국 사는게 줄어듭니다.

  • 6. ㅇㅇ
    '23.5.17 8:53 AM (49.175.xxx.61)

    자꾸 입으세요. 첨에 한두번 불편해도 자꾸 입으면 몸에 맞게 편해지기도 해요

  • 7. ker
    '23.5.17 9:08 AM (180.69.xxx.74)

    자주 입고 낡으면 버려요
    .모셔두는건 ㄴㄴ

  • 8. ...........
    '23.5.17 9:13 AM (183.97.xxx.26)

    원피스같이 부피 별로 안차지하면 놔두고 너무 두꺼운데 잘 안입어지면 버렸어요. 그리고 불편한 옷은 나이들수록 안입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 나이드니 옷취향이 바뀌고 젊을 때 어울리던 옷이 안어울리는게 있어요. 색깔 좋고 아직도 얼굴에 잘 받으면 놔두시고 아니면 정리하세요.

  • 9. ...
    '23.5.17 9:30 AM (106.241.xxx.125)

    버릴까 걱정하는걸 지하철에서 쓸릴까봐 못 입는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 거 같아서.. 일단 맞고. 입으면 이쁘고 1-2년안에 산거면 입어보세요 아끼지 말고. 불편해서 못 입는 건.. 버려야죠.

  • 10. 그냥
    '23.5.17 9:41 AM (121.133.xxx.125)

    입고 있는중이에요.

    전 외식이나 좋은 차림하고 다니는곳에 갈 일은 많아서
    있는거 평생입으려고요.

    전철에 쓸리면 안되는건가요?
    자차지만
    엉덩이 .벨트 자국은 남조.

    그런데 불편하니까 덜 입지만
    그냥 예쁘게 입기로 했어요.

  • 11. ...
    '23.5.17 10:19 AM (118.221.xxx.25)

    마트갈 때 입으세요
    동네 마실갈 때 입으세요
    병원갈 때도 입으세요

    옷장에서 썩다 버려지는 옷
    입어서 보풀나거나 쓸리거나 뭔 상관이예요?
    어차피 버릴 거 그렇게 입다가라도 버리는게 낫죠

  • 12. ^^
    '23.5.17 10:23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버리는거 아니고 당근행이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8419 발치후 뼈가 차오르지 않는건 왜일까요 4 ㅇㅇ 2023/05/17 1,101
1468418 주변에 진짜 이런 엄마들이 있긴 하더라구여 9 .... 2023/05/17 4,965
1468417 언론에 돈과 먹잇감을 얼마나 뿌렸는지 12 ..... 2023/05/17 1,498
1468416 요양병원이랑 요양원 6 궁금 2023/05/17 2,506
1468415 지금 다음 pc 메일이 안 열려요 (수정) 3 .. 2023/05/17 800
1468414 제주여행가는데 면세점 담배 구입할때요. 1 시니컬하루 2023/05/17 940
1468413 윤벌구. 대통령실에서 후보시절 간호법 약속한적 없어.. 23 qaws 2023/05/17 1,875
1468412 성인자식 스트레스로 건강을 잃는건 어리석죠 17 2023/05/17 4,053
1468411 아무것도 필요없다 하시는 부모님께 선물 27 ... 2023/05/17 3,906
1468410 냉장고 거거익선 동의하지 못했었는데... 14 역시 2023/05/17 3,127
1468409 인간이길 포기한 방가일보 5 ,,, 2023/05/17 1,730
1468408 초2 숙박 캠프 17 2023/05/17 1,154
1468407 환율 1,340원 넘은거 아셨어요? 15 ... 2023/05/17 4,547
1468406 최소라가 탑모델 이유가 무엇인가요 9 ㄴㅇㄹ 2023/05/17 4,013
1468405 무릎 뒤 오금쪽이 약간부어있는데 이것도 하지정맥인가요? 1 ... 2023/05/17 1,011
1468404 오카리나 구입 조언 좀 부탁드려요~ 잘될꺼야! 2023/05/17 184
1468403 다이어트 너무 힘들어요 ㅠㅠ 5 모태뚱뚱이 2023/05/17 2,357
1468402 17개월 아기 ‘내 강아지’ 부르던 돌보미…잠 좀 자라며 ‘퍽퍽.. 1 ㅇㅇ 2023/05/17 2,906
1468401 식도염과 호흡곤란 5 질문 2023/05/17 1,355
1468400 찐옥수수 주문할 만한 곳 있을까요? 2 dd 2023/05/17 616
1468399 조언 감사합니다. 228 고민 2023/05/17 20,894
1468398 자외선 차단 완벽하게 되는 마스크 쓰시는 분... 4 운전시 2023/05/17 1,526
1468397 남자가 여자에게 둘만 만나자고 안하고 14 참나 2023/05/17 2,961
1468396 사주 잘맞는 어플. 사이트 추천좀요ㅠㅠ 3 .. 2023/05/17 2,260
1468395 여름 좋아하시는분들 안계시나요? 13 여름날씨다 2023/05/17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