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딸아이가 배가 자주 아파요

6학년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23-05-17 00:07:08
6학년이고
반에서 제일 작아요 키도 몸무게도
아직 가슴 몽울도 안 잡혀
초경은 좀 먼거 같긴한데

한 두어달째
변을 시원히 못보거나 무른변을 보고
쾌변느낌이 안 든다고 불편해해요
유산균 먹고 있지만
평소 먹는 양도 적고 물도 잘 안 마셔서
물 많이 마시게 하고
말린자두, 골드키위, 알로에 먹이고
백초시럽, 매실액도 자주 먹이는데
뱃속 불편한게 영 안 가시는거 같아요

병원 엑스레이 찍으면
늘 가스가 많이 차있다 하고
정장제 처방이 전부이구요

밤마다 배 쓸어주고 찜질팩 마사지 해주는데
다른 병원을 또 가봐야할지
집에서 뭘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22.102.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7 12:09 AM (220.117.xxx.26)

    학교 생활은요 ?
    친구 스트레스가 복통으로 올수도 있어요
    아니면 다른 고민

  • 2. 유산균
    '23.5.17 12:24 AM (70.106.xxx.253)

    유산균 매일매일

  • 3. mmmmm
    '23.5.17 12:32 AM (117.111.xxx.21)

    빵같은 밀가루로 된 음식을 많이 먹나요?

  • 4. ..
    '23.5.17 12:42 AM (112.152.xxx.2)

    장 누수일수도 있어요.
    혹시 집안에 당뇨가 있으신분 있나요?

  • 5. 스트레스
    '23.5.17 12:43 AM (220.117.xxx.61)

    스트레스 받을때 공기를 삼켜 그렇대요
    일부러 집중할때 입을 의식적으로 벌리라 하세요
    그럼 싹 나아요
    다큐프로에서 봤어요.

  • 6.
    '23.5.17 1:01 AM (223.38.xxx.184)

    말린자두, 골드키위, 알로에 먹이고

    변을 무르게 하는 음식같네요

  • 7. ...
    '23.5.17 1:18 AM (1.233.xxx.247)

    위가 태생적으로 약해서 그래요
    저도 어릴때 가스때문에 배찢어지는줄알았어요
    걷기 운동해야돼요. 그래야 위도 움직이고 소화가 잘되어야 식욕도 돌아와요

  • 8. happ
    '23.5.17 4:22 AM (175.223.xxx.125)

    동네병원서 답 없으면
    대학병원 가야죠
    여기 글 올린들 케이스가
    같단 보장도 없고
    애가 힘든데 전문가 찾아가야죠

  • 9. 저는..
    '23.5.17 6:55 AM (218.238.xxx.69)

    폐경 지난 사람이라 케이스가 다를수도 있지만
    제 경우만 말씀 드리자면 ...음식을 체크해보세요
    이달 들어 ...늘 먹던 음식이 일정한 편인데
    갑자기 음식 먹고나면 배가 아프고 설사내지 무른변을
    며칠 보다가 이박삼일 집떠나니 그런 증상없었어요
    근데 다시 집에 오자마자 또 그러더라고요
    체크해보니 매일 먹던 사과더라고요
    수년째 사과를 하루에도 몇개씩 먹었는데...
    사과를 안 먹으니 가끔 배가 살살 아픈거 있지만
    전처럼 그런거 덜해서 지켜보는 중이에요
    먹는 음식 체크해보시면 좋겠고
    지금 상태면 생과일은 별로일거 같아요

  • 10. ...
    '23.5.17 8:06 AM (220.122.xxx.137)

    장 약하면
    말린자두, 골드키위, 알로에
    -->이런게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 해요.

    부드러운 음식들 먹고, 좀 많이 걷고 종합비타민 꾸준히 먹고 해야겠어요. 시중에 나온 요거트 종류 아침마다 먹여 보시고
    걱정 너무 하시지 마세요.

  • 11. 감사합니다
    '23.5.17 8:43 AM (222.102.xxx.75)

    아..
    애가 변을 시원히 못본다하니
    변비에 좋은걸 먹인다는게
    혹시 배를 더 아프게 할 수도 있었겠어요
    운동 유산균 스트레스
    모두 더 신경써봐야겠네요
    좋은 말씀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dd
    '23.5.17 9:51 AM (58.148.xxx.21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조금씩 자주 먹는편인가요?? 저희애는 위가 작아서 한번에 많이 못먹고 억지로 먹이면 꼭 탈이나요 남자애라 몸무게랑 키때문에 2년동안 억지로 먹였다가 탈이 많이 났었네요 스트레스성도 있구요 그래서 지금은 먹을때는 절대 잔소리하거나 더 먹어라 지적질하지않구요 오히려 배부른 느낌나면 그만 먹어라 하구요 치킨 삼겹살 라면등은 먹고 탈난적이 많아서 적당히 배부르면 그냥 남기라고해요 이런거 먹은후 매실액기스 먹구요 하다못해 수박도 좀 많이 먹으면 배탈징조를 느끼는애라서 요샌 절대 많이 주지않고 더 먹어라 소리 안해요 배고프다할때 조금씩 자주 줘요 밥도 네끼로 나눠서 먹구요 1년동안 2키로 겨우 늘던 몸무게가 5개월만에 4키로가 늘었어요

  • 13. ..
    '23.5.17 10:00 AM (114.206.xxx.194)

    https://kr.iherb.com/pr/thorne-undecylenic-acid-250-gelcaps/18560?rcode=TRT641...

    장청소개념 영양제인데
    저희애는 이거먹고 배아픈증상 많이 나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523 해외여행시 여행자보험 고급으로 드는거 오버일까요..? 2 ,, 2023/09/29 1,461
1508522 (23.8.기사) 윤석열이 컴백시킨 김관진, 징역 2년 3 ... 2023/09/29 1,411
1508521 펌.)불쌍한 티 내지 마세요 3 ㅇㅇ 2023/09/29 4,549
1508520 30 후반 조카며느리에게 이름을 부르나요? 9 호칭 2023/09/29 2,936
1508519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까요? 15 구름 2023/09/29 2,147
1508518 민주당 당대표야! 당대표 회담부터 좀해라!! 87 .... 2023/09/29 2,366
1508517 서울의 숲을 처음 가봤어요 19 신호등 2023/09/29 5,094
1508516 버스에서 졸다 넘어진 중학생 학부모 치료비 요구 9 2023/09/29 4,261
1508515 82에 시댁 시가 관련된 글들 읽으면... 16 ..... 2023/09/29 3,739
1508514 시부모 나이드니 애같은데 답답해요 3 .. 2023/09/29 3,003
1508513 보통 시댁에서 며칠 주무시나요~? 4 ... 2023/09/29 2,568
1508512 와이어 잘 아시는분? 2 어이쿠 2023/09/29 571
1508511 노모 요양병원 입원해야할까요? 30 리빙 2023/09/29 5,581
1508510 당뇨환자는 물을 많이 먹으면 안되나요 4 2023/09/29 4,240
1508509 손목 나갔나봐요ㅠ 3 금붕어 2023/09/29 2,651
1508508 싱가폴에서 쿠알라넘어갈때 수하물추가시 궁금해요 2 .. 2023/09/29 554
1508507 어제 본 어른들의 모습 12 스스로 2023/09/29 6,133
1508506 출산율 떨어지는게 당연해요 4 지금 2023/09/29 3,336
1508505 시가 오래 있으니 스트레스.. 24 선풍기녀 2023/09/29 7,251
1508504 저렴하게 다녀올 동남아 자유여행 추천해주세요 8 저도 2023/09/29 2,206
1508503 직장동료가 나를 싫어하는 티를 팍팍낼때 13 ㅠㅠ 2023/09/29 4,478
1508502 저희 멍이녀석의 희한한 쉬야버릇 왜 이런거죠? 13 왜그랴 2023/09/29 1,450
1508501 혼자먹으려 송편 조금 사려고했는데.. 28 .. 2023/09/29 5,667
1508500 추석에 오롯이 우리가족하고만 보내니 좋아요 8 행복 2023/09/29 2,582
1508499 반짝이는 워터멜론 잼나요 6 드라마 2023/09/29 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