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심리가 궁금해요

ㅇㅇㅇ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23-05-16 23:34:10
저한테 돈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셨는데
큰돈은 아니고.. 키워줬으니
매달 용돈 조금씩이라도 달라구요
전 전혀 드리고싶은 생각이 없었어요
섭섭한 것만 많았고요..(..목돈 들어갈때 아들만 지원 래파토리)
솔직한 제 마음을 얘기하지 않고 한동안
자꾸 피하기만 했었어요
그랬더니 다른 형제들한테 제가 돈안준다고 뒷담화를 하시더니
제가 그 집에서 살았던 기간만큼 저한테 빚을 지우고 못받아
미치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생활비 적게 내고 오래 살았다는 명목이요..
그래도 돈 주기 싫어서 그냥 그러던지 말던지 했는데
언제부터 갑자기 저의 흠을 막 잡아내고 없는 죄까지 만들어서
공격하더라구요
지금 왕래 안하고 지내고 그 소굴에서 탈출했는데요..
저희 모친 같은 경우도 있나요..
본인 재산을 아들한테 조금이라도 더 몰아주려고
딸을 적을 만들고 돈 내놓을 때까지 괴롭히는 깡패 같아요..
근데 홧병도 안나시고 주위에 풀면서(을 위치 남편과
돈 쏟아붓는 아들) 그럭저럭 사시나봐요
탈출해서 너무 다행이긴 합니다…




IP : 220.79.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리
    '23.5.16 11:59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이미 아시는 거 같은데요.
    키우기 싫은 거 참고 키웠으니 보상 바라는 거요.

    내 자식은 아들이고 딸은 내 자식 몫 빼앗아가는 거추장스런 존재였지만
    참고 키웠으니 보상 바라는 거요.

  • 2. ...
    '23.5.17 12:20 AM (180.69.xxx.74)

    탈출 한거 축하해요

  • 3. ...
    '23.5.17 1:20 AM (123.215.xxx.126)

    가스라이팅 안 넘어가고 탈출까지 대단하네요

  • 4. ...
    '23.5.17 5:56 AM (221.138.xxx.139)

    잘됐네요
    한푼도 안드리고 무반응, 꿈쩍도 안할 수록
    모친은 더 과로울테니
    가만히 있기만 하면
    님 설움은 자연히 갚아지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0867 이런 성격이면 전문직이라도 별로인데 5 hap 2023/08/04 1,840
1490866 대통령실, 잼버리 운영 미숙 논란에 “문재인 정부에서 5년간 준.. 69 .... 2023/08/04 7,462
1490865 총체적 난국 잼버리 = 대한민국 현재 9 .... 2023/08/04 1,334
1490864 잼버리 참가자 위한 금산사의 긴급 대책 28 ..... 2023/08/04 4,349
1490863 잼버리 이미 작년에 경고했는데 나몰라라 한것. 1 ㅇㅇㅇ 2023/08/04 920
1490862 ‘尹 멘토’ 신평 작심발언…“尹, 국힘 안되겠다며 ‘신당’ 고민.. 19 ㅇㅇ 2023/08/04 2,729
1490861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사료 확인해보세요 8 고양이 2023/08/04 1,695
1490860 어쩜 이렇게 무능력한 사람들만 요직에 있는거에요?? 15 ... 2023/08/04 1,324
1490859 이 홈스테이 신청 하는분 계신가요?(잼버리) 2 행복세상 2023/08/04 1,750
1490858 오랜 기간 한류로 쌓아 온 선진국 이미지 7 ... 2023/08/04 1,136
1490857 이 더위에 집에서 밥 어떻게 해 드시고 해결하고 계신가요? 12 미치게덥다.. 2023/08/04 3,259
1490856 인덕션스텐냄비 2 냄비 2023/08/04 689
1490855 일어나면 이불을 바로 개거나 정리를 하시나요? 15 2023/08/04 2,472
1490854 홍찻잎을 왕창 쓸 수 있는 레서피 있을까요? 11 ㅇㅇ 2023/08/04 977
1490853 다이어트 중 에 식단궁금ㅡ 콩국수나 냉면 주2-.. 6 날씬하고싶다.. 2023/08/04 1,178
1490852 기차 좌석 후기요. 15 기차 좌석 2023/08/04 3,576
1490851 잼버리 해산시키면 갈데가 없어요 28 ㅠㅠ 2023/08/04 4,460
1490850 뱃사공이 이렇게 중요한거구나 12 우아 2023/08/04 1,691
1490849 대체 전정권이 누구냐 15 대체 2023/08/04 1,634
1490848 대전 대덕구 모 고등학교에서 교사 피습 37 .. 2023/08/04 17,183
1490847 저한테 입금한 사람 계좌번호는 알 수 없나요? 4 은행 2023/08/04 2,223
1490846 영화 더 문 4 현소 2023/08/04 1,206
1490845 뜻밖의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이 있지요 2 인생이 2023/08/04 833
1490844 수면 시간이 정말 중요하네요 8 레몬봉봉 2023/08/04 4,039
1490843 기차 탔는데 좌석 좀 바꿔 달라고 하네요 47 ㅇㅇㅇ 2023/08/04 19,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