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리저튼 좋아하시는 분
1. 저 시대가
'23.5.16 9:34 PM (14.32.xxx.215)미개하다니요
원래 문화는 상류층이 기준이고 ㅠ
드레스며 뭐며 고증 잘 됐어요
전 저런거 보다가 장례식 대관식보니 와...이게 현존이구나...싶어서
눈 튀어나오겠더라구요
그 복식들을 다 어디다 보관하는건지 @@2. ...
'23.5.16 9:36 PM (112.153.xxx.233)미개하다는게 제가 표현을 잘못했네요.
지금같이 현대화가 안되었다고 해야할까.
암튼 저렇게 만들기 어려운 공업수준?인데
(각종 건축물, 공예품, 의상 등)
어떻게 저렇게 했을까 신기해서요.
고증이 잘된 드라마라면 더 감탄스럽네요.3. 드라마폐인
'23.5.16 9:42 PM (175.208.xxx.35)제작자(?) 각본가(?)인 숀다랜드가 일단 유색인종이니 인종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기 쉬웠던 것 같아요.
시즌 1은 재미있게 봤는데, 2는 보다가 몇번 잠들어서 진도 못나가고 있네요.
2도 재밌나요?
샬롯 왕비는 역사상 완전 흑인은 아니고,
원블러드(?) 뭐 그런 이론이 있는데 조상중에 한방울이라도 흑인피가 섞이면 흑인이라고 하는 그런 설이 있데요.
그래서 샬롯 왕비의 엄청나게 먼 조상이 포르투갈 출신인데 포르투갈이 아프리카 대륙과 가까워 흑인이 섞였을 수 있다.. 뭐 이런 이야기 부터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시즌 1의 남자 주인공은 차기 007 거론 됐었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재미있게 봤던것 재밌다는 분 뵈니 반갑네요~ ^^4. 저희
'23.5.16 9:46 PM (14.32.xxx.215)학교 다닐때 서양복식사도 가정시간에 배웠거든요
엠파이어스타일 크리놀린 버슬 스타일 뭐 그런거
정말 다양하게도 배웠다 싶은데
엠파이어스타일 드레스의 향연이죠
저 시대는 드레스 장갑 백 다 손으로 한땀한땀 만들어요
사실 명품보다 더 가치있는게 저런 온리원...
유럽 벼룩시장 가면 아직도 매물이 보이죠
물론 한참 뒤의 믈건이지만
산업혁명 되기전 시대물 보면 가구 그릇 의복들이 정말 엄청나요5. 전
'23.5.16 10:04 PM (112.150.xxx.63)뒤늦게 시즌 다 봤는데요
여자나체뒤는 안나오는데
남자 뒷모습나체가 엉덩이부터 몇번을 나와서 놀랬어요.그것도 하는장면을.6. ㅇ
'23.5.16 10:33 PM (49.169.xxx.39)그래서 어떤 행동하는 여자가 인기있다는거 아셨는지 얘기좀해주세요
전 브리저튼 야한 씬만 골라봐서 ㅎㅎ7. ..
'23.5.16 10:55 PM (218.236.xxx.239)남주 엄마랑 댄버리부인이랑 친한 친구라서 그아들의 후견을 맡은거예요. 저도 외전보고 브리저튼1 봤네요. 위키에 샬럿왕비-조지3세 얘기 나오는데 똑같더라구요. 금슬이좋아서 15명이나 나았지만 다들 사생아만 낳고 후손이 없었다나~ 겨우 명맥을 이었대요. 조지3세는 조현병인건가요? 샬럿왕비 초상화는 완전 백인에 금발머리더만요. 왕족 서열 궁금해서 찾아봤자나요ㅎㅎ 공작이 짱이더라구요. 근데 그시절 따로 만나기만해도 추문으로 결혼해야되고 그런것도 재밌고 진짜 의상보는맛이~~ 그시절 귀족여자로 살면 진짜 좋겠다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