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與의원들 '충북학사'서 칸막이 치고…"권위 의식 절은 구태"
김영환 충북지사와 국회의원 등이 대학생 기숙사 식당에서 학생들 한 끼보다
10배 이상 비싼 특식을 제공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들에게 제공된 식사는 옆자리 입사생들의 카레밥과 단무지 반찬 식사와는 달리 전복 내장 톳밥·LA 돼지갈비찜·장어튀김 등으로 구성된 특식이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이러니 여야가 앞다퉈 찾아갔던 1천원의 밥상도 '체험 시식쇼'라는 비판이 나왔던 것"이라며 "청년의 공간을 빌려서 같이 사용했으면서도 격려도, 공감도 없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