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회성이 좋고 별로인거 자매 남매 형제들끼리도 다른가요.???

....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23-05-16 15:55:10
제동생은 사회성 엄청 좋거든요... 사회성 좋은건 아버지 돌아가실때 느꼈어요.. 
그리고 남동생 결혼할때도 느꼈구요 .. 
그냥 큰사업을 하니까 당연히 인맥도 많을테고  학교때 친구들도 많고 
아버지 발인할때도 ..친구들이 그 전날부터 장례식장에서 밤새워 주면서 
장지까지 따라가는데 참 고맙더라구요 
근데 보니까 남동생도 친구들 집안에 그런일 있으면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스타일인것 같더라구요 
근데 반대로 저는.ㅠㅠ
도대체 누구의 사회성을 닮은건지 싶거든요 
부모님 두분다 사회성은 좋았는데 
저는 왜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기가 빨리는 느낌일까요 
회사에 가서도 딱 일만 하고 오는거 좋아하고 동료들이랑 이야기 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사적인 이야기는 아예 하기도 싫구요 
그래서 가끔은 남동생처럼  사회성좋고 뭐든지 자신감 넘치고 했으면 
돈도 남동생 처럼 엄청 잘 벌테고 ..  소득이 저랑 딱 10배 정도 차이나거든요...ㅎㅎ
저는 일반 평범한 직장인이고 걔는 사업가이니 .. 돈버는 돈단위 자체가 다르죠 ..
전 도대체 누굴 닮은걸까요..ㅎㅎ
 



IP : 222.236.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6 4:00 PM (61.77.xxx.72)

    남편이 사회성 최고고 돈도 잘 벌어요
    밑에 둘째 형제가 친구도 전혀 없고 돈도 못 벌어요
    셋째형제는 둘째 보단 친구 많고 남편보단 적어요 벌이도 마찮가지

    시모시부 둘 다 인싼데 둘째만 저래요 다들 이상하대요

    시부 돌아가시면 거의 남편 지인들로 찰 걸로 보여요

  • 2. ....
    '23.5.16 4:0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이 그랬어요... ㅠㅠㅠ아버지 장례식장에 근조 화환 들어오는데 진짜 남동생 앞으로
    장난아니게 들어오더라구요 남동생 결혼할때도 ..그렇구요
    가끔 그런 행사 있을때 유난히 난 도대체 누굴 닮은걸까 싶어요....
    전 친구는 소수이고. 일반 회사 다니니까... 걍 남들 직장다니는 사람들 처럼 벌죠 .. 남동생 한달안에 버는게
    저 일년 연봉이예요.ㅠㅠ

  • 3. ..
    '23.5.16 4:09 PM (222.236.xxx.19)

    저희 집이 그랬어요... ㅠㅠㅠ아버지 장례식장에 근조 화환 들어오는데 진짜 남동생 앞으로
    장난아니게 들어오더라구요 남동생 결혼할때도 ..그렇구요
    가끔 그런 행사 있을때 유난히 난 도대체 누굴 닮은걸까 싶어요....
    전 친구는 소수이고. 일반 회사 다니니까... 걍 남들 직장다니는 사람들 처럼 벌죠 .. 남동생 한달안에 버는게
    저 일년 연봉이예요.ㅠㅠ
    근데 전 남매이니까 덜 비교 당했는데 집에서도 남동생은 사업가이고 저는 걍 직장인이라고 생각하니까 비교는 안하더라구요. 동성 자매나 형제였으면 스스로도 난 누굴 닮은거야 . 이생각을 지금보다 더 많이 했을것 같아요

  • 4. como
    '23.5.16 4:32 PM (182.230.xxx.93)

    우리집 4인가족 아들1 딸1인데 아들만 인싸에 친구 많고 나머지는 다 사람에 기빨리는 스타일들입니다.

  • 5. ...
    '23.5.16 4:38 PM (222.236.xxx.19)

    저희집은 저만 그래요..ㅎㅎ 심지어 저희 올케도 남동생이랑 성격이 비슷하거든요.원래 둘이 친구사이로 만나서 결혼까지 했거든요 사람 좋아하고 집에사람들 초대하는거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걸 즐기더라구요 . 부모님도 뭐 마찬가지이구요.. 저 혼자 돌연변이예요 ..ㅎㅎ

  • 6. ㅇㅇ
    '23.5.16 7:55 PM (218.238.xxx.141)

    남자들은 친구들끼리 부모님 돌아가시고 하면 서로 장례식장에서 끝까지 있어주고 밤새주고 그러지않나요?
    여자들이야 친구부모님 볼아가셨다고 장례식장에 내내있는경우 저린?말고는 없겠지만 남자들은 그런면에서 여자보다 의리??로 무조건적으로 함께 해주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4864 낼부터 목,금,토 3일동안 돈 하나도 안 쓸 수 있을까요? 7 ... 2023/08/16 2,996
1494863 검사가 저리 무식할수 있나요 7 ㅇㅇ 2023/08/16 2,232
1494862 보란듯이 친일하고 돈빼먹고 지들편만 살려주고 나라 말아먹어도 2 열렬히 2023/08/16 516
1494861 코로나 1차 감염때랑 2차 감염 때의 차이점(진행속도 훨씬 빠름.. 1 ... 2023/08/16 1,682
1494860 없는죄도 만들던 검찰, 있는 죄는 못찾는다 7 ㅇㅇㅇ 2023/08/16 1,060
1494859 쌀독 뭐쓰세요? 진공쌀독 쓰시나요? 3 쌀독 2023/08/16 1,075
1494858 우아한 제국 보시는분 꼭 알려주세요 2 ? 2023/08/16 1,086
1494857 온갖 속담 명언 떠도는 말 등으로 대화하는 사람 1 .. 2023/08/16 920
1494856 이동관 아들 학폭에 선거개입에 기자 소송까지.. 2 ... 2023/08/16 1,309
1494855 강릉) 여자 혼자 살 아파트 좀 봐주셔요~~ 10 어데로 2023/08/16 3,310
1494854 잼버리 부지 - 문재인이 뻘밭을 선정했다고? 16 진실탐구 2023/08/16 2,700
1494853 서울시청 걸개현수막, 독립운동가 사진에 이게 뭔가요??.jpg 9 안○○, .. 2023/08/16 1,665
1494852 '빅 쇼트' 마이클버리 미국시장 하락에 2조 베팅 1 ..... 2023/08/16 1,883
1494851 앞으로 십년후에는 미래 2023/08/16 1,222
1494850 저 죽고 싶어요 언니 동생들 어떻할까요? 큰아들 때문에 57 작은애 2023/08/16 30,715
1494849 중3,초6 동반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22 유리 2023/08/16 3,166
1494848 서이초 교사, 사망 전 학부모 10명 상대로 민원 응대 14 ... 2023/08/16 7,943
1494847 혹시 김해쪽 납골당 아시는분 계신지 2023/08/16 416
1494846 요즘 교사들이 가장 많이 듣는 협박 4 ㅇㅇ 2023/08/16 5,003
1494845 아무나 잡아다 조국만큼 털어봐라 안걸릴 사람 몇명이나 있나 38 이나라 2023/08/16 2,097
1494844 지인의 비밀?을 듣고 난 뒤 8 ... 2023/08/16 6,758
1494843 중학생 남아 여드름 항생제 복용 계속해도 괜찮을까요? 7 여드름 2023/08/16 1,928
1494842 냉장고 사기 1 .. 2023/08/16 1,196
1494841 울쎄라 써마지하고 1년 후 다시 돌아오나요? 10 고민 2023/08/16 6,501
1494840 피부과,이비인후과 어디 가야할지 2 귀 가려움 2023/08/16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