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점심이 마땅치 않은대....
오늘은 동네 할머니가 옥상 텃밭에서 키운
아주 보들보들한 애기상추를
두 봉지나 뜯어다 주고 가셨어요.
점심 메뉴로...
애기 상추들 깨끗하게 씻어 손으로 뜯어 넣고
햇반 하나에, 참기름, 통깨, 고추장
부의 상징인 계란후라이...무려 2개...
쓱쓱 비벼 먹으니 얼마나 맛나게요~~~ ^^
사먹는 점심보다 백배는 맛있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에 첫밭 상추비빔밥
뒤뜰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23-05-16 15:12:34
작은 사무실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예요.
IP : 121.131.xxx.1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
'23.5.16 3:56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지난 주말에 남편이 친구에게서 얻어온 텃밭상추 있는데
님글 보고나니 저녁에 비벼먹어야겠네요2. 음
'23.5.16 4:00 PM (39.119.xxx.55)직접 키운 상추는 부들부들 진짜 맛있죠^^
귀한걸 주셨네요~3. ᆢ
'23.5.16 6:26 PM (124.50.xxx.72)어릴때 집근처 상추밭비닐하우스에서 엄마가 일하고
솎은거?
씨뿌리고 여기저기 자란 상추를 줄맞춰 두고 나머지를 모두뽑아요
상추솎는다고 하나?
그럼 버리거나 받아오는데
된장국이나 열무김치 같이 넣고 비벼먹으면 꿀맛이었어요
떡잎있는부분인데 연하고 알싸하게 매운맛도 살짝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