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비앤비에서 의자 파손 물어내라는데요 잘 아시는분 계세요?

.. 조회수 : 4,384
작성일 : 2023-05-16 13:41:36
유럽 에어앤비에서 묵고 귀국한지 1주일쯤 후에 연락왔는데요
묵었던 숙소 거실 의자가 금이 갔다면서 어떻게 된거냐고...
모르는 일이라 우리완 상관없다 답했는데
그로부터 1주일 후인 오늘 또 연락왔어요
사진이 왔는데 의자에 굵은 금이 가있더라고요
의자값 변상하라고.. 40~50 만원정도..
의자가 여러개였는데 사진상 의자 위치를 봤을때 그 의자는 건드리지도 않았거든요
상식적으로 우리가 파손했으면 당연히 인지했겠죠. 
실금도 아니고 완전히 갈라져 벌어진 상태였는데 말이죠. 
뚝 소리라도 났을테고..
아침에 눈 뜨면 일어나 나가고 저녁에 들어오면 침실서 자는 생활이었는데..
부술 시간도 없었고..
어이 없네요.
저희 입실전 이미 파손되었던 걸 저 사람들이 이제야 발견하고 우리에게 덮어 씌우는 느낌이예요.

우리 과실 아니고 모르는 일이다 라고 일단 메일 보냈고
결제시 사용했던 체크카드 연동계좌에서 돈 전부 출금해 다른 은행으로 이동시켰는데..
그 외에 머 할 일이 있을까요?
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아시거나 경험 있으신 분 부탁드립니다.
IP : 124.50.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6 1:45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운이 무척 나쁘셨네요.
    보통 에어비앤비도 렌트차량 빌리는거 와 동일해서 이런일 한번 겪고 나면 미리 동영상으로 한번 찍어놓게 되죠.
    에어비앤비 고객센터 측에 강력하게 중재 요청하세요. 아니라고 증빙 못하면 덤탱이 쓰게 되는거로 알고 있어요.

  • 2. ...
    '23.5.16 1:46 PM (118.37.xxx.213)

    카드 일시정지든 정지 시켜야하는거 아닌가요?

  • 3.
    '23.5.16 1:47 PM (223.38.xxx.38)

    운이 무척 나쁘셨네요.
    보통 에어비앤비도 렌트차량 빌리는거 와 동일해서 이런일 한번 겪고 나면 미리 동영상으로 한번 찍어놓게 되죠.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요.
    에어비앤비 고객센터 측에 강력하게 중재 요청하세요. 아니라고 증빙 못하면 덤탱이 쓰게 되는거로 알고 있어요.
    향후 에어비앤비 절대 안쓰실거면 모를까 사용할 예정이면 일의 마무리는 필요합니다.

  • 4. ㅇㅇ
    '23.5.16 1:55 PM (110.15.xxx.165)

    아니 그런걸 일일이 어떻게 미리 확인하나요ㅠ 무섭네요 눈에잘보이는것도 아니고 의자 금같은건 신경도안쓸텐데.

  • 5. 음님
    '23.5.16 1:58 PM (124.50.xxx.140)

    계좌에서 돈 인출했는데도 덤탱이 쓰게 될 일이 있나요
    어떤 식으로요?

  • 6. 저희는
    '23.5.16 2:00 PM (110.10.xxx.245)

    이탈리아에서 차량 렌트했었는데 귀국 후 신호위반으로 범칙금이 나왔다는 안내메일과 우편물을 받았고 연계된 카드로 자동납부되었습니다.
    1년 후 다시 범칙금 미납으로 안내문이 와서 너무 놀래서 카드사와 얘기하고 메일도 보내고 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다시 내야하나 고민하고 카드사와도 상담했는데 결국 사기였어요.
    렌트카회사에서 서류를 조작해서 보낸걸로 밝혀졌어요.
    뉴스에도비슷한 내용이 나왔었구요.
    에어비앤비 고객센터에 얘기하시고 카드사에도 일시정지 요청하시구요.

  • 7. ㅇㅇ
    '23.5.16 2:01 PM (61.101.xxx.136)

    체크카드인가요? 신용카드라면 카드를 정지시키든가 하는게 낫죠

  • 8.
    '23.5.16 2:01 PM (223.38.xxx.38)

    에어비앤비와 거래 1을 안하면 모를까 향후 서비스이용이나 소송 등 있을 수도 있죠.
    가장 빠른 방법은 위와 같이 권한있는 에어비앤비 중재 요청하세요.

  • 9. ㄴㄱㄷ
    '23.5.16 2:04 PM (124.50.xxx.140)

    체크카드입니다

  • 10. 다른 얘기지만
    '23.5.16 2:16 PM (211.214.xxx.132)

    에어비앤비 이용하지 마세요.
    바르셀로나 평점 좋은 에어비앤비 이용했는데 관광간 사이에 들어와서 캐리어를 통째로 가져갔어요.
    물론 경찰도 불렀지만 자국민 아니니까 의지도 없어보였고 한국대사관에도 연락했는데 에어비앤비에서 이런 도난사고가 너무 많아서 본인들도 골치아프다고.

    에어비앤비측에 문의했더니 대여해주는 쪽 보험은 들어있는데 사용자를 위한 보험은 없어서
    보상해줄수 없다고 했어요.
    집주인에게도 열쇠는 있을테니 나간사이에 들어와서 가져가도 모를 일이죠.

    또 하나 놀란건 숙소가 바르셀로나 중심가였는데 cctv가 단 한개도 없었어요.

    호텔은 도난당하면 보상해주지만 에어비앤비는 보상안해줍니다.

  • 11. 사기꾼들
    '23.5.16 2:19 PM (223.62.xxx.246)

    노렸네요
    리뷰 잊지 마시고요
    뻔뻔한것들

  • 12. ㄴㄱㄷ
    '23.5.16 3:10 PM (124.50.xxx.140)

    저희도 여기 평점 좋아서 이용한건데 이러네요.

  • 13. ..
    '23.5.18 3:56 PM (161.142.xxx.208)

    이탈리아에서 차량 렌트했었는데 귀국 후 신호위반으로 범칙금이 나왔다는 안내메일과 우편물을 받았고 연계된 카드로 자동납부되었습니다.
    1년 후 다시 범칙금 미납으로 안내문이 와서 너무 놀래서 카드사와 얘기하고 메일도 보내고 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다시 내야하나 고민하고 카드사와도 상담했는데 결국 사기였어요.
    렌트카회사에서 서류를 조작해서 보낸걸로 밝혀졌어요.

    이탈리아 렌트카 여행 고려중이었는데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0280 이케아에서 산 과자 2 으ㅡㅡㅡ 2023/08/02 1,934
1490279 다들 회사생활 하느라 돈 얼마나 쓰세요? 4 직딩 2023/08/02 2,672
1490278 찜닭vs라면 2 뭐먹지? 2023/08/02 690
1490277 저녁 뭐 먹죠 ㅜㅜ 8 저녁 2023/08/02 1,812
1490276 아주버님 돌아가신 6 ... 2023/08/02 3,475
1490275 이제 정말 건강을 생각할 때인거 같아요.... 3 ..... 2023/08/02 2,060
1490274 친정엄마 이젠 더 이상 보기도 싫으네요(냉무) 10 부모 2023/08/02 5,638
1490273 서이초 가해자는 아직 감감 무소식인가요? 11 윤씨ㅣㄴ구 2023/08/02 1,443
1490272 시어머니 너무 돈을 안쓰세요 21 ... 2023/08/02 7,578
1490271 엄마 그렇게 안봤는데~~~ (엄마랑 전화통화) 4 그냥 2023/08/02 2,556
1490270 진정 자녀복 있는 사람은 6 ㅇㅇ 2023/08/02 3,961
1490269 전교부회장 떨어지자 학교, 교육청 초토화시키다 8 미친아줌마 2023/08/02 4,249
1490268 쌍수라인이 작아지지 않게 오래 유지하려면 9 오래 유지하.. 2023/08/02 2,578
1490267 양평道 국정조사 대신 검증위? 원희룡 제안 6 ... 2023/08/02 623
1490266 아삭 복숭아 샀는데 후숙어떻게 하면될까요? 4 .. 2023/08/02 1,662
1490265 양복 선택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언부탁 2023/08/02 244
1490264 구씨에서 덱스로 16 2023/08/02 5,504
1490263 부엌에서 실천하는 지인지조 10 나야나 2023/08/02 2,394
1490262 서울대 근처 숙소 5 숙소 2023/08/02 999
1490261 인생 참 편할 날이 없네요 8 인생 2023/08/02 3,829
1490260 여행비용을 일년에 얼마 정도 사용하면....... 27 .... 2023/08/02 4,448
1490259 아이가 학교근처 원룸에 석달만계약하는데요 5 mm 2023/08/02 1,612
1490258 운동화를 집에서 빨았는데요 16 오초아 2023/08/02 4,191
1490257 자동차 비상등을 3시간 켜놨는데... 7 nanyou.. 2023/08/02 2,147
1490256 아이 친구가 저희집에 오래도록 있는데요 26 ㅇㅇㅇ 2023/08/02 8,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