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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와서 입어 보면 뚱뚱 ^^;;

이상하네..ㅠㅠ 조회수 : 6,484
작성일 : 2023-05-16 12:16:42
본래 날씬하지 않아요~~~.
신랑말대로 옷이 매직도 아니고 알죠..암 알고 말고요.
근데 옷이라는게 내 몸 정직하게 100 으로 보이게 하는게 있고.
98쯤~~ 이나  102 쯤 보이게 하는 옷들이 있잖아요.

분명 옷가게 거울로 볼때는 안 뚱뚱해 보였는데

집에만 들고 와서 입어보면 아후..102로 보이는 겁니다. 희안하네.

한번은 새 옷이 없어서 주문해 놨던걸 찾아봐서 집에서 입어보니 110으로 보이는겁니다.

그래서 반품 하려고 하니 신랑이 경우가 없다나 뭐라나 .. 아니 그럼 근 40만원 짜리를 

맘에 안들어도 품고 있어야 하겠나요. 분명 안 입을껀데 ㅠㅠ

이번에도 다른 브랜드 원피스를 하나 샀는데 분명 거기서 입었을때는 봐줄만 했는데

집에서 출근전 입어보니 골반이 ~~~~.. (본래 커요) 넓직한게..아주 우람하더라구요.

바꾸러 가자고 하면 (이번엔 집근처 아니고 아울렛) 궁시렁 궁시렁 할텐데..

왜 이럴까요~~~~. 어느 거울이 정답 일까요?
IP : 218.146.xxx.15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ㅁㅁ
    '23.5.16 12:18 PM (125.178.xxx.53)

    옷가게 거울이 매직...

  • 2. 당연 옷가게
    '23.5.16 12:18 PM (136.144.xxx.11)

    거울은 날씬하고 이쁘게 보이는 거울이죠
    현실 그대로 보여주면 옷입고 살 생각이 쌀 달아날텐데요
    누구나 다 아는 줄 알았는데…

  • 3. 아후...
    '23.5.16 12:20 PM (218.146.xxx.159)

    그럼 이 원피스도 교환 해야 하는건가 ^^;;
    신랑말은 이 원피스는 100으로 보인다고 했는데. 그냥 입어야 하는건가.

  • 4. 둥둥
    '23.5.16 12:20 PM (58.227.xxx.186) - 삭제된댓글

    옷가게 거울이 좁고 길자나요.
    게다가 부추기는 점원 있구요.

  • 5. 집에
    '23.5.16 12:20 PM (118.235.xxx.133)

    옷가게 거울을 사두니 환불 안합니다. -..-

  • 6. ..
    '23.5.16 12:22 PM (116.39.xxx.71)

    옷가게 거울이 특수거울이에요.
    거울이 다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현 인스타 인플루언서인 옷장사가 그러더라고요.
    옷가게용 거울이 따로 있대요.
    인터넷 검색하니 진짜 그렇더라고요.
    거울 각도가 다르대요. 약간 길어보인다나?

  • 7. ㅋㅋ
    '23.5.16 12:22 PM (218.146.xxx.159)

    저희 집 거울도 길어요. 심지어 비스듬히 뒤로 누워 있는데...옷가게 거울을 찾아봐야 하나.

  • 8. ...
    '23.5.16 12:22 PM (106.102.xxx.231) - 삭제된댓글

    집 거울이 더 정직할거예요. 정직하게 보고 현실에 맞춰 꾸미세요.

  • 9. ...
    '23.5.16 12:24 PM (106.102.xxx.146) - 삭제된댓글

    바꾸러 가는데 남편을 꼭 데리고 가야 해요? 혼자 바꾸고 오세요

  • 10. 운전을 못 해요
    '23.5.16 12:24 PM (218.146.xxx.159)

    운전을 못 해요. 제가 ㅠㅠ

  • 11. ㅇㅇ
    '23.5.16 12:29 PM (1.245.xxx.158)

    옷가게 거울 옷가게 조명 또 중요한게 집에서 맨발로 입어보지 않았나요? 옷가게에선 신발 신고 입어보구오
    굽 완전 없는 신발 신고 간거 아니라면 이것도 중요해요
    암튼간 담부턴 감안하고 사심됨

  • 12. 옷가게거울의비밀
    '23.5.16 12:32 PM (125.132.xxx.178)

    옷 가게 거울의 비밀
    오목거울과 15각도의 기울기

  • 13. 피오니
    '23.5.16 12:37 PM (121.176.xxx.113)

    자신감이 더 중요합니다.
    불리한 것은 잊으시고 온 세상이 옷가게 거울 처럼 날 본다 생각하시고
    입으세요.

  • 14. 아아
    '23.5.16 12:38 PM (112.167.xxx.92)

    집거울도 믿음 안되요 님들
    집거울에 어 괜찮은데 하고 룰루함시롱 현관을 나가 엘베 거울에도 함 비춰봐 아 여쉰이네 감탄을 또 하면서 차에 탔는데 백미러에 자연광이 스윽 비치메 모공 하나하나 주름 하나하나가 적나라하게 비추니 할마시가 땋! ㄷㄷㄷ 개깜놀했음 근데 이게 현실인거죠 아아 음

  • 15. . .
    '23.5.16 12:39 PM (223.62.xxx.59)

    온 세상이 옷가게 거울 처럼 날 본다 생각하시고 입으세요.
    ==========
    오 초긍정 마인드 ^^

  • 16. 거울같지
    '23.5.16 12:40 PM (14.32.xxx.215)

    않다고 매번 반품하심 ㅠ
    살을 빼세요 ㅠ

  • 17. 운전
    '23.5.16 12:46 PM (223.39.xxx.39)

    꼭하세요. 혼자 가요

  • 18. 맑은햇살
    '23.5.16 12:53 PM (222.120.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지난주 제평갔다가 바람막이 하나 샀는데 집에 와서 입어보니 뭔가 작은 듯 맞는 듯 애매하네요.ㅎㅎ

  • 19. ㅋㅋ
    '23.5.16 12:53 PM (112.167.xxx.92)

    님남편 귀엽자나요 매장 거울이 문제가 아냐 니몸이 문제지 하고 팩폭한게 아니라 걍 경우가 없다면서 그랬다메요ㅋ 그나마 귀엽네요 흠

  • 20. 조명 거울
    '23.5.16 12:53 PM (119.203.xxx.70)

    매장 거울과 조명은 가장 최적으로 예쁘게 보여요.

    꼭 감안하고 옷 사세요.

  • 21. 맑은햇살
    '23.5.16 12:54 PM (222.120.xxx.56)

    저도 지난주 제평갔다가 바람막이 하나 샀는데 집에 와서 입어보니 뭔가 작은 듯 맞는 듯 애매하네요.ㅎㅎ 거기선 분명히 귀엽게 잘 맞고 어울렸는뎅~ㅋ

  • 22. ....
    '23.5.16 12:57 PM (116.32.xxx.73)

    옷가게 거울은 앱으로 찍는
    내 사진같은거죠
    실제 내모습과는 다른 늘씬한 모습

  • 23. ......
    '23.5.16 12:57 PM (106.101.xxx.218)

    올영에서 거울보면 피부미인이에요 ㅎㅎ
    현실은 모공작렬~~

  • 24. ....
    '23.5.16 1:19 PM (118.235.xxx.196)

    옷가게들이
    날씬하게 보이는 거울을 두고 있던데요.

  • 25. 트랩
    '23.5.16 3:01 PM (124.50.xxx.74)

    옷이란 본시
    나를 어떻게 해주는 걸 골라야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보이든 보든 말든 내가 좋아서 입는 게
    내 옷 입니다
    그렇게 입어야 이쁘구요
    허나 안입을거면
    즉각 반품을 하시옵소서

  • 26. ..
    '23.5.16 3:55 PM (210.178.xxx.49)

    옷가게 헬스장 거울은 실제보다 날씬해 보이는 거울을 쓰죠 ㅎㅎ

  • 27. ...
    '23.5.16 6:24 PM (106.101.xxx.142)

    집 거울 하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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