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아이 동네 수학동부방 보내는중인데..

...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23-05-16 09:07:37
집에서 저랑 연산문제집만 풀다가 새학기 시작하고 해법 수학 공부방 보내는 중인데..



학원 진단평가도 다 맞아서 선물 받아오고.. 문제집 풀려온거 보면 제법 다 맞아오고... 해법에서 그리 어려운 걸 배우는건 아니지만요..



나 수학 좀 잘하는거 같아..ㅎㅎ 하며 ;;; 귀여운 허세도 부리는데..



괜히 제가 욕심이 생기네요.. 수감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아 더 전문적인 수학학원으로 옮겨볼까 하는...근데 경쟁 심하고 빡센데 보냈다 적응못하고 자신감만 떨어지고 공부정서만 망칠까봐 또 걱정이구요..



지금 하는건 숙제도 10분만에 풀어버려서;;



서울에 학군지는 아니고 그냥저냥한 지역이랍니다..

학원을 옮기는게 나을까요? 아님 초등까지 그냥 해법 다닐까요?




IP : 218.39.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츠ㅜ
    '23.5.16 9:11 AM (211.58.xxx.161)

    큰물에서 놀아야지요
    황소보내세요

  • 2. ..
    '23.5.16 9:12 AM (218.39.xxx.233)

    황소 그런덴 꿈도 안꿔요;; 거기는 일단 엄청 선행 심화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해서요 ㅜ

  • 3. ...
    '23.5.16 9:16 AM (1.241.xxx.7)

    동네공부방은 비추합니다.. 실력을 객관적으로 보려면 대형학원으로 보내야하더라구요

  • 4. ㅇㅇ
    '23.5.16 9:32 AM (182.216.xxx.211)

    저도 동네공부방 비추.
    스승의 날에 카네이션 작은 꽃바구니에 에브리타임까지 줬는데
    애한테 상처되는 말 찍~ 인격도 안 되는 게! 공부방 샘은 진짜
    검증도 어려운데 왜 보냈을까 후회.
    일찌감치 수학 학원 보내시길요!!!

  • 5. ...
    '23.5.16 9:38 AM (218.39.xxx.233)

    아 수학학원 알아보긴 해야겠네요..

    여기는 오래 운영해서 동네에서 나름 평도 괜찮고 중학생까지 다니는 곳이에요. 원장님 인품도 좋으시고요. 그래서 보냈었어요.

  • 6. ㅇㅇ
    '23.5.16 9:43 AM (182.216.xxx.211)

    공부할 애는 어디서든 잘하는데요, 저는 인격도 모르는
    공부방 샘에게 보내서 오히려 손해였고…
    공부방이나 학원이나 교습비도 심지어 비슷… 그런데
    학원은 더 높은 수준 아이들이 있을 확률이 높고
    그 속에서 더 발전할 여지가 있어 보여요. 데이터도 이미
    많이 쌓여 있고요.

  • 7. ...
    '23.5.16 9:49 AM (221.140.xxx.51)

    현행.심화 같이 해주는 곳 가세요. 아이가 잘 따라오면 선행까지 욕심 낼 수 있음 내보구요

  • 8. ...
    '23.5.16 10:56 AM (175.116.xxx.96)

    초3 정도 까지는 그냥 저냥 공부방도 나쁘진 않은데, 초4 정도 부터는 꼭 학원으로 바꾸세요.
    저도 동네에 평도 좋고, 선생님도 좋아서 초6까지 공부방 보냈다가 땅을 치고 후회했어요 ㅠㅠ
    초등은 너무 빡센 학원은 말고, 초, 중등 중심으로 현행, 심화정도까지 같이 해주는 학원 찾아서 보내세요.
    아이가 수감이 좀 있는것 같은데, 아마 학원가도 잘 따라갈것 같아요.

  • 9. ...
    '23.5.16 11:09 AM (118.235.xxx.22)

    심화 ㅗㅡ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8966 남의 집에 와서 자고 가는 사람들(지인, 친척 포함) 14 궁금.. 2023/07/29 6,189
1488965 그러고보니 배우 권오중씨 생각이 나네요 11 ㄱㄱ 2023/07/29 6,325
1488964 한동훈이 직접 밝힌 검찰의 실태... 민심이 예사롭지 않다 [그.. 11 법 무시하는.. 2023/07/29 2,485
1488963 오늘만 산다. 5 오늘만 2023/07/29 1,542
1488962 챗gpt에 모든 걸 맏기면 안 되는 이유 [신과대화: 조봉한 깨.. 3 ../.. 2023/07/29 1,624
1488961 한때 그들은 폭군들? 시어머니 교사 남자 8 현상 2023/07/29 1,839
1488960 몇시가 걷기 좋은 시간인가요 10 ,, 2023/07/29 2,754
1488959 빵집에도 강아지주차장은 필수 21 2023/07/29 3,342
1488958 글 쓸 때, 나이가 표시되면 좋겠어요. 24 ㅡㅡ 2023/07/29 2,469
1488957 부츠컷 유행하나봐요? 13 .. 2023/07/29 3,902
1488956 남편하고 둘만 여행 한번 가보세요! 23 여행 2023/07/29 7,906
1488955 고관절 수술후 재활병원 찾습니다 10 무더위 2023/07/29 1,941
1488954 여러분 종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참회하세요 34 ㅡㅡ 2023/07/29 4,428
1488953 괴롭혔던 학부모들 양심의 가책은 느낄까요? 24 근데 2023/07/29 3,205
1488952 결국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 말이 맞군요 1 명언 2023/07/29 2,551
1488951 달리기겸 걷기 한시간반정도 하고 무인카페에요 6 운동 2023/07/29 2,447
1488950 핸드폰 바꾸면 메모장,카톡,문자, 갤러리사진 모두 옮겨주나요? 8 질문 2023/07/29 1,749
1488949 오래된 추억의 물건들 언제 버리셨나요 11 정리초보 2023/07/29 3,275
1488948 코로나 자가키트양성인데요 6 궁금 2023/07/29 1,930
1488947 읽은 책 추천해 볼까요? 천천히 2023/07/29 788
1488946 예쁘다, 맛있다 하면 다 주고 싶은.. 8 아줌마 2023/07/29 2,680
1488945 1인용 압력밥솥 괜찮나요? 6 1인용 2023/07/29 1,785
1488944 해운대인데 진심 집 가기 싫네요 11 ... 2023/07/29 7,753
1488943 여름옷 세탁 몇번 입고 세탁 하시나요 25 냄새 2023/07/29 5,867
1488942 오른쪽눈만 떨리는데 .. 14 2023/07/29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