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NS에 올린 내 일상을 만날 때마다 묻는 지인

그만 조회수 : 4,304
작성일 : 2023-05-16 03:46:12
비즈니스 관계이고
저보다 20살정도 많으신 분이예요.
평소에도 제게 잘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는 것 알고요.

근데 제 모든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쓰고
만나면 단둘이 만난 것이 아니라 다른 분도 있는 회의 자리에서도
'자기 어디 다녀왔더라? 좋았어?' 라든지
'어딜 그렇게 맛있는델 다녀 나만 빼고',
'일은 안하니? 부러워서 시비걸어본다' 등등 말씀하시는 게 좀 부담스러워요.
안부겸 스몰톡 소재로 꼭 제 이야기를….

제가 헤비업로더도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SNS에 그저 일상 기록 정도인지라
그냥 보고 넘어가셨으면 좋겠는데ㅠ
또 본인이 예민한 타입이라고 강조하셔서 뭐라고 말씀드리기도 그렇고요.
계정을 새로 파야하나ㅠ
혹시 이런 고민을 해보신 분이 계신가요 이 새벽에 글을 써봅니다.
IP : 175.193.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6 4:01 AM (222.110.xxx.212)

    계정 새로 파는 것이 낫겠어요..

  • 2. ...
    '23.5.16 4:07 AM (222.236.xxx.19)

    계정을 새로 따로 파세요 .??? 인스타 몇개 만들수 있잖아요..

  • 3. ..
    '23.5.16 6:36 AM (58.121.xxx.201)

    이야기 소재가 없어 그저 말하는 거 아닐까요??
    업뎃 되었다고 알림 오니까 보고 생각나서

  • 4. 본인이
    '23.5.16 6:39 AM (182.209.xxx.227)

    팔로우 해놓구 맨날 사진올린다고 구박?하는 분도 있어요

    아오 직원들 다 팔로우 해서 불편하게

  • 5. 별거아님
    '23.5.16 7:03 AM (115.21.xxx.164)

    이야기소재 없어서 그러는 거임 젊은 사람들도 물어봄

  • 6. ㅇㅇ
    '23.5.16 7:06 AM (123.111.xxx.211)

    밥먹었어?같은 지나가는 말 같아요

  • 7. ....
    '23.5.16 7:10 AM (106.101.xxx.81)

    저는 친구가 그래서
    그거 그냥 센스없어 그래요

    나이드신분이라고 다 저러지 않아요

    저는 친구가 모든 댓글달고
    어휴

    계정 따로 파시던지
    비공으로 돌리시던지

    차단할수도없고

  • 8. 아마
    '23.5.16 7:39 AM (183.103.xxx.191)

    그 분은 나이도 있으니 그런 아는체가 예의와 관심의 표현으로 알 수도 있어요. 본인 입장에서는 호의적.
    하지만 전 싫어요. 그래서 sns안하는 이유도 커요

  • 9. ..
    '23.5.16 8:13 AM (223.62.xxx.21)

    20살정도나 많으신 분이니 공통주제도 없고
    스몰톡 이야기거리라도 찾아내서 대화하려고 하는거에요
    불편하면 계정 새로 파는수밖네요

  • 10. ker
    '23.5.16 9:00 AM (180.69.xxx.74)

    내가 신경꺼야죠
    그분 스타일이니

  • 11. ...
    '23.5.16 3:53 PM (211.226.xxx.65)

    남들 보라고 자기가 올려놓고 그거 아는체 해주니 불만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8911 82에도 유행했던 정리정돈 전문가 사기꾼이었네요 3 2023/07/28 8,201
1488910 집이 서울인데 부산대 or 경북대 23 .. 2023/07/28 5,623
1488909 병신같은년이... 100 kkk 2023/07/28 37,322
1488908 내일 식혜하려고 하는데 3 .... 2023/07/28 1,173
1488907 화제의 초전도체 개발에 대한 반응은 현재까지는 이게 맞는듯요. 7 ㅇㅇ 2023/07/28 2,214
1488906 여름철 맛있는 무 고르는 법 4 ㅍㅍ 2023/07/28 2,534
1488905 먹는걸 안좋아하는 빼빼마른 고등아들 어쩌죠 18 지금 2023/07/28 2,682
1488904 초록불에 횡단보도 건널 때 지나가는 차량 9 안전 2023/07/28 2,405
1488903 건전지 바꾸지 못하는 80대 중반 17 질문 2023/07/28 6,083
1488902 하루 물마시는 양 3 물양 2023/07/28 1,250
1488901 생리를 맘대로 하네요. 8 .. 2023/07/28 2,147
1488900 고딩 딸, 부모에게 연락 꼬박 하나요? 6 연락 2023/07/28 1,259
1488899 친정 부모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4 오늘은 2023/07/28 2,945
1488898 지금 추적60분 나오는 리튬 관련 회사 7 .. 2023/07/28 4,097
1488897 이리 더운데도 가을을 알립니다. 4 들들맘 2023/07/28 5,018
1488896 젝시오도 종류가 많던데 20대 초보 여성이 쓰기 좋은거 7 골린이 2023/07/28 1,388
1488895 아까 어느 분이 치약을 추천해 주신 것을 보고서는 1 2023/07/28 2,907
1488894 80년대에는 집살때 은행 대출 잘 안내고 현금으로 구입했나요.?.. 7 ... 2023/07/28 2,866
1488893 저희집은 남자들이 수다쟁이에요. 2 .. 2023/07/28 1,285
1488892 여름엔 난청과 이명 글이 확실하게 많네요 이유 2023/07/28 1,084
1488891 넷플릭스 DP시즌2 15 넷플 2023/07/28 5,897
1488890 대패 삼겹살이 한팩있어요 9 모모 2023/07/28 2,153
1488889 (스포)섹*앤더시티And just like that뒷북 스포유 15 캐리 2023/07/28 2,249
1488888 고등학생 진로적성검사 받을 만한 곳이 있을까요? 1 ... 2023/07/28 423
1488887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이상한 국장, 이상한 도지사, 이.. 4 같이봅시다 .. 2023/07/28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