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관계이고
저보다 20살정도 많으신 분이예요.
평소에도 제게 잘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는 것 알고요.
근데 제 모든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쓰고
만나면 단둘이 만난 것이 아니라 다른 분도 있는 회의 자리에서도
'자기 어디 다녀왔더라? 좋았어?' 라든지
'어딜 그렇게 맛있는델 다녀 나만 빼고',
'일은 안하니? 부러워서 시비걸어본다' 등등 말씀하시는 게 좀 부담스러워요.
안부겸 스몰톡 소재로 꼭 제 이야기를….
제가 헤비업로더도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SNS에 그저 일상 기록 정도인지라
그냥 보고 넘어가셨으면 좋겠는데ㅠ
또 본인이 예민한 타입이라고 강조하셔서 뭐라고 말씀드리기도 그렇고요.
계정을 새로 파야하나ㅠ
혹시 이런 고민을 해보신 분이 계신가요 이 새벽에 글을 써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NS에 올린 내 일상을 만날 때마다 묻는 지인
그만 조회수 : 4,263
작성일 : 2023-05-16 03:46:12
IP : 175.193.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23.5.16 4:01 AM (222.110.xxx.212)계정 새로 파는 것이 낫겠어요..
2. ...
'23.5.16 4:07 AM (222.236.xxx.19)계정을 새로 따로 파세요 .??? 인스타 몇개 만들수 있잖아요..
3. ..
'23.5.16 6:36 AM (58.121.xxx.201)이야기 소재가 없어 그저 말하는 거 아닐까요??
업뎃 되었다고 알림 오니까 보고 생각나서4. 본인이
'23.5.16 6:39 AM (182.209.xxx.227)팔로우 해놓구 맨날 사진올린다고 구박?하는 분도 있어요
아오 직원들 다 팔로우 해서 불편하게5. 별거아님
'23.5.16 7:03 AM (115.21.xxx.164)이야기소재 없어서 그러는 거임 젊은 사람들도 물어봄
6. ㅇㅇ
'23.5.16 7:06 AM (123.111.xxx.211)밥먹었어?같은 지나가는 말 같아요
7. ....
'23.5.16 7:10 AM (106.101.xxx.81)저는 친구가 그래서
그거 그냥 센스없어 그래요
나이드신분이라고 다 저러지 않아요
저는 친구가 모든 댓글달고
어휴
계정 따로 파시던지
비공으로 돌리시던지
차단할수도없고8. 아마
'23.5.16 7:39 AM (183.103.xxx.191)그 분은 나이도 있으니 그런 아는체가 예의와 관심의 표현으로 알 수도 있어요. 본인 입장에서는 호의적.
하지만 전 싫어요. 그래서 sns안하는 이유도 커요9. ..
'23.5.16 8:13 AM (223.62.xxx.21)20살정도나 많으신 분이니 공통주제도 없고
스몰톡 이야기거리라도 찾아내서 대화하려고 하는거에요
불편하면 계정 새로 파는수밖네요10. ker
'23.5.16 9:00 AM (180.69.xxx.74)내가 신경꺼야죠
그분 스타일이니11. ...
'23.5.16 3:53 PM (211.226.xxx.65)남들 보라고 자기가 올려놓고 그거 아는체 해주니 불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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