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운동이 입맛을 가라앉혀주네요.

잘 찐자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23-05-15 17:05:00
심심해서 먹고 주전부리 찾아먹고 먹고먹고 먹고.
쉼없이 먹어대었어요. 눈 뜨자마자 배고파서 먹고 저녁을 먹는데도 배가 불러서 아플때까지 먹어대었어요.
어느순간 양이 순식간에 엄청 늘어나 버린거에요.
식욕을 어떻게 감당을 못해서 몸이 팅팅 불어터졌는데...
어느날 갑자기 얼어나자마자 걷고싶은 충동이 생겨서 세수도 안한 얼굴에 모자쓰고 무작정 나가서 한 시간을 헤매다가 집에 왔어요. 이렇게 지금 일주일 정도 지났네요.
어우...배가 안고파요. 꼬르륵 소리가 좀 나는것 같은데도 먹고픈 의자가 안생기네요.
매우잘했다 나자식. 
걷기운동 이거 진짜 물건 이었어요.
꽁지가 빠져라 두다다다다다 걸어서 정말 힘들거든요.
새벽에 나가면 참...사람들 엄청 복작거리고 많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ㅎㅎㅎㅎ
아침먹을 시간되면 싹 사라져 버리고 길이 텅 비어버려요.
IP : 188.149.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5 5:06 PM (223.62.xxx.29)

    진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오늘 걸었는데 계속 열심히 걷기부터 해야겠어요

  • 2. 넵 윗님
    '23.5.15 5:10 PM (188.149.xxx.254)

    그 비밀을 왜 나만 몰랐을까요...이러니 뚱땡이 되었지요.ㅠㅠ

  • 3. ㅇㅇ
    '23.5.15 5:18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아니에여 알아더 안하는 사람 천지에요
    지금부터라도 하믄되요

  • 4.
    '23.5.15 5:22 PM (116.45.xxx.4)

    저는 반대로 입맛이 돌아요.
    새벽에 등산 다녀오면 아침을 많이 먹고
    오후에 다녀오면 저녁에 많이 먹고요.

    암튼 운동 시작하신 거 정말 잘하셨어요.
    화이팅!!

  • 5. 저도 반대로
    '23.5.15 5:27 PM (125.142.xxx.27)

    입맛 돌던데요. 운동도 적당히 해야되요...

  • 6. 운동
    '23.5.15 5:53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운동 해서 다이어트해본결과
    한시간 운동은 입맛만 좋아져요

    지친정도로 강도높게 2시간 하면 식욕이 떨어져요
    식욕억제호르몬이 나오대요
    마라톤선수들보면 말랐잖아요

    다이어트할때 배고프면 물마시고헬스장에서
    런닝 걷기 한시간 뛰기10분하고
    기구들 서너개하고
    다시 걷기30분하고
    총두시간이상하면 식욕 줄어들더라구요

    딱40분은 식욕이 도는 운동이더라구요

  • 7. 아하.
    '23.5.15 6:25 PM (188.149.xxx.254)

    윗님 글 읽어보니 지금 걷는 양과 속도가 내게 딱 맞는 운동인가봐네요ㅣ.
    더 걸으면 무릎과 발목이 나가거든요. 다음날 못나가요..ㅠㅠ

  • 8. 이거 정말
    '23.5.15 6:48 PM (218.159.xxx.14)

    정말 정말 그렇습니다.
    가만 있으면 온갖 주전부리하는데
    운동 적당히 하면 저절로 소식하게 돼요.
    너무도 중요한 사실. 이것만 잘 알고 있어도 다이어트 거의 성공.

  • 9. 힘들었나
    '23.5.15 7:4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보네요.
    힘들면 식욕이 떨어져요
    걷기도 웨이트도 내 한계에 이르면 식욕 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968 싸울때 하지말아야할 얘기를 했는데 사과해온다면 어쩌시겠어요? 5 도도 2023/05/15 1,789
1467967 윤석열, 한국 소부장 놔두고…尹 “일 소부장 기업과 협력 가능”.. 28 좋아빠르게가.. 2023/05/15 2,777
1467966 RE100으로 차차 우리나라 물건을 사는 나라는 없어질것입니다 11 이제 2023/05/15 2,154
1467965 46살에 인생 풀리면 44 . 2023/05/15 19,319
1467964 손시림증상 1 ㅁㅁ 2023/05/15 835
1467963 씁쓸한 어머니날 20 진짜 2023/05/15 6,315
1467962 고 김남윤 선생님을 위한 연주 감동입니다 4 감동 2023/05/15 1,686
1467961 조금이라도 조이는 옷을 못 입겠어요 20 ㅇㅇ 2023/05/15 5,118
1467960 가디언즈 갤럭시3 안보신분들 어여보셔요 10 5월중반 2023/05/15 2,640
1467959 이가 아파 뽑아야하는데..생리.. ㅜ 3 ㅇㅇ 2023/05/15 1,381
1467958 모기 있어요 2 ... 2023/05/15 478
1467957 수학여행 야식 뭐 싸줄까요? 8 수학여행야식.. 2023/05/15 1,541
1467956 돈꿔달라는 부탁은 5 ㅇㅇ 2023/05/15 2,837
1467955 뼈해장국 3인분짜리 사봤거든요. 1 ..... 2023/05/15 2,251
1467954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니 신세계네요. 5 ... 2023/05/15 2,429
1467953 급부상하는 인도 돈 벌 기회 2 젊은 인도 2023/05/15 2,440
1467952 버스 내릴때 카드 안찍으면 4 .... 2023/05/15 3,797
1467951 연말정산에서 아이들 학비 보낸것 어떻게 등록하나요? 4 누락 2023/05/15 1,268
1467950 아이때문에 너무 힘든데 11 ... 2023/05/15 4,600
1467949 전남편의 행동의 변화가 당황스럽네요 75 2023/05/15 21,461
1467948 비밀의여자 지금하는 k드라마 내용좀 플리즈~~ 5 ... 2023/05/15 1,321
1467947 갈비찜을 안해본 주부도 있겠죠? 30 .. 2023/05/15 5,241
1467946 ..... 23 ........ 2023/05/15 4,922
1467945 저녁먹고 운동삼아 시장가기 3주째 7 습관 2023/05/15 3,354
1467944 티비에서 유튜브 보는데 광고는 스킵해주나요? 원래? .. 2023/05/15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