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머리를 좀 길러야 할까요?

아름다운 조회수 : 4,907
작성일 : 2023-05-15 15:22:59
제가 20살부터 20년 이상 생머리 단발로 자르고 다녔어요. 두상이 작고 단발이 잘 어울리는 얼굴형이구요. 그런데 얼마전 똑같이 단발로 자르고 거울을 봤는데..웬 남자가..서있네요. 40대 중반 나이가 드니 단발이 주던 상콤함과 청순미는 사라지고 여성미가 너무 없어보이는거에요. 나이가 들면 중단발 정도라도 머리를 길러야 하는걸까요?
IP : 118.235.xxx.6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헷
    '23.5.15 3:24 PM (121.133.xxx.137)

    금쪽이 서정희보니 60이 넘고
    머리 짧아도 이쁘고 여성여성하기만하던데요
    뭘 사십대가 남상이 돼요
    원래 그런거지 쏘리

  • 2. 나이들수록
    '23.5.15 3:25 PM (106.101.xxx.169)

    머리 길면 추해 보여요.그낭 단정한게 제일 이에요

  • 3. 맞아요
    '23.5.15 3:26 PM (220.122.xxx.23)

    뭔가 같은 얼굴 다른 느낌이죠.

    머리로 여자라고 알려줘야 해요

  • 4. ..
    '23.5.15 3:28 PM (218.152.xxx.47)

    숏컷하니까 거울 속에 아저씨가 있길래 충격받고 길렀어요.
    긴머리해도 괜찮아요.
    추해 보이지 않아요!!

  • 5. 그냥
    '23.5.15 3:29 PM (58.143.xxx.144)

    숏컷만 피하면 되죠. 쑈섯은 정말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이 안가도록 만들더락구요. 윗님 말대로 단발 이상 길이로 저 여자예요를 알릴 수 밖에 없어요. ㅠㅠ 에스트로겐이 떨어지면 고운 걱선의 여성성이 떨어지고 네모네모 해지니..

  • 6. ...
    '23.5.15 3:30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머리를 길러도 머리 숱 없이 흰 머리 길게 나와 있으면 여성미는 커녕 지저분하게 보일 뿐

  • 7. 웨이브
    '23.5.15 3:30 PM (1.231.xxx.121) - 삭제된댓글

    살짝 웨이브 넣은 중단발로 해보세요.
    길이보다 웨이브가 더 효과적이예요.

  • 8. sm
    '23.5.15 3:31 P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

    보브컷이나 짧은 단발이 대부분 제일 나은듯 합니다
    머리숱 어마무시 진짜 많고 이마좁으면 좀 치렁해야 낫고요ㅡ전문가의견

  • 9. sm
    '23.5.15 3:35 P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

    단발에 웨이브나 염색을 이용해서 여성미를주세요 아님 아주 비싼 단발컷을 한번 해보심 달라질수도

  • 10. 제가
    '23.5.15 3:37 PM (118.235.xxx.145)

    지난 20년간 머리스타일로 고민해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요즘 고민중이에요..근데 긴머리는 많이들 권하지 않으시네요.

  • 11. 첫댓글
    '23.5.15 3:41 PM (118.235.xxx.145)

    금쪽 서정희씨 찾아봤어요. 숏컷인데 참 예쁘네요. 제 얼굴이 문제로군요 ㅋ

  • 12.
    '23.5.15 3:43 PM (124.50.xxx.72)

    저도 방금 엘리베이터 거울보고
    여장한 남자 락커인줄

    짧게하면 욕실거울에 남동생이 ㅜㅜ

    40대후반입니다

  • 13.
    '23.5.15 3:47 PM (106.244.xxx.134)

    저는 오히려 나이 들어서 머리 길렀어요.
    관리 잘하면 괜찮아요.

  • 14. 저도
    '23.5.15 3:56 PM (211.206.xxx.191)

    짧은 머리만 하다가 나이가 들어 갈수록
    미장원 다녀오면 아저씨 분위기라
    좀 길게 잘라 달라고 했어요.

  • 15. ..
    '23.5.15 3:57 PM (61.254.xxx.210)

    저도 나이 들어서 머리 길렀어요
    평생 단발. 보브컷이었고. 잘 어울렸는데
    40중반되니. 왠 아자씨가 따악
    대신, 관리를 열심히 합니다

  • 16. 아줌마
    '23.5.15 4:04 PM (116.34.xxx.214)

    제가 코로나부터 미용실 가기 힘들어서 기르기 시작했어요.
    대학때 이후로 50넘어 길었어요.
    관리에 돈. 시간 많이 들지만 만족해요.
    길러보셔요.

  • 17.
    '23.5.15 4:05 PM (39.7.xxx.48)

    지저분하다 어쩌다 햐도 길어야 좀 예쁘더라구요

  • 18. 1111
    '23.5.15 4:20 PM (58.238.xxx.43)

    저도 절대 숏컷 안해요 완전 남자같더라구요
    그나마 머리가 좀 길어야 여자 느낌이 나더라구요
    제 눈엔 금쪽이 서정희씨도 숏컷 안어울리던데요
    그 이쁜 얼굴도 안어울리는데 저는 말해 뭐할까요
    전 어깨기장 레이어드 컷한 단발머리예요

  • 19. 저 길렀어요
    '23.5.15 4:20 PM (118.40.xxx.76)

    머리가 얇고 숱이 적어서
    단발로 50년을 넘게
    재작년부터 긴머리로
    어깨선까지
    약간 층내서 파머로
    보통은 묶음머리
    한번씩은 풍성하게 드라이로
    롤 살려요
    다들 머리 기르길 잘했다고~~

  • 20. 중단발
    '23.5.15 4:25 PM (211.36.xxx.212)

    중단발하세요
    어깨 살짝 넘는 길이로만요
    더 길면 별로 안이쁘더라구요
    저는 30대 중반부터 50대초반까지 단발이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기르는중이예요
    피티수업때 머리 산발되는거 꼴보기 싫어서 머리를 묶어야 하는데 단발은 머리가 막 안묶이잖아요
    그래서 기르기 시작했는데 !!!!
    웬걸!!! 더 여성스러워보이고 얼굴도 작아보임 @@;;
    오히려 단발이 전형적인 중년아줌마모습이고 중단발하니 더 이뻐요!!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고 주위에서 이구동성 말함요..

  • 21. 중단발
    '23.5.15 4:27 PM (211.36.xxx.212)

    대신 머릿결에 신경 쓰셔야 해요
    푸석한 머리결 노노노!!!!
    찰랑하고 윤기나는 머릿결 유지하게 이것저것 바르고 잘 드세요

  • 22. 미나리
    '23.5.15 6:42 PM (175.126.xxx.83)

    전 고딩때 컷트머리하니 울 아빠랑 똑같이 생겼어서 그후로 쭉 컷트머리는 안해봤어요. 계속 묶고 다녀요.

  • 23. 저는
    '23.5.15 10:31 PM (182.219.xxx.35)

    오십 넘었는데 평생을 풍성한 롱웨이브로 살아요.
    머리가 길어 훨씬 여성스러워요. 남편도 좋아하고...
    물론 관리도 열심히 합니다.

  • 24. 마른여자
    '23.5.16 12:44 AM (117.110.xxx.203)

    전 나이먹으니

    긴게 정말안어울리네요

    늙었다는증거죠

  • 25. ...
    '23.5.16 6:14 AM (125.187.xxx.54)

    나이먹어서 그런지 단발에서 조금만 길어도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 기를 수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954 버스 내릴때 카드 안찍으면 4 .... 2023/05/15 3,797
1467953 연말정산에서 아이들 학비 보낸것 어떻게 등록하나요? 4 누락 2023/05/15 1,268
1467952 아이때문에 너무 힘든데 11 ... 2023/05/15 4,600
1467951 전남편의 행동의 변화가 당황스럽네요 75 2023/05/15 21,462
1467950 비밀의여자 지금하는 k드라마 내용좀 플리즈~~ 5 ... 2023/05/15 1,321
1467949 갈비찜을 안해본 주부도 있겠죠? 30 .. 2023/05/15 5,241
1467948 ..... 23 ........ 2023/05/15 4,922
1467947 저녁먹고 운동삼아 시장가기 3주째 7 습관 2023/05/15 3,354
1467946 티비에서 유튜브 보는데 광고는 스킵해주나요? 원래? .. 2023/05/15 274
1467945 무릎이 시린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9 ㅌㅌ 2023/05/15 1,600
1467944 자동차 어떻게 사세요? 6 2023/05/15 1,931
1467943 누가봐도 잘생긴 남자가 나에게만 잘해줄때 23 .... 2023/05/15 6,646
1467942 오징어무국 오뎅국 끓일려는데 무우가 없어요 12 2023/05/15 1,970
1467941 냄새 심한 화장대 사용해도 되는걸까요? 4 바닐라향 2023/05/15 1,497
1467940 "후쿠시마 오염수 바로 마실 것" 영국 노교수.. 9 ... 2023/05/15 3,425
1467939 날이 더워져 찌게 끓여 놓고 나가려다.. 5 다시보자 2023/05/15 2,441
1467938 낭만닥터 김사부..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7 2023/05/15 3,795
1467937 공대는 앞으로 어떨까요? 9 ........ 2023/05/15 3,140
1467936 홍천사시는 회원님 여기 들어와봐주세요. 1 ... 2023/05/15 870
1467935 20년차인데 아직도 시집스트레스.. 21 시집이요 2023/05/15 6,376
1467934 저 남친이랑 여행가도 15 ㅇㅇ 2023/05/15 5,647
1467933 어린이집 교사 녹취 교사 구치소 15 구치소 2023/05/15 5,269
1467932 회사 업무 기준이 이상해요.. .. 2023/05/15 593
1467931 정의구현 사제단... 33 ㄱㅂㄴ 2023/05/15 4,652
1467930 무이자할부 줄어드니 본의 아니게 절약하게 되네요 9 늘려줄수없겠.. 2023/05/15 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