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의아니게 가해자가 된 이야기
1. ..
'23.5.15 1:03 PM (1.11.xxx.59) - 삭제된댓글저는 오래된 친구들한테 결국에 호구였다는 걸 알게 되어서요. 인생 혼자왔다 혼자가는 거란 생각 많이해요.
2. ᆢ
'23.5.15 1:03 PM (121.167.xxx.7)가해자 될 뻔도 아니에요.
말도 안되는 부탁했으면서 무슨 피해자 코스프레.
잘 거절하셨어요.
상처받았다고 구구절절 표현하는 사람...여린 사람 아닌 것 같더라고요. 뻔뻔한거죠.3. 미적미적
'23.5.15 1:03 PM (175.223.xxx.92)피해자될뻔한 이야기 같아요
4. ㅡㅡ
'23.5.15 1:04 PM (116.37.xxx.94)헐 같이가자도 아니고 데려가달라니
5. ..
'23.5.15 1:05 PM (1.11.xxx.59)그냥 낄낄빠빠 잘 못하는 사람인거죠. 딸기뷔페? 이거에 혹해서. 저도 선심 잘쓰고 잘 베푸는 스타일인데 지나고보니 내가 호구더라구요. 그냥 조용히 살아요.
6. ..
'23.5.15 1:05 PM (222.117.xxx.76)예>
7천원짜리도 아닌데 끼워달라니7. 다른사람에게
'23.5.15 1:07 PM (220.75.xxx.191)돈자랑 오지게 하더라고 욕할 사람
8. 어머
'23.5.15 1:09 PM (222.237.xxx.42)별 그지가
9. 그사람이
'23.5.15 1:12 PM (61.85.xxx.153)어리긴 어렸네요 너무 애기같네요
지금은 좀 달라졌길 바라야겠네요10. 아니
'23.5.15 1:12 PM (124.54.xxx.37)그래서 결국 "우리끼리"는 간겁니까 안간겁니까 저는 그게 궁금해지네요
11. ...
'23.5.15 1:16 PM (112.220.xxx.98)원글님도 돈쓰는 스타일이 좀...
친구들한테만 쏘면되지 왜 자녀들까지?
그것도 인당 칠팔만원하는 곳을? ;;
열살어린여자가 그거 알아보고 님한테 붙어?있었나봐요...12. 그런데
'23.5.15 1:26 PM (119.70.xxx.3)원글님~돈은 왜 안까워요? 동네여자에게 딸기뷔페 대접할 이유는 없잖아요??
돈도 아깝죠. 친구들이야 대접할 이유가 있었던거고~~13. 흠
'23.5.15 1:28 PM (220.125.xxx.251)돈이 아까워서 안데리고 가면 안되나요? 안친한 사람에겐 그런 돈 아깝죠
14. 아마도
'23.5.15 1:36 PM (119.70.xxx.3)원글은 인간관계 사귐에 좀 후하게 베푸는 편인거 같구요.
그런 원글이 보기에도 그여자 성격이 독특하다면서요? 비상식적이고 자기 위주란거죠.
열살이 어린 동네여자가 원글의 오랜 친구는 아닌데, 원글이 친구들에게 쏜다는데 거기 끼고 싶다니요?? 자기에게도 쏘란거죠.15. 원글이
'23.5.15 1:42 PM (122.32.xxx.116)그 애기엄마는
호텔가서 하룻밤 자는거나 어디가서 한달살기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가고 싶어했을거라고 생각했고
고기먹으러 갈까 하다가 애들데리고 기분 내는데를 고른거가 딸기 뷔페였구요
그냥 뭐 내가 살일 있으면 살수도 있지 이렇게 생각하는 편인데
그 후로 딸기 뷔페 끝나서 흐지부지 돼서 그녀와는 못갔어요
그게 한달인가 뭐 딱 기간 한정이지 않나요?16. 도대체
'23.5.15 1:47 PM (112.145.xxx.70)그 많은 모녀들에게
그렇게 쏠 일은 무슨 일인지
그게 궁금하네요 ㅎㅎㅎ17. 네네네네
'23.5.15 1:48 PM (211.58.xxx.161)이건무슨 시트콤에서나 나올 빈대네요
껴준다해도 안간다고해야할 자린데 뭔소리래요
미친여자네요 지딸이랑 지랑 14만원 더써야하는데18. ㅋㅋㅋ
'23.5.15 1:52 PM (211.58.xxx.161) - 삭제된댓글근데 그 빈대가 애초 원글님의 호구성을 알아본거같으네요
원글님 친구들딸한테까지 쏘고
빈대모녀에게 딸기뷔페 맹세코 돈아까워서 안된다고한게 아니라고 한거보면요
저라면 돈이 첫째아까울텐데요19. 원글이
'23.5.15 1:55 PM (122.32.xxx.116)저빼고 친구 다섯명이
두 명은 제 일에 큰 도움이 됐구요
한 명은 제 돈 뺏어다가 주식에 넣다 뺐다 해서 돈 불려줬구요
한 명은 제가 백수일때 용돈 줌
한 명은 제가 백수일때 해외여행 두번 델구 가줌
그러니까 제가 백수일때 친구 한명이 용돈주고 친구한명은 너 놀때 여행가자고 돈 내주고, 다른 친구한명은 제가 적금 깨서 흥청망청 놀까봐 가져오라고 해서 돈 불려줬고, 두명은 백수 구제하자고 일 시켜줌 ...
이런 관계입니다.
근데 그때 갑자기 외갓집에서 생각지도 못한 토지보상금이 떨어져서 약간 가욋돈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이걸 핑게로 어디가서 뭐 맛있는거 먹자 이렇게 된거에요
사실 이것도 약소합니다
한 2년간 놀았어서 ㅎㅎㅎ20. 원글이
'23.5.15 1:56 PM (122.32.xxx.116)글구 저는 그2년 노는 동안에 동네 애기 엄마를 알게 된거죠
21. ㅡㅡㅡㅡㅡㅡ
'23.5.15 2:01 PM (106.102.xxx.2)ㅎ ㅏ.......
22. ..
'23.5.15 2:01 PM (14.35.xxx.21)그 분이 미숙했네요. 이 정도 관계가 되니 고가의 딸기부페로 한 턱 내는 자리인데, 얼핏 듣기에 친구 몇 명, 그의 자녀들 몇 명 모아 돈 백 되는 자리에 쏜다니, 어영부영 나도 끼면 되겠다 싶었나보네요. 본인 발등 찍은 걸 자책할 일이지 섭하다고 님에게 그리 강하게 문자를 보냈다는데서 싸하네요. 초지일관, 한결같음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유형인 듯.
23. 쓸개코
'23.5.15 2:02 PM (218.148.xxx.193)원글님 인복있으시네요. 턱 내실만합니다.^^
24. 도른자
'23.5.15 2:02 PM (220.79.xxx.234) - 삭제된댓글가끔 저런 도른자 구경하러 82옵니다.
원글님 10원도 저 진상에게 양보하지 마세요.
저 화나요^^25. 오~~
'23.5.15 2:02 PM (14.36.xxx.93)친구들이 하나같이 님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인덕이 있으신분이네요. 친구들이 몽땅 그러기도 쉽지않은데말이죠.부러워요.26. ㅇㅇ
'23.5.15 2:23 PM (211.217.xxx.160)원글님 인덕있으신가 봐요 222
그 분은 뭐... 황당하네요27. ker
'23.5.15 2:25 PM (180.69.xxx.74)미친... 별 인간이 다 있어요
아예 그런 얘길 안해야죠
내가 쏜다고하니 왜 나한텐 안쏘냐
이런맘인듯28. 허허
'23.5.15 2:30 PM (121.162.xxx.174)미숙
이 아니라 황당하게 뻔뻔하네요
애기 엄마가 남의 돈으로 놀자는 말이 뻔뻔 인 걸 모를 정도로 어리진 않죠
그리고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고 말하고 싶은 분들 계신데
상대가 호구라한들 진상이 진상이 아닌 건 아니죠
내 친구 딸들을 사주건 손자손녀를 사주건 왜 자기에게도 사달라하죠??29. ...
'23.5.15 2:37 PM (58.234.xxx.21)가해자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그 애기엄마의 요구는 너무 어이없고 상식적이지 않아요
거절당해서 당해서 상처?는 또 뭐고30. 좋은친구
'23.5.15 2:40 PM (175.196.xxx.15)좋은친구들도 원글님도 좋은 인간관계 부럽네요.
어린그녀는 잊으시고 좋은분들과 관계유지 잘하시길 ..31. ...
'23.5.15 3:10 PM (1.241.xxx.7)어린 동생들이랑 어울리다보면 그런 황당한 일이 종종 있어요.. 제가 나이가 좀더 많다는 이유로 얻어먹길 대놓고 원하는 사람들도 많고 좀 베풀길 바라고.. 저도 몇번 당해보고 저보다 나이어린 여자들하고는 친구 안해요..
32. ㅁㅇㅁㅁ
'23.5.15 3:42 PM (125.178.xxx.53)미숙
이 아니라 황당하게 뻔뻔하네요22233. 와
'23.5.15 4:26 PM (118.34.xxx.85) - 삭제된댓글별 진상이 다있네요 남 친구들 가는데 낄끼빠빠해야지
34. 가만
'23.5.15 7:55 PM (211.184.xxx.190)와우
자녀분들까지 쏘신 이유
충분히 이해됩니다
한 턱 크게 쏘실만 했네요.
돈으로 도움 주고 아니고를 떠나서
친구부들 마음 씀씀이도 대단하고
원글님도 갚으실 줄 아는 분이구요.
동네 여자는 선 안 넘고 관계 잘 유지했으면
좋은 동네 지인 얻는건데...
왜 그런 그지같은 발언을 해서
자식까지 욕 먹게 만드나요...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