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선샤인 마지막회 보고 울어요

[눈물]

일보러 나가야하는데
눈이 퉁퉁 부었어요

썬글끼고 나가야 겠어요.

후편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해방되는 그 날
애기씨가 만세부르는 장면이 보고 싶습니다.

씨 유 어게인.....

[션샤인]

이 드라마로 김은숙 작가님 좋아하는걸 떠나 존경하게 되었어요 의병얘기 쓰신다고 이를갈고 몇년 준비하셨다고 작가님의 역사의식도 존경하고 출연했던 배우들까지 다르게 보여요

[음]

다섯번 반복해 봐도
일본군 유인하려고 나이든 가마꾼들이 빈 가마 끌고
앞에 행랑아범이랑 함안댁이 죽음속으로 걸어가던 장면,
그리고 유진초이의 마지막 장면에선 늘 울음이 터집니다.

[ㅇㅇ]

미스터션샤인 다시보기 운동 펼쳐야함

[ㅇㅇ]

정말 잘 만든 드라마에요ㅠ 얘기만 들어도 울컥!
저도 안보고 있다가 저랑 취향 똑같은 (배우, 로맨스 불호) 친구가 미스터션샤인이 인생드라는 거예요! 제가 깜짝 놀라서 아니 그게 정말? 모 산타가 나오는데 말이 돼?? 그러다가 프로젝트 하나 끝내고 정말정말 볼 거 없어가지고 시작했는데 제 인생드됐잖아요 ㅠㅠ 미스터 션샤인 얘기가 나오면 발작하듯 흥분하는 사람됐잖아요ㅠㅠ
배우 하나로 이 드라마를 포기하기에는 너무너무 아까운 이야기예요. 그리고 말이 나와서인데..그 배우였기에 드라마가 더 완벽해졌다는 얘기...인정합니다! 작가도 배우도 모두모두 인정! 안 본 분들 꼭 보세요. 후회 안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