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 없으면 죽는다는 말
아이들이 어려서 몇 달 같이 살았어요.
이만하면 됐다 싶어서, 집을 얻어 나간다고 했을때 전남편이 무릎 꿇고 빌더라구요
나 없이 못산다고, 자기도 아이들도 다 죽는다고…
그때 무슨 마음 이였을 까요 ?
1. ..
'23.5.15 8:47 A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갸스라이팅 개소리죠 후버링
2. 아쉽죠
'23.5.15 8:47 AM (121.133.xxx.137)애들 건사하고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
3. ...
'23.5.15 8:54 AM (58.79.xxx.138)솔직히 그게 사실일거라고 봐요
죽진 않아도 죽을만큼 힘들었을듯4. ㅇㅇ
'23.5.15 9:00 AM (119.198.xxx.18)누구없이 살아본 적도 없으면서
미리 지레짐작해서 하는 그런 말
못미더워요.
누구없이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닥치면 살긴 다 사니까요
누가 있으면
꾸역꾸역 닥치니 사는게 아니라
삶이 빛이 날 수도 있다는걸 깨달았다.
ㄴ 이 말이면 믿어지겠네요5. ㅇㅇ
'23.5.15 9:01 AM (119.198.xxx.18)누구없이 못산다는건 말이 안되요
다 살아요
누구없어도
그냥 그 사람 욕심일 뿐6. ...
'23.5.15 9:01 AM (118.37.xxx.213)집안일 하기 싫다는거죠.
누군 처음부터 배우고 태어났나
하다보면 다 하지..7. ,,,
'23.5.15 9:02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아싑고, 필요했나 봅니다
진심 같아요
그래서 결국 나오셨나요?8. ...
'23.5.15 9:10 AM (219.249.xxx.136)그냥 개소리
그렇게 소중했응 있을때 잘해9. ....
'23.5.15 9:11 AM (110.13.xxx.200)다른 사람은 정확히 모르죠.
사전설명 없이 그걸 다 짐작하긴 함들고
결정내린 이유가 있을텐데
이제와서 저러는건 현실적으로 아쉬워서 그런거고
아이들있으니 여자로서보다 애엄마로서 필요하단 뜻이겠죠.
본인이 혼자 아이들 케어할 생각하니 끔찍한가보죠.10. ㅋㅋ
'23.5.15 9:19 AM (112.165.xxx.125) - 삭제된댓글능력빵빵하고 돈 없는데 애딸린 유부남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
육아에 집안일에 돈 벌어야 하고
현실을 직시하니 아쉬운 거죠
그래서 결말은요??11. 엄마가
'23.5.15 9:35 AM (116.34.xxx.234)너무너무너무 필요하다.
나 혼자 애를 어떻게 키우냐.
이혼하기 싫다.12. 아시면서 뭘
'23.5.15 10:27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아시면서 뭘 물으세요
너 없으면 내가 많이 귀찮다 그냥 귀찮은 일 대신 척척 해주던 네가 계속 있으면 좋겠다
저런 상황에서도 입에 침바르면서 사랑한다 소리 안하는 거 보세요.13. 아시면서 뭘
'23.5.15 10:30 AM (121.190.xxx.146)아시면서 뭘 물으세요
너 없으면 내가 많이 귀찮다 그냥 귀찮은 일 대신 척척 해주던 네가 계속 있으면 좋겠다
저 상황에서도 거짓말이라도 너무 사랑해서 당신없으면 안되겠다 소리 못하는 거 보면 알만하지 않나요?
님이라는 사람을 사랑해서 미련이 남은 게 아니라 그냥 내가 만만하게 부릴 사람이 없어지니 아쉽다는 겁니다.14. ....
'23.5.15 10:46 AM (219.255.xxx.175) - 삭제된댓글가스라이팅 맞아요. 우리가 자식한테 너만 아니면 죽었다 너때문에 이혼 못했다 이것도 가스라이팅이에요
15. 라일락
'23.5.15 10:48 AM (118.219.xxx.224)어떠한 이유에서 이혼결심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편분도 후회하고 계시는 거 아닐까요?
그 말을 왜 하게 되었는지 한번은 물어보세요16. 미친새키ㅉ
'23.5.15 11:51 AM (112.167.xxx.92)솥뚜껑인 니가 나가면 내밥은 누가 해줘 누가 차려줘 하는 개소리임 니가 없으면 내밥 어떻하냐고 그말 왜 님은 그놈말에 감동이라도 해서 주저 앉았나요
17. 미친새키ㅉ
'23.5.15 11:55 AM (112.167.xxx.92)울집구석 노인네 하나가 죽도록 개고생하고 죽었는데 그장례식장서 남편놈이란게 니가 가면 내밥 누가 차려줘 하며 오는 사람 붙잡고 그지랄하더구만ㅉ 고생한 마눌이 죽었는데 그게 할소리인가요 소름이더구만 글서 내가 그때 그늙은쓰레기종자를 알아보고 머~얼리 거리 뒀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