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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승의 날이네요

ㅇㅇ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23-05-15 00:46:11
저는 기억에 남는 고마운 은사가 없네요.
일단 제가 늘 존재감이 없어서 선생님들이 저를 잘 몰랐어요.
못된 선생님들만 기억납니다.

IP : 154.28.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5 12:4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도 절대로 선생님 하면 안되는 년 5명 있어요.(초등때 2명, 중등때 2명, 고등때 1명).

    그러나 제 평생 감사한 선생님이 두 분 계셔요. 그 분들이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까 하는 고민에 등불이 되어 주셨어요.

  • 2. ...
    '23.5.15 12:50 AM (121.151.xxx.18)

    저도그러네요
    심지어 우리아이들이 지금 대학생인데
    아이들 초등때도 그런선생이있더라고요

    좋은선생님 만나신분들 복인거같아요

  • 3. ..
    '23.5.15 12:53 AM (106.101.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딱히 나쁜 스승은 만나본 적 없어요
    근데 스승의날때 불렀던 스승의 은혜? 그 노래가사
    지금 떠올려보니 엄청 오글거리네요
    과연 그에 걸맞은 선생이 있긴했나싶어서요
    다 자기 밥벌이하는 직업일뿐이죠

  • 4. ...
    '23.5.15 12:53 AM (175.223.xxx.49)

    옛날 스승의날 대단했네요
    교탁에 선물들 수북..교사들 한 몫 땡기는 날인듯

  • 5. ..
    '23.5.15 1:02 AM (121.159.xxx.222)

    뭐 저도 진심으로 스승을 존경하는 착한제자가아니었어서
    선생님도 돈받은만큼 성실하게 가르칠거가르치면
    되지않나 어릴때 너무 잘해줘도 부담스럽더라구요.

  • 6. ....
    '23.5.15 1:18 AM (128.134.xxx.128)

    저두요.. 존재감제로. ㅎㅎㅎ
    예체능이었는데 고등학교 대학교때 돈없다고
    무시했던 선생들만 기억이 나네요.

  • 7. ..
    '23.5.15 1:38 AM (175.119.xxx.68)

    초등 선생들 애들 성추행하고 편애하고 촌지니 뭐니 해서 문디 같았어요
    고3담임은 이뻐하는 애 제눈에도 보여서 꼴보기 싫고 (지금은 교장이 되었음)
    고등학교 과목선생님들은 전 괜찮았어요
    그 분들은 돌아보니 요즘 선생들에 비하면 가르치는데는 최선을 다했다 생각해요

  • 8. 그러네요
    '23.5.15 7:12 AM (183.103.xxx.191)

    저는 없었고 우리애 고3인데 초등부터 지금까지 다 좋은 선생님들만 만났어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 9. ....
    '23.5.15 9:02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스승의 날에 이런글 올리는것 부끄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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