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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레를 보면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인데요

으아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23-05-15 00:04:01
진짜 몇년만에 벌레가 제 눈앞에서 날아다니는걸 보고
아주 난리부르스를 떨고 잡았어요ㅜㅜ
이게 무슨 벌레일까요
회색(?)내지는 연한 베이지(?)색의 마치 세모모양처럼
보이는 미니나방같이 생긴 벌레였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집에 벌레가 나올만한 구석이 없는데
온몸이 근질근질 가려운것같고 무서워서 소름도 돋고
아놔 진짜 미치겠어요ㅠㅠ

집에 한마리가 아주 유유히 날아다니다 잡혔다는건
어딘가에 이미 집을 지어서 알을 깠다는게 맞나요?
엄마야....
으아...꾸당......
IP : 114.203.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23.5.15 12:06 AM (58.238.xxx.43)

    쌀에서 생긴 나방 같아요

  • 2. ..
    '23.5.15 12:07 AM (211.208.xxx.199)

    집안에 잡곡이 있나 살펴보세요

  • 3. 아이공
    '23.5.15 12:09 AM (114.203.xxx.84)

    쌀이며 잡곡은 전부 김냉에 보관중인데도
    벌레가 생길수 있을까요?

    아....
    얼마전에 5키로짜리 작은 포대쌀을 누가 준적이 있는데
    뜯지 않은 상태로 주방바닥에 놓여있는데
    설마 여기서도 벌레가 생길수도 있을까요?
    와 무서워서 저 정말 미치겠네요ㅠ

  • 4. ㅇㅇ
    '23.5.15 12:28 AM (61.99.xxx.109)

    저도 공포증 엄청 심한데 1년에 한번쯤 왕바퀴가 집에 들어오거든요 고양이들이 그거 먹을까봐 제가 잡아요ㅠㅠㅠ 진짜 토나오는데 어쩔수없어요ㅠㅠ생각만해도 끔찍ㅠㅠ

  • 5.
    '23.5.15 1:15 AM (180.224.xxx.146)

    곡류에서 생긴거면 화랑곡나방 이예요. 의심되는 쌀 확인부터 해보세요. 쌀이 뭉쳐있으면 그안에 애벌레가 있는 거예요. 원인제거하고 날아다니는 애들 잡으면 됩니다.

    전 옛날에 애 어릴때 외출했다가 가방에 애가 먹던 뜯어진 빼빼로를 넣어두고 깜박했어요. 잘 안쓰는 가방이라 잊고있었는데...한참 나중에 온집안에 화랑곡나방 창궐~

    원인을 찾다찾다 못찾았는데 나중에 가방 열었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암튼 과자에서도 벌레 생기더라구요ㅠㅠ

  • 6. 그래도..
    '23.5.15 1:26 AM (223.38.xxx.171)

    벌레유형중 나방같은 팔랑대고 느린벌레가 그래도 젤 만만하지 않나요?
    돈벌레 처럼 다리 겁나 많고 겁나 빠른애들. 바퀴벌레 보면 기절하시겠네요.ㅠㅠ

  • 7.
    '23.5.15 2:00 AM (221.144.xxx.149) - 삭제된댓글

    시골에서 허구헌날 벌레보고 자란 울언니
    환갑 다된 지금도 벌벌벌벌
    도대체 이해가 안되요. 가식인지 뭐가 부족한 지

  • 8. ....
    '23.5.15 9:34 AM (114.203.xxx.84)

    헉~~과자에도 생길수가 있는거군요
    온집안 과자들도 다 봐야겠어요
    그래도님...쓰신 벌레들 생각만해도 가슴이..ㅠ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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