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구를 떠나고 싶네요.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23-05-14 14:44:32

애들 학원비라도 대려고 알바하고오면
톡톡 쏘아 붙이는 말하는 사춘기…
무슨 말만 하면 듣기 싫다 방으로 쏙 들어가 문닫고 들어가고
휴대폰만 달고 살고..

남편은 또 툭하면 기분상하면
시가족 쪼르르 가서 이르고 니편 내편 나누기..
저는 혼자 거실에서 맨날 자니 숙면을 취하기도 어렵고..
이런게 사는가 싶고.. ㅠㅠ
맨날 설겆이 청소 빨래 다들 도와주지도 않고
아침마다 안해놓은거 잔소리들만하고…
기운딸려 주말은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IP : 125.191.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은 몰라도
    '23.5.14 2:53 PM (39.112.xxx.205)

    사실 애들은 집집마다 비슷하니까
    남편은 꼭 집안일 같이할수있도록
    교육 시키세요
    우리도 오십넘어도 집안일은
    여자몫이라 생각하는거
    끊임없이 싸워서
    지금은 당연히 같이하는거라
    생각하게 해놨어요
    체력도 더 좋은 남자들이
    집안일에는 나몰라라
    힘내시구요

  • 2. ...
    '23.5.14 2:54 PM (221.160.xxx.22)

    본인의 감정 표현 잘하시고 사세요. 많이 동감해요.
    아무리 가족이라고 조건없는 사랑을 줘야하지만.. 인간인지라
    원초적인 못된 본능은 그냥 여과없이 드러 나드라고요.
    맞는말인지 모르겠지만.. 우는아이 젖 더준다고.
    저도 오늘 중1짜리랑 외식 나갔다가 하도 툴툴 거리길래.
    한마디 했고 다시는 너랑 외식은 없다라고 했어요.
    인간은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그게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같고.. 상대에게도 현명한 관계방식 같음을 느낍니다. 휴

  • 3.
    '23.5.14 3:00 PM (125.191.xxx.200)

    그러니까요.. 제가요 어제는 진짜 애들 건강 생각해서
    보양식도 나름 구해서 챙겨주고 했고든요?
    근데 그 좋은 걸 먹고 엄마한테 짜증… ㅠㅠ
    뭐하러 그런걸 사왔나 싶더라는 그냥 나만 먹고 말지..

  • 4. 앞으로
    '23.5.14 7:43 PM (175.192.xxx.185)

    님만 생각하세요.
    살아보니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자식도 남편도 있는거더라구요.
    맛있는거 님이 더 많이 드시고 님을 위해 돈 버시고 하세요.
    남편분은 미성숙하신가보네요.
    뭐 집사람과 있던 일을 본가에 미주알 고주알 말하고 이르고 편가르고...
    친구도 그러면 절연하는게 맞는데.
    앞을 내다볼 줄 모르는 분이시네요, 누가 내 편인 줄모르는.
    무시하시는게 상책이에요, 그러던가 말던가.
    님만 생각하시고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851 혹시 세무사 일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례요 5 궁금 2023/05/15 1,544
1467850 부천의 좋은 한우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6 삼천엄마 2023/05/15 587
1467849 더워지는데 뭐해먹어아할지 5 더위 2023/05/15 1,051
1467848 여행가방싸기 10 111111.. 2023/05/15 1,276
1467847 마음이 힘들 때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꿈에 나오셔요 3 그래니 2023/05/15 1,160
1467846 팬텀싱어4 이기현 9 베이스 2023/05/15 1,433
1467845 몸이 아프니..자존감 바닥입니다. 4 .. 2023/05/15 2,544
1467844 와...요즘 젊은 여자들 남친과 외박을 부끄러워않네요 80 @@ 2023/05/15 28,256
1467843 어렵게라도 이를 살리는 시도, 해야할까요? 4 ㅇㅇ 2023/05/15 1,112
1467842 자전거복장... 12 ... 2023/05/15 1,098
1467841 상담 받는분들 상담사를 신뢰하세요? 10 ㅡㅡ 2023/05/15 1,532
1467840 양념범벅 김치 뒤늦게 무우 추가해도 될까요? 3 김치 2023/05/15 632
1467839 맘까페에서 이해안가는 글 31 ㅌㅌ 2023/05/15 5,632
1467838 직장 체육대회 복장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 2023/05/15 1,044
1467837 신랑이라는 말은 왜 쓰는거에요? 신부라곤 안하면서 40 대체왜 2023/05/15 4,442
1467836 추어탕 좋네요. 2 2023/05/15 1,277
1467835 이지연 이전엔 그런 청순한 가수가 없었나요? 6 80년대 2023/05/15 1,723
1467834 오지랖의 최후 9 양양 2023/05/15 3,434
1467833 싱크대에서 찬물 썼는데 갑자기 막혔어요 8 .. 2023/05/15 1,983
1467832 콩을 믹서기에 갈면 영양소가 파괴되나요? 2 건강 2023/05/15 1,293
1467831 어린이집 교사 18 2023/05/15 3,029
1467830 가수 이지연 지금보니 진짜 이쁘네요 17 ㅇㅇ 2023/05/15 5,001
1467829 각질없이 깨끗한 발 17 발관리 2023/05/15 4,809
1467828 한율파운데이션 대체품을 찿고있어요 4 2023/05/15 2,213
1467827 검사나 치료가 잦으면 실손보험 갱신 어렵나요? 1 궁금 2023/05/15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