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미자 그리고 결혼한 김태현 부부가 요즘 방송에서 너무 재미있어서
안보던 동치미도 찾아보고 돌싱포맨도 보게되네요
미자가 홍대 미대 나와서 아나운서와 MBC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했는데
낙하산이라고 같은 개그맨들에게 왕따 당하고 너무 괴로움 당하다가
그만두고 집에서 우울증걸려서 죽을 생각만 했다고 금쪽 상담소에 나와서 얘기할때
너무 안됐더라구요
그때 박나래가 계속 챙겨주고 밖으로 꺼내주고 해서 박나래때문에 살았다고 하는데
박나래 별로 안좋아했다가 다시 보는 계기도 되었구요
김태현은 전부터 웃긴줄은 알았는데 요즘 여기저기 같이 나오면서
정말 웃겨서 일부러 즐거우려고 챙겨봐요
둘이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보면 저까지 흐믓해지고
엄마와 미자씨가 티격태격하는 모습보면
우리 모녀 모습하고 똑같고...
정말 정이 가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