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죽이기,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ㅇㅇ]

https://v.daum.net/v/20230511192023385

[마포구]

'도서관 죽이기’가 벌어지고 있다.

서울 마포구청장 박강수씨는 지난해 말 ‘작은도서관’ 아홉곳을 폐쇄하고 ‘독서실’로 만들겠다 선언했다. 그는 도서관 예산의 약 3분의 1을 삭감한다고도 했는데, 송경진 마포중앙도서관장이 이에 문제를 제기하자 그를 파면했다.

[이동네 저동네]

도서관 예산 삭감 ㅜㅜ

[어]

타지역은 모르겠는데..
저희 동네 시설 참좋긴한데 이상하게 이용객이 거의없어요.
다들 책을 다른경로와 방법으로 읽나봐요.
교보도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독서실도 나쁘지 않을지도..
요즘 젊은 사람들 카페에서 공부하는데
카페처럼 독서실 만들면 나쁘지 않을것도 같고..
원글이 반대하시는 이유는 책이 사라지는거 같은 아쉬움이신가요..

[미즈박]

오세훈 들어와서 한 일이 작은도서관 예산 삭감.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 많은게 그렇게 좋았는데 예산이 줄어 힘들다 하더군요.
아이들 급식 가지고 난리치다 물러나더니 이번엔 도서관...
에효~

[106.101]

작은 도서관은 주로 유아, 초등들이 많이 이용하죠.
저희 동네 작은 도서관은 여러가지 독서활동 이벤트도 많고 강의도 있고
특히 워킹맘 자녀들이 학교, 학원 오가면서 시간이 빌때나 엄마 기다리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던대요

[ᆢ]

전자책이 대세가 되고 있어요.
은행 창구 줄어들던 속도 만큼 동네마다 있던 도서관도 축소되고 줄어들거예요.

[허걱]

도서관은 시장논리로 생각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적게 이용하니까 없애도 된다는 아니구요. 오히려 사람들이 책을 덜보니까 더 많이 이용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사람들 주변에 작은 도서관을 늘려나가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이 대목에서 책을 읽는게 꼭 그렇게 필요한 일이냐라고 물으신다면.. 하아.. 그건 설명이 너무 길어지는데요. 뇌과학 쪽에서도 나오는 이야기 많으니 구글 검색만 해보셔도 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서]

도서관 줄이고 있나요?
세계 유명도시만 가도 유명 도서관 다 있는데..

아무리 전자책이 대세라도 도서관 없애는 선진국 있나요?

[킹받네]

도서관은 시장논리로 생각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적게 이용하니까 없애도 된다는 아니구요. 오히려 사람들이 책을 덜보니까 더 많이 이용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사람들 주변에 작은 도서관을 늘려나가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해요.22222

[전자 책이]

대세라면 세계 유명대학교에서 그 수많은 방대한 양의 장서를 왜 보유하고 예산 들여 관리하고 있는거죠?

그중에 전자책으로도 나오는 책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ㅎㅎ]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입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

아마, 깨어있는 시민이 생기는 걸 두려워하는 거겠죠.

[ㅁㅇㅁㅁ]

도서관은 시장논리로 생각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222

[ᆢ]

이용하지도 않는 작은 도서관 없에야죠

[호]

저희동네엔 오히려 작은도서관이 생겼어요
주택가골목 끝에 작년부터 공사하더니 6월이면 오픈한대서 아이가 기대하고있어요
목동인데 황희가 그주변 집주인들 설득해서 진행했다고

[..]

뭐가 도서관에 사람이 없어?
도서관에 아이들 엄마들 책 빌리러 바글바글하고

실업자들 넘쳐나니 열람실에 공부하는 사람 가득하던데

책도 정권 입맛에 맞는 책만 들여놔서
읽을 것도 없더만

[.....]

이용자수가 너무 없으면 문닫아야죠
수요가 많은곳은 늘리고요.

[무슨소리]

도서관에 사람이 없다고요? 서울 강남구인데 많아요.

[ker]

여기도 주말 휴일 다 쉬기로 ..
직장인은 언제 가란건지

[돈을]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가서 뭔가를 할 수 있는 곳들이 있어야하는데
싹 다 없애는 중..
하다못해.와이파이라도 쓰러 애들 모이거든요.

[ㅇㅇ]

저희 동네 도서관도 사람이 바글바글 22222

어린이, 유아 도서쪽에는 어린이들과 엄마들 책 읽고 빌리느냐고 늘 사람 많고
열람실에는 중고생, 취준생, 퇴직 하신 어르신들 공부하고 책 읽고 신문보고 등등 자리가 없어요.

[ㅇㅇ]

도서관 사람없어요. 박원순 시절 우후죽순 만들어서 시민단체 자리 꽂아주고 세금 줄줄 새는거 이제라도 정리하고 다른데 쓰는게 맞음.

[......]

바글바글한곳을 없앤다면 마포구민들이 분명 반대하고 행동으로 보여줘야겠죠.

[14.36]

님은 어디 살기에? ㅎㅎㅎ

저는 마포구에 작은 도서관에서 아이 키운 엄마인데 얼마나 큰 효과 봤는지 아세요?
책값 세이브 했고
아이 초등을 작은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보냈는데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값지게 느껴집니다.

[14.36]

그리고 도서관에 책만 있는게 아니라 독서 프로그램이나 양질의 좋은 강의도 많아요.

[ᆢ]

이용자 없는 작은도서관은 폐관해야합니다
이용자도 없고 직원들도 일 안 해요

[...,]

사람 없는 도서관 닫는건 찬성해요. 열어두고 유지하는게 세금낭비죠.

[도서관]

많은거 너무 좋은데...
자주 갑니다

도서관은 시장논리로 생각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3333333

[ㅜ]

임시완이 사서로 나오는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란 드라마 보면서
저런 도서관은 열어둘수록 세금만 나가겠다 싶긴 했어요 ㅜ
이용자는 설현이랑 고딩 하나밖에 없는데 직원도 둘,ㅜ

[…]

책도 읽지 말고 그냥 개돼지로 살게 만들려는건가요? 지네들이
조정하는대로??? 어느 나라고 도서관을 줄이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