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2달만에 5키로 뺀 비결( ? )

바람소리 조회수 : 6,932
작성일 : 2023-05-14 08:08:24
태어나 처음 물에 들어가 본 이제 수영강습 3개월째 접어드는
완전초보임.

우선 물에 몸이 너~~~무 안뜸.
몸에 힘 잔뜩 들어가는데 힘빼기 안되고
발차기 안되고 호흡도 너무 짧고
되는게 하나도 없음.

밥먹고 가니 호흡 더 힘들어서 공복에 수영함.
온몸에 힘이 들어간 상태로 킥판 잡고 음파발차기 죽을것 처럼 힘듬.
수영은 여전히 힘들지만
살은 쭉쭉 빠짐.

50세 163cm 55kg→50kg됨
IP : 118.235.xxx.1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3.5.14 8:11 AM (114.203.xxx.133)

    제 경험상
    수영이 원인은 아닌 듯합니다

  • 2. ...
    '23.5.14 8:11 AM (124.57.xxx.117)

    진짜 대답하세요. 부럽네요~^^

  • 3. 어머
    '23.5.14 8:13 AM (75.155.xxx.104)

    부러워요~~~ 전 물에들어갔다나오면 너무 배가고파져서 ㅠㅠ
    운동후에 밥맛이 얼마나 좋던지 수영다닐때 오히려 살이 더 쪘었다는 흑흑흑

  • 4.
    '23.5.14 8:14 AM (221.148.xxx.201)

    수영 끝난다음에 뭐 드셨나요?
    힘들게 수영하고 꼭 튀김,탄수화물이 생각나서 실컷 먹고 잤더니 살이 하나도 안빠지더라구요 ㅠㅠ

  • 5. 바람소리
    '23.5.14 8:16 AM (118.235.xxx.136)

    초급반에서도 제가 실력차가 너무 나서
    강습끝나고 1시간 더 연습하고 강습없는 주말도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해요.
    그만큼 노력하는데도 여전히 꼴찌예요ㅜㅜ

    다른건 수영전과 똑같이 하고있어서
    살빠짐 원인은
    공복에 힘잔뜩 들어간 수영이 맞는것 같아요ㅋㅋ

  • 6. 바람소리
    '23.5.14 8:21 AM (118.235.xxx.136)

    저도 수영 끝나면 너무 배고파서 바로 밥먹어요.
    꼭 고기 포함해서...
    그래도 수영전과 식사량은 늘리지얗고 똑같이 먹고있어요.

  • 7. ㅇㅇ
    '23.5.14 8:37 AM (211.49.xxx.133)

    초보때는 그래도 빠져요.
    익숙해지면 요령이 생겨서 안빠지는듯
    발차는 것 만 봐도 안빠질 수 가 없는듯...
    잘하는 사람들은 발 많이 안차도 쭉쭉 나가는거 보세요
    초급때는 잘빠지더니 상급되니 정말 계단올라가기 힘들정도로 해야 겨우 빠지는 듯 합니다

  • 8. 아줌마
    '23.5.14 8:38 AM (223.39.xxx.174) - 삭제된댓글

    그런데 초급반에서 자세를 잘 모르는데
    의욕이 넘쳐 혼자 연습하면 감이 잡힐수도 있지만
    안좋은 습관이 몸에 장착되기도 해요.

    자세가 몸에 익고 몸에 힘이 좀 빠졌다 싶을때
    자유수영하면 늘기도 하고 가끔 깨달음이 있어요.

  • 9. 수영은
    '23.5.14 8:50 AM (223.62.xxx.249)

    하려면 거의 녹초 될 정도로 심하게 해야 돼요
    어중간하게 하고 오면 식욕 폭발합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폭식하고 더 쪄요

  • 10. ㅇ ㅇ
    '23.5.14 9:10 AM (175.207.xxx.116)

    수영 하고 식욕이 많아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소모한 칼로리를 채우려는 것 외에
    물에 들어갔다 나와서 떨어진 체온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요

    음식이 하는 역할 중 하나가 체온 상승이거든요.

  • 11. 바람소리
    '23.5.14 9:16 AM (118.235.xxx.136)

    맞아요
    초보때는 살 빠질것 같고
    힘빼기 가능해지면 수영도 별로 힘들지 않을것 같아요.

    지금은 수영이 큰 스트레스라 살빠진걸로 위안이라도 받으며
    하고 있어요.

    수영강습땐 완전 자존감 바닥이 돼서 울기까지 했는데도
    포기하지않는 스스로를 칭찬하며 버티는 중이예요.

    82에 올라온 수영초보 관련글들 여러번 읽으며
    위로도 받고 희망도 생기고 한답니다^^

  • 12. ...
    '23.5.14 10:21 AM (106.101.xxx.195)

    수영하고 살빠진 적은 없어요
    몸매곡선은 있죠

  • 13. 숨쉬기
    '23.5.14 11:26 AM (118.200.xxx.149)

    숨쉬기 운동빼고 운동은 안 해보고 과체중에 5키로 빠진거면 이해하겠는데 정상체중에 5키로 빠졌고 좀 더 빠진다면 건강검진 해보세요

  • 14. 수영 두달째
    '23.5.14 12:06 PM (223.38.xxx.133)

    허리가 들어가네요 몸무게는 변화없어요 근육이 생겼다고 믿고있어요 수영전에 먹으면 진짜 숨이 많이 차서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852 김앤장 30분 정도 법률자문 받으면 비용 얼마나 들까요? 8 . .. 2023/05/15 3,946
1467851 끈적임 없는 선크림 6 블루커피 2023/05/15 2,020
1467850 국 중에서 무슨 국이 젤 맛있으세요? 32 2023/05/15 4,528
1467849 엄청난 자존감과 엄청난 열등감 사이에서 6 ㅁㅁ 2023/05/15 2,008
1467848 부모와 연끊은분 계시나요? 9 .... 2023/05/15 2,799
1467847 고등 스승의날 챙기시나요? 2 oo 2023/05/15 950
1467846 남편을 모임 등에 데리고 나오는 사람의 성격? 14 ㅇㅇ 2023/05/15 3,689
1467845 생각보다 파전 쉽네요 2 ㄱㅂㄴ 2023/05/15 1,799
1467844 새차 축복 어떻게 받나요? 13 축복 2023/05/15 2,600
1467843 해외여행 누구랑 가는지가 참 궁금한가 봐요 7 ..... 2023/05/15 2,155
1467842 식품 알러지가 얼굴에만 나올수도 있나요? 4 알러지 2023/05/15 405
1467841 분양가 또 올랐다.서울 평균 3064만3800원 4 .. 2023/05/15 1,216
1467840 순수 간병인보험은 얼마씩이나 들어가나요 2 간병인보험 2023/05/15 1,345
1467839 아파트 옥상서 애정행각 중 20대 여성 추락사…17살 남자친구,.. 5 zzz 2023/05/15 5,204
1467838 이제 공무원이나 교사는 비인기직업이죠? 26 2023/05/15 5,544
1467837 남편 모발이식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2 탈모 2023/05/15 898
1467836 중소기업거 만두 잡내안나는 것 있나요 ? 3 gma 2023/05/15 944
1467835 성경 필사 해보신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6 필사 2023/05/15 976
1467834 혹시 대치동 수학학원 1 .. 2023/05/15 815
1467833 인터파크에서 항공권 사보신 분 3 항공 2023/05/15 1,023
1467832 과외샘에게 선물 하세요? 6 ㅇㅇ 2023/05/15 1,451
1467831 본의아니게 가해자가 된 이야기 30 섭섭한마음 2023/05/15 5,793
1467830 좋은 정보 공유해요~ 식물 측정기에 이어서....^^ 2 ^^ 2023/05/15 652
1467829 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하다는 일본에 “안전하면 식수로 .. 10 !!!!!!.. 2023/05/15 1,561
1467828 피아노 렛슨비 6 리부팅취미 2023/05/15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