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 옷을 못 버리겠어요
누구 주기도 아깝고 버리기도 아깝고ㅠㅠ
다들 어떻게 정리하셨어요?
1. ㅇㅇ
'23.5.13 3:38 PM (218.239.xxx.72)몇가지 만 골라서 박스에 넣어두고 다 주거나 버렸어요. 짐이 많아지니..
2. …..
'23.5.13 3:38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첫딸옷은 기념으로 예쁜것만 몇벌 갖고있어요. 25년째.
3. 아~
'23.5.13 3:39 PM (223.39.xxx.164)아기옷은ᆢ버리지마요
출산기념으로 박스에 모아놨어요
깨끗이 빨아 말려서요
언젠가 보여줄때도 있구요4. ^^
'23.5.13 3:39 PM (180.69.xxx.55)저는 가지고 있어요. 다는 아니고 일부 예쁜 걸로만 골라서요. 그냥 추억하고 싶어서 배냇저고리와 몇몇 옷들 따로 골라상자에 넣어놓고 가끔 꺼내봐요.
초1때 삐뚤빼뚤 글씨 써놓은 교과서도 이뻐서 몇 권 가지고 있네요 ㅎㅎ5. .
'23.5.13 3:39 PM (222.236.xxx.19)저희 올케보니까 저희 사촌여동생한테 그런옷이면 장난감이면 잘주던데요... 딱 1년차이라서 .사촌여동생이 많이 챙겨갔어요..
6. 저는
'23.5.13 3:44 PM (106.101.xxx.13)처음입었던 배냇?베냇?베넷?저고리만 있어요 ㅋ
누가 맞춤법 좀 ~^^7. ㅇㅇ
'23.5.13 3:5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저는 돌 한복을 아이마다 다 가지고 있어요.
8. ㅇㅇ
'23.5.13 3:56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저도 예쁜옷 몇가지는 가지고 있어요
남편이 신생아 때 입었던 옷을 가지고 왔길래
아이낳고 입혀서 사진찍어 시어머니께 보여 드렸더니 넘 좋아하셨어요9. 어제
'23.5.13 3:58 PM (183.97.xxx.102)배냇저고리는 수능날 가방에 넣어보내는 거라 해서 남겨놨고, 나머지는 결국 정리하게 되더라고요.
10. 기부
'23.5.13 4:00 PM (39.113.xxx.159) - 삭제된댓글기부는 어떠세요, 저는 아기옷 모았다가 장난감이랑 다 같이 기부하려고해요. 아기이름으로요. ㅎ ㅎ
11. 다다
'23.5.13 4:09 PM (14.138.xxx.159)갖고 있어요. 배냇저고리 장갑, 싸개, 딸랑이 모빌부터
초등부터 쓰던 일기장, 발표장 수행평가과제물, 수상물 등등.
외동이라서 자리 많이 차지하는 것도 아니라 그냥 보관중이에요.12. 우리딸
'23.5.13 4:16 PM (221.144.xxx.81)첫 신발,, 우리 아들 백일때 입던옷...
어찌 하다 보관하고 있는데 볼때마다
미소가 지어지네요 ㅎ
이신발을 신고 첫걸음 내딛고, 이 조그마한
옷을 입고 백일을 맞았다니,,,♡
근데 딸ㆍ아들 보여주면 시큰둥..;;;13. ..
'23.5.13 5:10 PM (39.116.xxx.172)배냇저고리빼고는 나눠주고 버리고 했어요
14. 크랜베리
'23.5.13 6:10 PM (118.235.xxx.4)애기 옷을 못 버리겠어요...
맞아요. 이게 집 정리 잘 안 되는 너무 큰 문제네요;;
그런데 볼 때마다 너무 예쁘고 아련하고 그 시절 그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