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진단 후 완치된분 계세요?
1. ..
'23.5.13 2:31 PM (118.217.xxx.93)우울증은 기질이 있어요
자기기질을 알고 항상 조심하며 살면됩니다
우울증약 끊은지 8년되었네요
전 완치라는 말도 이해안가요
누구나 우울증 올수있어요
완치가 어디있어요 그냥 오늘 최선을 다하는거지요2. ker
'23.5.13 2:32 PM (180.69.xxx.74)우울증은 완치 라기보다 달래가며 사는거 같아요
유전자에 있어선지
정도 차이지 계속 왔다갔다 해요3. ker
'23.5.13 2:32 PM (180.69.xxx.74)심할때만 약먹고 운동하고 화초도 키우고 강아지도 키우고
일도하고
자꾸 바쁘게 살면 덜해요4. 기질인지
'23.5.13 2:33 PM (211.215.xxx.111)어떤 상황에 따른 것인지
원인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5. ..
'23.5.13 2:43 PM (223.63.xxx.127)기질적 우울증 있는 가족 있어요
심해지면 감기왔구나 하고 약먹고 치료하고
또 그렇게 살더군요.
잘 달래가며 살더라고요6. 잘될꺼야!
'23.5.13 2:45 PM (222.232.xxx.162)심할때만 약먹고 괜찮으면 안먹고
이래도 되나요?
그럼 내성 생기지 않나요?7. 여 에스
'23.5.13 2:49 PM (14.42.xxx.224)여에스 ㄷ ㅓ
유툽보고 깨달았어요
기질이 가장큰것같다고 약먹다 안먹다 해요
운동도 하다 안하다8. 잘될꺼야!
'23.5.13 2:59 PM (222.232.xxx.162)약먹다 안먹다 하는 약은 어디서 처방받을수 있나요?
의사들은 우울증약 먹다가 임의로 안먹고
그러면 우울증이 급 심해져서 잘못된선택할 우려가 있어서
함부로 약 중단하지 말라던데요9. 흠
'23.5.13 3:03 PM (118.36.xxx.83) - 삭제된댓글몸을 빡세게 굴리는 거의 막노동 수준의
일을 하면 우울증 흔적도 없어집니다
사무직보다는 조금 힘든일들 있잖아요
그거 약도 필요 없이 바로 치유 됩니다
우울의 반대가 몸을 무조건 움직이는 거거든요10. ker
'23.5.13 3:39 PM (180.69.xxx.74)의사말이 막노동하는 사람은 우울증 없대서 웃었어요
몸이 피곤하면 그런 생각할 시간도 없는거죠11. 네
'23.5.13 4:07 PM (116.34.xxx.234)그 상황에서 벗어나면 다시 안 걸리기도 해요.
12. 기질적인거
'23.5.13 4:17 PM (121.133.xxx.137)말고 후천적으로 무슨 계기로 생긴
우울증은 그 이유를 찾아내서
없애버리면 완치돼요
제 아들이 가족 중 한명에게서
받은 상처때문에 우울증 약 일년 먹었는데
완전히 격리시켰더니 멀쩡해졌어요13. 기질적인거 말고
'23.5.13 4:45 PM (117.111.xxx.54)환경적인거는 상황이 달라지니 좋아졌어요.
저는 자살시도 후 살았다가,
길가다가 공황으로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갔다가
정신과 바로 입원, 한달동안 입원했다가... 파란만장 스토리 쭉 이어지고요~
무튼 우울증, 공황, 자살시도, 불안 요렇게 네가지로(대학병원 진단서에 이 네가지 있음) 몇 년 고생 좀 했는데,
저 지금 약 안먹고, 잠 잘자고, 밥 잘먹어요!!
우울증이 나으니, 단점은... 살이 찐다는... 흑...14. 유전
'23.5.13 5:12 PM (217.149.xxx.25)이나 기질적인 경우 사실상 완치는 없고
인생사 어떤 사고로 인한 반응성 우울증일 경우 완치 가능해요.15. 어느 시기에
'23.5.13 5:26 PM (118.235.xxx.191)정신적 충격이 있으면 우울기질이 발현 되었던거 같아요
저는 양가, 심지어 남편까지 심한 정신적 문제가 있는 환경이라..
숨 쉬는거부터 괴로워서 죽지 않고선 살수가 없을거 같은 정도라 별별 시도 다 해봤어요
괴롭지 않으려구요
종교 철학에서도 답을 찾으려 애썼고 마음공부도 깊이 해봤고..
어느 새 원인을 알게 되었고 원인을 알게 되니..뭐..치료는 그 자리에서 이루어지죠
원인을 알기까지가 십수년
알면 단박에 끝이 납디다
저의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16. 약도 먹고
'23.5.14 1:22 AM (124.53.xxx.211)자꾸 밖으로 나가시고
몸을 움직여야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93518 | 오늘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11 | 미투 | 2023/08/12 | 4,707 |
1493517 | 하와이 현재 67명 사망 3 | 세상에 | 2023/08/12 | 5,441 |
1493516 | 그릇정리하는거 너무 힘드네요 5 | 이물 | 2023/08/12 | 2,766 |
1493515 | 박정훈 대령을 어떻게해야 지킬수있죠? 10 | 뭘해야합니까.. | 2023/08/12 | 1,721 |
1493514 | 베이커리 카페에서 빵트레이 한가득 담은 사람들 과체중들 많네요 32 | ..... | 2023/08/12 | 9,880 |
1493513 | 파상풍 주사 맞았는데 5 | 백신 | 2023/08/12 | 1,739 |
1493512 | 잼버리 폐영식날 상암 부근 근황 8 | ㅂㅁㅈㄴ | 2023/08/12 | 3,693 |
1493511 | 길 인간학연구소라는 유튜브보는데 1 | 오잉 | 2023/08/12 | 1,319 |
1493510 | sk 오케이캐시백은 보이스피싱 콜센터와도 제휴하나요? 1 | .. | 2023/08/12 | 601 |
1493509 | 강변건영 아파트 5 | chocol.. | 2023/08/12 | 1,906 |
1493508 | 어젯밤 경미한 접촉사가 있었어요 6 | 50대 초보.. | 2023/08/12 | 1,247 |
1493507 | 식단하는 친구와 만남 어떻게 하세요? 17 | 쿠키맘 | 2023/08/12 | 3,753 |
1493506 | 딸의 남자친구 8 | 조언 | 2023/08/12 | 3,619 |
1493505 | 코스트코연어는 바로 먹어도 되나요 6 | ᆢ | 2023/08/12 | 3,176 |
1493504 | 여러분은 언제 이성에게 심쿵 느끼시나요 3 | .. | 2023/08/12 | 1,728 |
1493503 | 소고기 연육할때 5 | 연육 | 2023/08/12 | 719 |
1493502 | 가로수길에 네프호텔이라고 2 | 예전에 | 2023/08/12 | 1,730 |
1493501 | 닭은 참 은혜로운 동물이에요 15 | 새삼 | 2023/08/12 | 2,583 |
1493500 | 태블릿 리퍼제뿜 괜찮을까요? | ㄴㄴ | 2023/08/12 | 190 |
1493499 | 다이어트중인데 주말에 설렁탕 먹어도 되나요 6 | 다이어트 | 2023/08/12 | 1,148 |
1493498 | 외신 ‘잼버리 콘서트 전체주의에 아이돌·축구 팬 눈물흘려’ 9 | … | 2023/08/12 | 4,331 |
1493497 | 턱밑살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9 | ㅇㅇ | 2023/08/12 | 2,446 |
1493496 | 웹툰작가 주호민도 왕의 dna 석모씨도 딱 하루만에 다 털렸는데.. 6 | 서이초누구냐.. | 2023/08/12 | 3,244 |
1493495 | 차 안에서 커피 마시면 여유롭고 편안하겠죠? 8 | 여유 | 2023/08/12 | 2,924 |
1493494 | 알쓸별잡보는데 유현준씨는 정말 비호감이네요. 110 | 개검해체 | 2023/08/12 | 24,8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