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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끼가 느껴지는 지인

ㅇㅇ 조회수 : 7,959
작성일 : 2023-05-13 10:10:44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게 크게 고통스럽지 않은 타입이더라구요.
예체능 전공자라 집은 여유있는데
사귀는 남친이 결혼후에도 자기가 원하는 생활수준을 재공해주지
않는다면 그냥 미련없이 헤어지더라구요.
결국 지방이라 그런가 외모되고 직업이나 경제력으 원하는 수준
적어도 월 500이 되는 남자가 흔치않아서
결정사에서 소개받아 결혼했는데요.
그럴꺼면 처음부터 결정사나 조건맞춰 선을 보지
연애는 왜하는지...
그 남자들은 시간만 낭비한꼴인데 감정도 상할테고..

결국 여유있는 집 여자들은 결혼전 생활수준이
결혼후에도 유지될수있냐가 큰 기준이더라구요.
남자들이 욕하는 취집아닌지...

아마 대쉬 들어오는 남자는 다 사귀고본다
오는 남자 안막고 가는 남자 안막는다 이런 마인드?

진정성이 중요하고 진심이 중요하다고 보는
순진한 제 눈에는 헤어지는 것도 미련없이
여러차레 헤어지는게 신기?하면서도
저럴거면 처음부터 사귀질 말지..
그런 생각이 들고..

결혼전 학습지교사로 월 180벌던걸
제가 도와주어 슈입이 늘었는데
이제는 원래도 그렇게 벌던 사람처럼굴고
올챙이적 생각못하고 무슨 180이나 200버는 사람은
그거갖고 어찌사냐고 무시하는게
영~~맘에 안들고요..

아무튼 그렇네요..
IP : 61.101.xxx.6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3 10:18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결혼전 생활 수준을 유지할 남자를 찾는게 왜 욕먹을 일인가요?
    나도 벌고 그도 벌어 당연히 지금보다 나은 생활을 해야하지 않겠어요?
    연애의 목적이 결혼이에요?
    결혼 안할거면 연애하면 안돼요?

  • 2. ..
    '23.5.13 10:18 AM (125.178.xxx.184)

    원글이는 속물의 단어 뜻을 모르고 저 지인한테 말그대로 열폭중
    본인 집이 여유로워서 그거 유지할 상대고르는게 왜 속물? 현명한거지
    지인까려고 글 썼을텐데 정작 원글이 본인심뽀가 빤히 보임

  • 3. ㅇㅇㅇㅇ
    '23.5.13 10:19 AM (221.149.xxx.124)

    결국 여유있는 집 여자들은 결혼전 생활수준이
    결혼후에도 유지될수있냐가 큰 기준이더라구요.
    ---------------
    이게 어떻게 취집인가요?..ㅎㅎ
    결혼해서 인생 다운그레이드 된다고 생각하면.. 누가 결혼하고 싶겠어요?
    적어도 현상 유지 정도는 보장이 된다고 생각해야 결혼이란 걸 할 만하지..

  • 4. ㅡㅡㅡㅡㅡ
    '23.5.13 10:20 AM (175.121.xxx.73)

    솔직히 사람들 속속들이 파헤쳐보면 속물 아닌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전 그친구를 나쁘다고 할수... 없어요
    결혼전 예쁘고 찬란했던 시절에 연애 한두번 해보는것도 찬성!
    연애를 그때하지 언제 해보나요
    그러다 인연이면 결혼까지 거눈거고요

  • 5. ㅇㅇㅇㅇ
    '23.5.13 10:22 AM (221.149.xxx.124)

    여자가 남자 재력 볼 때 속물 속물 하는 거,
    그거 능력없는 남자들이 만들어내기 시작한 소리에요. 된장녀니 뭐니 하는 거요.
    남자는 여자 가임기 따져가며 나이 꼭 보는데.. 당장 여기 글 밑에도 나는 솔로 유일한 30대 출연자가 젤 인기있더란 말.. 왜겠어요 ㅋㅋㅋ 그건 속물 아니고 남자 돈 보는 건 속물이고요?
    속물이라는 건 그걸 따질 형편 못 되는 사람들이 하는 신포도 같은 소리고...
    그런 거 저런거 다 따지는 건 현실적인 거임.

  • 6. ....
    '23.5.13 10:22 AM (112.154.xxx.59)

    지인이 잘 되어 속이 좀 쓰린 것 같은데 원글님 그 맘도 이해합니다. 인생 기니 지금 당장 지인이 더 나아보여도 알 수 없어요. 그냥 묵묵히 원글님 삶을 살면 됩니다. 결혼은 지인분 처럼 신중하게 잘 하시구요. 사랑도 중요하지만 경제력도 중요합니다

  • 7. 진정성
    '23.5.13 10:25 AM (121.163.xxx.181)

    진정성 중요한데 돈도 있고 진정성도 있으면 더 좋은거죠.

  • 8. .sff
    '23.5.13 10:27 AM (125.132.xxx.58)

    무슨 원조 교제를 한거도 아니고. 왜 멀쩡한 친구욕을.

    님만 순수한 사랑 하시면 됩니다. 친구 뒷담화도 이정도면 병입니다. 이게 무슨 욕할 일이라고

  • 9. 마초쌤
    '23.5.13 10:38 AM (223.62.xxx.54)

    나는 왜 이렇게 남자 입장에서만 세상을 볼까,
    님 표현대로 키도 작고 비리비리한 여잔데..
    이걸 깊게 고민해 보길
    날씨 좋으니 야상 벗고 운동화 잘 신고 오래 걸으면서 고민해 보길

  • 10. ...
    '23.5.13 10:41 AM (223.33.xxx.117) - 삭제된댓글

    누구한테 말못하니 익명으로 이런곳에 뒷담할수도 있지요
    참 너무들 하시네
    배알꼴리는 그심정 이해합니다 전
    너무 오래 배아파하진 마시고 사람마다 제각각 자기 살길 찾아간다 생각하세요
    너는 너 나는 나

  • 11. ㅇㅇ
    '23.5.13 10:51 AM (123.111.xxx.211)

    신분상승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 12.
    '23.5.13 10:52 AM (61.82.xxx.55)

    속물 아닌데요
    원글이나 바르게 사시길 ㅋㅋ

  • 13. ㅎㅎ
    '23.5.13 10:53 AM (123.212.xxx.149)

    자기 생활수준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적어도 유지되길 원하는건 당연한 마음이죠.
    근데 그걸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내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 불편한건 사실이에요.
    남자들이 예쁘고 어린 여자 좋아한다고 노골적으로 드러내도 보기 좋진 않잖아요.
    저는 결혼하고 자기 인생 및 친정까지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하는 여자를 봐서 원글님 심정 이해가요.

  • 14. 근데
    '23.5.13 10:58 AM (223.39.xxx.95)

    저런이들잘살아요
    이쁜거로

  • 15. ...
    '23.5.13 10:59 AM (222.236.xxx.238)

    자기가 살아왔던 수준 이하로 살 수 없는게 그 사람한테는 중요한 기준일 수 있죠. 어떻게 그걸 비난하나요. 자기 잣대로 상대를 속물이라 깎아내리면서 스스로는 순진하다 고평가하는 원글의 오만함에 피식 웃어버렸네요.

  • 16. ----
    '23.5.13 11:02 AM (211.215.xxx.235)

    몇살이세요? 속물아니고 똑부러지는거 아닌가요?
    사람도 좋고 조건도 좋은 사람 찾으려고 연애 하다가 잘 안되서 결정사 통했겠죠
    전 제딸이라도 저렇게 자기 원하는걸 알고 딱 찾아가면 좋겠네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결혼은 뭔가요?

  • 17. ...
    '23.5.13 11:0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본인 스스로 순진하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하나같이 안 순진함ㅋㅋ엮이면 골치아픔.

    자조적 의미로 순진했지~하는 거 제외.

  • 18. ----
    '23.5.13 11:06 AM (211.215.xxx.235)

    세상물정 모르는 원글님 답답하네요.ㅎ

  • 19. ....
    '23.5.13 11:13 AM (110.70.xxx.233)

    나는 왜 이렇게 남자 입장에서만 세상을 볼까,
    님 표현대로 키도 작고 비리비리한 여잔데..
    이걸 깊게 고민해 보길
    날씨 좋으니 야상 벗고 운동화 잘 신고 오래 걸으면서 고민해 보길
    22222222

  • 20. ...
    '23.5.13 11:29 AM (223.62.xxx.181)

    180 벌어본 사람이니 그 돈갖고 어떻게 사냐 소리를 하겠죠.
    그리고 대쉬 들어오는 사람을 사귀는게 욕할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지인이 남자들 등쳐먹고 다니는 꽃뱀짓을 한 것도 아니구요. 원글님의 자격지심이나 열등감폭발이 더 드러나는거 아니에요?

  • 21. ???
    '23.5.13 11:30 AM (203.142.xxx.65) - 삭제된댓글

    원글이 지인이 무척 부러워 열폭중인 느낌의 글이네요
    사람이 오로지 결혼만을 위해서 사람을 사겨야하나요??
    그리고 인간은 누구나 다 속세에 살고있고 적당히 속물인거죠
    본인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시길

  • 22. 끄덕
    '23.5.13 11:46 A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게 크게 고통스럽지 않은 타입이더라구요.
    예체능 전공자라 집은 여유있는데
    사귀는 남친이 결혼후에도 자기가 원하는 생활수준을 제공해주지
    않는다면 그냥 미련없이 헤어지더라구요.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어요.
    진심이 있었나 싶은.
    저는 여자끼리도 그런 경우 봤어요.

  • 23. 끄덕
    '23.5.13 11:49 AM (116.32.xxx.155)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게 크게 고통스럽지 않은 타입이더라구요.
    예체능 전공자라 집은 여유있는데
    사귀는 남친이 결혼후에도 자기가 원하는 생활수준을 제공해주지
    않는다면 그냥 미련없이 헤어지더라구요.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어요.
    진심이 있었나 싶은.
    저는 여자끼리도 그런 경우 봤어요.
    철저히 속물적으로 계산해서
    필요할 때는 관계 유지(상대는 모름), 아니면 미련없이 바이바이

  • 24. 주작이예요??
    '23.5.13 12:18 PM (1.238.xxx.39)

    (결혼전 학습지교사로 월 180벌던걸
    제가 도와주어 슈입이 늘었는데)


    결혼 전??? 미혼처럼 써놓고
    결혼을 이미 했다는거예요??

  • 25.
    '23.5.13 12:48 PM (49.169.xxx.39)

    원글이못생겨열폭중

  • 26. 저도
    '23.5.13 1:36 PM (118.235.xxx.39)

    결혼전엔 원글님처럼 생각했을수도 있는데요
    결혼하고 나니까 그랬었어야지 싶더라구요
    결혼전 수준과 맞추지 못할거면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것...

  • 27. 부럽구나사실은
    '23.5.13 6:13 PM (118.235.xxx.156)

    질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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