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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못발라먹는거 속터지지않나요?

ㅇㅇ 조회수 : 4,115
작성일 : 2023-05-13 02:04:28
생선 닭발 감자탕
이런거 깨작깨작대가지고 남기는거 보면 속터져요
IP : 211.36.xxx.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3 2:0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음.. 속터지시나요?;; 저도 생선, 감자탕 깔끔하게 발라 먹는 편 아니지만 상대한테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내가 알아서 먹는 거잖아요.

  • 2. ...
    '23.5.13 2:23 AM (211.36.xxx.70) - 삭제된댓글

    다른 신경 쓸게 많아서 그깟 일로는 속 안 터져요 ㅎㅎ

  • 3. ..
    '23.5.13 2:26 AM (153.134.xxx.11) - 삭제된댓글

    저는 속 터지지는 않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맛있는 걸 다 남기다니.. 아깝다.. 이정도

  • 4. 대학기숙사반찬
    '23.5.13 4:24 AM (108.41.xxx.17)

    30년도 전에 대학 기숙사 식사가 정말 잘 나왔는데 굴비 한마리나 갈치토막 나온 날 손도 안 대거나 대충 조금만 발라 먹고 잔반통에 버리는 애들 보면서 속으로 비명을 질렀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생선은 그림 속의 생선뼈처럼 요령있게 깨끗하게 발라 먹는 사람이라서 .. 친한 애들 식판의 생선은 예쁘게 발라 줬어요.
    밥 먹기 전에 젓가락만 가지고 뼈와 살을 깨끗하게 분리해서 ' 자 이제 먹어' 하고 뿌듯해 했어요.

    엘에이갈비도 가위로 살부분만 잘라서 먹고 나머지 부분 버리는 사람들 ... 보면 안타깝지만 못 본 척 합니다.

  • 5.
    '23.5.13 4:32 AM (98.225.xxx.50)

    제가 먹다가 살을 다 부셔놓고 그만 먹는 사람입니다.
    끝까지 다 먹어야겠다는 열의가 없어요.
    생선.. 구이는 그나마 괜찮은데 찜은 정말 어렵고 꽃게탕 같은 것도 먹다가 귀찮아져요

  • 6. 해보지
    '23.5.13 4:49 AM (188.149.xxx.254)

    어렸을때 발라먹는 법을 배우지도 못하고 해보지를 못해서 못먹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커서는 배우려는 노력조차 안하고 그냥 안먹는거죠.
    윗댓글에도 있듯이 귀찮으니 그냥 버리는거에요.

    근데...
    닭발은...아...도저히..쳐다도 보기 끔찍한....어릴적부터 먹어보지도 못한 부분이고요.
    그래서 어른이 되어서도 상상만해도 징그럽습니다.
    혐오음식 이에요. 으드득...

    생선은 어릴적부터 단련이 되어있었고, 그렇기에 윗댓에도 나왔듯이 아주 만화에서 나오던 뼈다구처럼 싹 빼낼수있는 수준 이지요.

  • 7. 아깝다
    '23.5.13 6:11 AM (219.249.xxx.53)

    저는 아깝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입 밖으로 내진 않지만
    닭 먹으면 살 부분만 깨무는 정도로 먹고 뼈 에 붙은
    그 많은 살코기들
    생선도 젓가락으로 휘적대다가 다 부스러진 잔해물들
    아구찜 같은 경우 살코기 부분 말고 잔가시 많은 부분은
    안 먹으면 될 건데
    맛은 있으니 한 입 베어 물고는 그 가시에 붙은 맛있는 거
    다 버리고
    정말 아깝....
    저는 아주 발골 수준으로 먹습니다

  • 8. ..
    '23.5.13 6:38 AM (182.220.xxx.5)

    아깝다는 생각은 해도 속터지지는 않아요.

  • 9. ㅡㅡ
    '23.5.13 7:20 AM (125.185.xxx.27)

    휘적여놓고 얼마 먹지도 못하고..지저분하게 해놔서 딴식구도 손대기 거시기하게..

    그게 왜 안되는지 참나..

    고깃국도 많이퍼주면 국물만 먹는 사람..아까바

  • 10. ...
    '23.5.13 7:25 AM (106.101.xxx.76)

    남의 밥그릇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먹다 남기건 대충 먹던...
    그게 뭐 속까지 터질일인가요?
    본인 할당량만 깔끔히 먹는데 신경 쓰세요

    오지랍이 태평양이라더니 남의 밥그릇까지 참견이야

  • 11. 그다지
    '23.5.13 8:06 AM (121.162.xxx.174)

    생선 좋아해서 귀신같이 바르고 감자탕 정도야 하지만
    아닌 사람도 있겠죠
    저도 닭발은 보기도 싫은것처럼요
    아깝게 먹는 건 어린애들 아니라면
    못하는 문제가 아니라 태도 문제죠

  • 12. ....,
    '23.5.13 8:35 AM (175.213.xxx.234)

    저 고기는 잘 발라먹는데 생선은 진짜 헤집어 놓네요.ㅜㅜ
    가운데 살점 몇번 먹고는 그 다음은..윽!
    진짜 욕 먹어도 싼게 나름 발라먹는다고 하다가 가시랑 살점이라 섞어 놓고 있어요.
    애들도 제가 생선 발라주면 됐다고...
    항상 가시가 있거든요.
    왜 그럴까.

  • 13.
    '23.5.13 8:37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어릴때 스스로 발라먹기 보다는
    발라주는거 먹는게 습관된 사람들은
    성인되면 누군가 발라주지 안으니
    귀찮아서 대충먹고 버리는거에요.

  • 14. ㅇㅇ
    '23.5.13 8:39 AM (119.194.xxx.243)

    나한테 부탁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이 남기는 건 그쪽 선택이니까 상관없어요.
    아깝다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속 터지지는 않아요

  • 15. ..
    '23.5.13 8:41 AM (59.14.xxx.232)

    남편이 절 보면 이런생각을 하겠군요.

  • 16. 신경끄세요
    '23.5.13 8:59 AM (121.133.xxx.137)

    아깝든 말든요
    저 먹고나면 항상 제 엄마가
    머라머라하면서 끌어다놓고 마저
    발라드시곤해서 아예 안먹곤했어요
    결혼하니 남편이
    가져다 발라먹는데
    삼십년동안 한마디도 안해요
    잘 만났죠 ㅋ

  • 17. sd
    '23.5.13 9:19 AM (211.36.xxx.200)

    윗분은 왤케 화르르 참견이야라면서 썽을 내세요..
    답답할 수도 있지 않나요. 먹을 수 있는 음식 아깝게 버리고 있으니
    당연히 이런 생각할 수도 있죠.
    저도 주변에 치킨 살만 대충 발라 먹고 버리고 생선도 그렇고 대충 헤집어 놓는거 보면 안타까워요. 저도 생선살 잘 못발라 먹지만 쓸데없이 버리는 게 아깝잖아요.

  • 18. ...
    '23.5.13 9:32 AM (39.117.xxx.195)

    못배워서 그래요
    부모가 알려주지도 않았거나....
    늙어서 못발라먹는거 자랑이라고 파르르 거리며
    신경끄라니 ㅉㅉ

  • 19. ㅇ.ㅇ
    '23.5.13 11:22 AM (47.218.xxx.106)

    전 그래서 생선안먹고, 닭가슴살이랑 순살먹어요
    뒷담화 거리 찾아 삼만리
    힘들게 사시네요

  • 20. ker
    '23.5.13 11:45 AM (180.69.xxx.74)

    내 가족이면 속 터질수도요
    아깝잖아료

  • 21. 공감이요
    '23.5.13 11:51 AM (221.143.xxx.13)

    뼈에 붙은 살 다 발라 먹어야 일반쓰레기로 버릴 수 있어요

  • 22. 애들한테
    '23.5.13 12:16 PM (61.109.xxx.141)

    어릴때부터 굴비같은 생선은 어떻게 먹는지 여러번 가르쳤거든요
    가만 보더니 젓가락으로 집고 생선을 탈탈 흔들어서 떨어뜨려 먹더라고요 등짝을 스매싱 해주고 왜 그렇게 먹냐니까 귀찮대요
    진짜 저걸 어떻게 사람을 만들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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