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입니다 후기ㅡ저도 올려요

ㅡㅡㅇ 조회수 : 4,165
작성일 : 2023-05-12 22:52:34
1. 영화관 꽉 찼습니다.
2. 토리가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3. 토리는 앙칼질 때도 있다고 합니다.
4. 여사님 편안한 표정, 편안한 복장에 마음 편해집니다.
5. 산, 풀, 꽃, 나무, 하늘, 모두 다 너무 아름다운 양산 마을..바람조차 투명한 색채로 느껴집니다.
6. 양산 주민분들도 다 선한 인상이십니다.
7. 무념무상으로 밭 매시는 대통령님, 행복해 보이면서도 그늘이
보여서 마음 아팠습니다.
8. 마루, 송강, 곰이.. 다들 대견하고
어떤 쳐죽일 놈이 끝까지 법률 개정 약속 안 지켜서 어쩔 수 없이 개들 떠나보낼 때, 대통령님에게 가려고 케이지 안에서 케이지 망 물어뜯으려 하던 송강이 모습에 눈물 났습니다.
9. 지난 5년간 당당하게 외국 정상과 협상하여 국익에 부합되는 결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니, 이게 꿈이려나 싶었습니다.
10. 시대의 부름에 최선으로 답하고 노력하신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IP : 114.203.xxx.13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2 10:56 PM (125.186.xxx.140)

    후기 감사합니다. 모레보기로했는데 기대됩니다

  • 2.
    '23.5.12 10:58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다큐도 담백하고 보기 좋았어요

  • 3. ...
    '23.5.12 10:58 PM (175.209.xxx.172)

    콧날이 시큰해지는 후기입니다.
    5 년 전 기뻤던 순간들이 꿈같이 느껴지네요.
    다시 그 상태로 회복하려면 얼마나 노력을 해야할까요.

  • 4. ..
    '23.5.12 10:58 PM (222.234.xxx.222)

    저도 낼 보러 가는데.. 보고 나면 홧병 날까(지금 이 상황이 기가 차서) 두렵지만… 대통령님 화면으로라도 보고 싶어요.. 책방도 가고 싶네요.

  • 5. 감사
    '23.5.12 11:00 PM (115.23.xxx.35)

    감사합니다.

  • 6. 후기
    '23.5.12 11:00 PM (211.234.xxx.251)

    감사합니다

  • 7. ..
    '23.5.12 11:00 P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

    정성스러운 후기, 정말 고맙습니다!

  • 8. 내일
    '23.5.12 11:11 PM (61.74.xxx.226) - 삭제된댓글

    드디어 내일 갑니다.
    민주정권 이어 갔으면 정말로 기분 좋게 봤을텐데 왠지 좋으면서도 슬프고 답답하고 그럴 것 같아요. 그래도 문대통령님과 김정숙여사님은 언제나 선한 에너지를 주시는 분들이니 힘내서 보러 가요. 후기 고맙습니다.

  • 9. 나옹
    '23.5.12 11:23 PM (112.168.xxx.69)

    후기 감사합니다 ㅜ.ㅜ

  • 10. 써니
    '23.5.12 11:25 PM (218.157.xxx.204)

    화면 시작하자마자 눈물났어요ㅠㅠ. 영화는 딱 세명이 봤는데 세명다 가깝게 앉아있어서 맘놓고 울지도 못하고.ㅠㅠ
    꺼이꺼이 울고싶은거 참느라 혼났습니다. 중간중간 사람 아닌것들에 분노도 일어났고 그걸 사주한 누구를 저주하면서 봤습니다. 또 보고싶어요

  • 11. ....
    '23.5.12 11:29 PM (98.31.xxx.183)

    와 개뻔뻔하네
    영화에 송강이 마루가 나와요?

    법개정이 안되서 못키운다는 말 믿는 건 광신도 밖에 없음

  • 12. 어휴 미친
    '23.5.12 11:32 PM (211.213.xxx.201) - 삭제된댓글

    주어없음
    개뻔뻔은 세금으로 집요상하게 꾸며놓고
    지멋대로 나라 팔아먹는 ㄴ ㄴ 이구만

  • 13. ㅇㅇ
    '23.5.12 11:34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정성스러운 후기, 정말 고맙습니다!
    222222222222222

    조선일보가
    배아파 뒤지겠나 봅니다.
    별 트집 다 잡으면서 문통 비방 기사 쓰네요.

    저는 올해 안에 평산책방 가보려고요.

    누구라도!!!!!!!!!!!!!!!!!
    문통 건드리면 뒤진다!!

  • 14. 저도 보고왔어요
    '23.5.12 11:39 PM (39.125.xxx.100)

    저도 평산책방 가보려고요
    문대통령님 고맙습니다

  • 15. ...
    '23.5.12 11:42 PM (109.147.xxx.237)

    ㅠㅠ 저는 영화만 후원하고 외국에 있어 시사회 못보네요 보신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전 나중에 제작되는 사진이랑 디브이디만 받아도 너무 소중할 것 같아요. 저도 영화관가서 보면 처음부터 눈물날 것 같아요 ㅠㅠ

  • 16. ㅎㅎㅎ
    '23.5.12 11:44 PM (175.211.xxx.235)

    저도 많이 울고 왔네요 다른 분들도 많이들이요...
    제가 생각한 문재인...닮고 싶은 스승으로서의 문재인의 모습이었어요
    잡초도 인간이 그렇게 부여한거 아니냐며 아끼고 싶어하고 여사님이랑 뭐 심을까 서로 의견이 다르다가도
    여사님 아프시니 그곳에 여사님 원하시던 꽃 심어놓고
    마루 거의 마지막때에는 정말 오래오래 곁에서 하염없이 쓰다듬어 주셨다고..밤늦게 나오셨다고 했을 때
    너무 눈물나더라구요
    그런 분이 미국과 협상할 때는 단호하게 중단도 하고 우리 이익을 위해 줄기차게 요구하고 결국에는 얻어내고...무섭고 단호한 분이라는 게 참 대단했어요
    삶을 살아갈 때 가끔 생각해요 정직하고 바른 길보다 지름길로 가서 이익을 추구하고 싶을 때
    문대통령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요
    저 아주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어졌네요
    그리고 자막 올라갈 때 너무 일찍 나가지 마세요 짧지만 보너스 있어요

  • 17. ㅎㅎㅎ
    '23.5.12 11:57 PM (175.211.xxx.235)

    송강이 등 풍산개 얘기도 나오는데 정말 원칙주의자인 문통이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너무 알 것 같았어요
    법조항 만들어주기로 해 놓고 전혀 지키지 않고, 나중에 국가기록물을 개인이 점거했다는 이유로 고발도 했을 수 있죠
    실제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그랬던 것처럼요
    얼마나 그 개들을 아꼈는지 4년간 아기때부터 우유 먹여 키운 녀석들이라고 했어요 여사님도 울고 비서관도 울고 문통님도 한참이나 가기 전의 그 녀석들을 묵묵히 들여다보는데 너무 속상하고 가슴아팠어요
    감히 윤가 부부와 태극기 부대가 아무리 떠들고 정말 난리를 쳐도
    그 품격을 가릴 수 없겠더라구요
    댓글에서 진상떠는 사람들 그 영화 한번 봐요 당신들이 입댈 분 아니야

  • 18.
    '23.5.13 12:03 AM (211.104.xxx.38) - 삭제된댓글

    힘들게 견뎌온 윤정부 1년을 위로하는 영화같아요 맘에 안드는 사람들은 후쿠시마 오염수나 마시길

  • 19. 쓸개코
    '23.5.13 12:06 AM (218.148.xxx.193)

    저도 오늘 보고 왔습니다. 객석이 거의 꽉 들어찼고요..
    뭐 다 아는 내용이리라 생각하시겠지만.. 의외로 웃음포인트가 몇군데 있었어요.
    대통령님과여사님 서로 잔소리하시는 모습도 인간극장보듯 재밌어서 다들 웃었고 ㅎ
    특히 토리 ㅎㅎㅎ
    개당당 개풀뜯어먹기 ㅎㅎㅎㅎ 귀여웠죠.
    영화보고 다시 한번 느낀것은.. 어떤 부족함을 예로 들며 폄하될 분은 아니다..
    늘 최선을 다 하셨다.. 그걸 보좌진들은 아는구나..
    정말 ㅎㅎㅎ님 말씀대로 쿠키역상 짧게 있으니 자막 올라와도 자리에 그대로 계셔요.

  • 20.
    '23.5.13 12:16 AM (222.239.xxx.66)

    정치인이 정치못하면 욕먹는거지
    함부로 입대는것조차 누군가에겐 모욕으로 느낄만큼 인격이 맑고 고상한 사람이 국민에게 욕얻어먹을수밖에 없는 정치, 그것도 최고권한자인 대통령을 택한것부터 에러고 잘못이예요.
    그러니 정책을 26번실패해도 뭐가 문제냐며 감싸주는사람들이 생기고 중도까지 말도안되는쉴드에 절레절레해서 정권까지 내주지

  • 21. 쓸개코
    '23.5.13 12:19 AM (218.148.xxx.193)

    ↑ 덜 싫은 정치인 까일때에도 똑같은 소리 하길 바랍니다.

  • 22. 보러가고 싶네요
    '23.5.13 12:28 AM (14.5.xxx.38)

    일상이 바빠서 잊고 있었어요
    주말에 보러 가야겠네요.
    후기 나눠주셔서 고마워요.

  • 23. ..
    '23.5.13 12:34 AM (210.106.xxx.217)

    맑은 댓글들 보니 마음이 편안해 지내요.
    국힘당 지지자들이랑 얘기하면 욕부터하더라구요.
    구래서 지금 대통령은? 부동산 얘기 빼곤 할얘기 없으면사

  • 24. 98.31
    '23.5.13 12:43 AM (211.234.xxx.3)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노통한테도 그랬고요.

  • 25. 죽었다깨어나도
    '23.5.13 1:11 AM (115.139.xxx.139) - 삭제된댓글

    윤석열은 '윤석열입니다~'같은 영화는 못 찍어요^^
    굳이 자비로 찍겠다면 영화 포스터는 이걸로...

    개사과 하는 영부인 사진 옆에 바이든한테 개목걸이 선물 받고 웃는 포스터!^^)

  • 26. 내 마음의 대통령
    '23.5.13 2:00 AM (49.174.xxx.41)

    어제 딸이랑 보고 왔어요.
    두 분 다 편안해보이셔서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5년 전 취임하실때에 비해 확 나이드신 할배 모습에 마음 아팠고
    특히 조국 전장관님 언급하실때, 또 마루 가던날..보면서 마구 울었네요
    평산 책방에도 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에 쿠키영상... 놓치지말고 다들 보고 오세요

  • 27. lllll
    '23.5.13 2:05 AM (121.174.xxx.114)

    조국 전 장관님만 생각하면 마음이 시려서 유튜브도 못 보고 있는데 그 영화 보면 문 대통령님 이해할 수 있나요?

  • 28. 아니 왜 근데
    '23.5.13 3:07 AM (1.225.xxx.136)

    다 좋은데 왜 윤가를 뽑으셔가지고 ㅡㅡㅡ
    정보를 다 볼 수 있는 자리에 있었던 분이
    저런 놈을 우리한테 안겨준게 속상해요.

  • 29. 사랑합니다
    '23.5.13 3:46 AM (217.149.xxx.65)

    대통령님 여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영원한 마이 프레지던트!

  • 30. 쓸개코
    '23.5.13 5:01 AM (218.148.xxx.193)

    최강욱, 빨간아재
    https://youtu.be/Z8GBAKSseAw

    당시 문대통령님 검찰개혁에 대해 후보4명중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찬동을 했다
    공수처를 강화해야한다.
    검찰수사는 확실히 없애야한다
    지금 검찰개혁이 멈춰선 안 된다. 자기가 앞장서겠다

    그럼 검찰총장이 된 후 한 행동들에 대해 뭔가 조치에 대한 아쉬움은?

    중앙지검장때부터 대통령을 바라고 있엇는데.. 최의원님도 그 얘길 듣고 설마했다.
    채널 에이 사건이나 울산 사건등 윤이 공작을 벌였는데
    그걸 문대통령님이 언급하는 순간 문대통령은 총장과 동급이 되는 것이다
    이걸 윤석열은 노리는 것이다
    문대통령님 입장에서는 법 테두리 벗어나지 말고 총장 직분을 넘지 말라는 워딩밖에 할 수 없는것이다
    비난하는 사람들은 일반공직자에게 하듯 정무수석 시켜서 총장을 자제시켜야 하는거 아니냐고들 한다
    노무현 대통령 취임시 김각영 검찰총장은 검찰과의 대화에서 노통께서 나는 당신들 지휘부를 신임하지 않는다는 말 한마디에
    바로 사표를 냈지만 윤은 그런 인물이 아니다.
    본인 나가라 그랬다고 임기 보장하라고 온갖 플레이 하고 다녔을 인물이라고.
    그다음 할 일은 뻔하다. 공소장에 대통령 이름 집어넣어 탄핵사유 만드는 것.
    원전수사나 울산사건을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었던 것.(실제 울산 사건 공소장에는 대통령이 수차례 언급됨)
    그런 자를 상대로 대통령이 상대햇을때 생기는 모습.. 염두하고 판단해야

  • 31. 힐링
    '23.5.13 4:26 PM (211.234.xxx.233)

    영화보면서 자꾸 눈물이. 아름답고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저렇게 원칙을 지키고 옳곧은 분이 대한민국 최고 통치자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현실이고
    문통 시절이 대한민국 근대 정치사의 정점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0064 공기청정기 효과 느끼시나요 9 ㅇㅇ 2023/05/22 3,654
1470063 경옥고를 시어머니께 사 드리려고 해요. 19 며느리 2023/05/22 3,647
1470062 尹에 "네 이놈" 호통친 명진스님 ".. 5 ... 2023/05/22 4,223
1470061 초등 6학년 학폭 2 ㅇㅇ 2023/05/22 2,463
1470060 자신을 사랑한다는것의 의미가 뭘까요~~? 14 도대체 2023/05/22 3,339
1470059 에버랜드 판다가족 봐오신 분들 질문이요. 10 에버 2023/05/22 2,791
1470058 김대호아나운서가 tv에서 맛있게 먹은 4 맵찔이 2023/05/22 4,158
1470057 공청기 수치가 왜 안높죠? 3 이상 2023/05/22 1,263
1470056 문화재 옆에도 '30층 이상' 고층건물 들어선다 9 ㅇㅇㅇ 2023/05/22 1,873
1470055 아니 빨래 했는데 1 ㅇㅇ 2023/05/22 1,719
1470054 마음이쓰여요 학부모로써 ㅜㅜ 5 유유 2023/05/22 3,183
1470053 송파구 갑자기 비오네요 8 2023/05/22 3,276
1470052 7시 우리도 말할레오 ㅡ 노무현의 소통 1, 2 1 같이봅시다 .. 2023/05/22 386
1470051 시집살이는 사람을 망치는 것 같아요 14 .... 2023/05/22 5,387
1470050 오늘 저녁은 요... 8 메뉴 2023/05/22 1,562
1470049 급합니다. 에브리봇 쓰리스핀 물걸레 청소기요~~ 4 청소기 2023/05/22 1,846
1470048 너무 비싸서 유럽여행 못가겠네요ㅠㅠ 27 2023/05/22 21,270
1470047 기름기 전혀 없는 소곱창. 어떻게 먹을까요 1 .. 2023/05/22 491
1470046 서울 전세값 오르는 추세인가요? 5 ㅇㅇ 2023/05/22 2,394
1470045 일반인들은 청담 비싼샵 가봤자라네요 44 .. 2023/05/22 27,177
1470044 넷플릭스 2017 < GIPSY > 나오미 왓츠 주.. 9 추천 2023/05/22 2,055
1470043 딸아이의 싸가지 없는 말대꾸 18 참나 2023/05/22 7,570
1470042 상사들이 자꾸 제 얘기를.. 6 .. 2023/05/22 2,418
1470041 정순신, 경찰 조사도 '불출석'…불송치 가닥 11 ... 2023/05/22 1,355
1470040 강남에 자유수영 가능한 수영장 가르쳐주세요 2 수영장 2023/05/22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