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하는데요..
얼마전 알바로 학원 보조를 시작했는데요.
아이들도 좋고 시간은 두시간정도만 하고 와서 나쁘진 않는데,
오후 수업이라 오전에 일을 힘들게 못하고
좀 체력을 아껴서 다녀오게 되더라고요.
결국은 두시간 알바인데 하루를 쓴다는 느낌? 이라..
몇개월하고 관둘까 싶은데
원장이 시간을 더 늘려 같이 일하고 싶어해서 좀 고민이네요..
미리 말 해야 될지..
이 참에 더해서 급여를 높힐지 고민중입니다ㅠㅠ
1. ..
'23.5.12 10:01 PM (124.5.xxx.99)첨엔 그냥 시작해도
한번나가 일정시간아닌 2시간 2시간반 정도는정말 하루종일 매이고 돈이안되요2. ..
'23.5.12 10:0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익숙해지시면 오전에 체력 안아껴도 될텐데요.
앞으로 몇달 후 나갈 계획을 지금 말씀하실 필요는 없구요.
원장이 시간 늘리자고 하면 확실하게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말씀하시면 돼요.
싫다는 사람 억지로 못써요. ㅎㅎ3. 맞아요
'23.5.12 10:04 P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하다보니 윗님 말처럼그래서 오래 할만한거 같진 않아서..
4. 오
'23.5.12 10:05 PM (125.191.xxx.200)윗님 그렇군요..
사실 집에만 있다보니 체력이 너무 없어지는 기분이라
시작해서요.. 체력이 좀 키워지긴 하려나요? ㅎ5. ㅇㅇ
'23.5.12 10:06 PM (222.234.xxx.40)하루 2시간알바 설마 차타고 다니시는건 아니죠?
익숙해지시면 괜찮을거예요
집에서 가깝고 오래 할 여건 되면 시간 늘리면 좋죠6. 어떤
'23.5.12 10:07 PM (121.133.xxx.137)무슨일을 하더라도
삼개월은 암 생각 없이 그냥 하는겁니다7. 네
'23.5.12 10:07 PM (125.191.xxx.200)걸어다녀요 20분 정도요..
8. 2시이후면
'23.5.12 10:08 PM (180.69.xxx.74)오전에 집안일 빨리 해두고 갈 수 있는 시간이죠
근데 2시간은 참 애매해요9. 아하
'23.5.12 10:09 PM (125.191.xxx.200)삼개월은 해야하는군요~~ ㅎㅎ
10. ᆢ
'23.5.12 10:10 PM (121.167.xxx.120)8시간 직장 다니다가 그만 두고 4시간 알바 다녔는데 8시간 직장 다니는거랑 비슷하고 출퇴근 시간 포함 시키면 돈도 적어서 6개월 다니다 그만 두었어요
11. ㅇ
'23.5.12 10:11 PM (222.114.xxx.110)제 아이라면 하지 말고 오전에 집중하라고 할 것 같네요.
12. 네
'23.5.12 10:11 PM (125.191.xxx.200)약간 퇴근기간 겹치니 .. 저녁시간도 에매~하고요.
물론 애들 학원다녀오니 나쁘진 않는데..
암튼 이제 두달 됩니다 ㅎㅎ13. 앵
'23.5.12 10:52 PM (112.166.xxx.103)걸어서 20분은 멀죠.
차로 5분이면 가겠네요.
차 가져 가세요. 시간 세이브14. 운동 겸
'23.5.12 11:00 PM (211.206.xxx.180)바짝 20분은 생각하기에 따라 도보로 괜찮은데요.
사람마다 다르니깐요.
학원 보조면 정말 쉽고 편한 편이라 급여 인상은 힘들 겁니다.
그래서 대학생들도 하기도 해요.15. ...
'23.5.12 11:08 PM (110.13.xxx.200)오후 알바가 그렇더라구요
저도 오후 2시부터 6까지 자리들어왔는데
오전시가 원래 후딱가고 점심먹고 허겁지겁가서 4시간하고 오면 하루종일 일하는 기분일거 같아
거절하고 다른데 갔어요.
오후알바가 시간활용이 참 그래요.16. 네
'23.5.12 11:14 PM (125.191.xxx.200)하기전엔 몰랐는데 하고보니~~ 보이는거 더라고요 ㅎ
일주일에 3번 나가는거고 5주차는 또 쉬는거라..
돈 생각하면 다른일이 맞고
그냥 알바로 잠깐한다고 하면 나쁘진 않는데
이게 장기간으로 보면 그다지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17. 저는
'23.5.12 11:21 PM (125.131.xxx.232)주3회 오후 3시간씩 일하는데
돈은 별로 안 되지만
주부가 알바하기엔 그 시간이 적당하더라구요.
오전 5시간 샐러드집 알바도 해 봤는데
학원보다 당연히 노동강도도 세고
이래저래 방학도 있고 아이 챙기기에
오히려 불편하더라구요.
저는 출근 전에 사람만나서 밥고 먹고 차도 마시고 출근하기도 해요.
하다보면 적응되요.
그리고 제 경험상 45세 넘으면 알바 구하기도 힘들어서 대안없이 그만두진 못하겠어요.18. 아
'23.5.12 11:47 PM (125.191.xxx.200)저는 님 그렇군요..
그러게요.. 생각보다 내 맘처럼 할만한 일이? 나이들면서는
별로 없긴 하죠 ㅠㅠ
그나저나 오전 5시간 샐러드 알바도 대단하십니다!
이게 몇십년 했다면 적응 됫을 몸인데
20년 거의 쉬다시피하다가 시간맞춰 일하려니
쉽지않네요 ㅎ ㅎ19. ㅇㅇ
'23.5.13 12:31 AM (218.239.xxx.72)저는 애 초등때 일부러 하교시간 맞춰 2타임짜리 학원강사 했는데 경력쌓아 공부방하고 있어요.
20. 오
'23.5.13 12:43 AM (125.191.xxx.200)ㅇㅇ님 대단하십니다^^
공부방 좋은거 같아요!
저도 한 때는 생각해 보긴했는데 애들이 줄고 있다보니..
뭐 나중에 뭐라도 경험은 되겠죠? ㅎㅎ
알바생이라 직접적으로 학부모 대할일은 없어 낫긴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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