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남편

[댄스댄스]

제 시야안에서 지나갈때..
예를 들어 제가 TV를 보고 있는데 TV벽 옆 방문에서 나와 주방쪽이나 화장실로 가는데 천천히 지나간다 싶어 TV보다 쳐다보면 저를 보며 춤을 추고 가고 있어요.
가만히 있다가도 제가 쳐다보는걸 느끼면 춤을 춰요.
어렸을때 TV보며 춤 연습 많이 했다는데 그래서인지 꽤? 춥니다.
그렇게 짧게 제가 웃는 모습 보는걸 좋아해요.
결혼 18년차, 낼모레 50인데 아직 그 모습이 귀여워보이니 제 콩깍지도 아직 남아있나 봅니다.

[댄스댄스]

와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어려서는 과정 귀찮아하고 결과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이들어보니 과정이 거의 전부네요..
사는 과정을 즐기고 싶어요.
작은 미소와 웃음이 찐행복입니다222

[투덜투덜]

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

[ㅎㅎ]

진짜 귀여운 남편분입니다.
사는거 별거 아니예요. 마음의 행복이 중요하죠.
행복하게 사시는것같아서 보기 좋아요.

[ㆍㆍㆍ]

귀여우묜 끝인디 ㅎ

두분 보기 좋습니다 그려

[꿀맛]

아 생각만 해도 달달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