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이현미 홍주형 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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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다음 주 국내 한 언론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윤 대통령과는 면담 보다는 전화 통화를 하는 방안을 대통령실에서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젤렌스카 여사와의 면담이나 통화 여부에 대해 “한국에 오시는데 어떻게든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닌 여사 방문이라는 점에서 윤 대통령과의 통화에 무게가 실린 분위기지만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젤렌스카 여사는 윤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장관과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