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고도 어려운 딸의 인생...
1. ker
'23.5.12 2:38 PM (180.69.xxx.74)주말엔 알바라도 해보라고 하세요
용돈 정돈 벌어써야죠2. ㅇㄹ.
'23.5.12 2:54 PM (118.235.xxx.227)다들 막막해 하는 시기입니다. 40 다 되어서도 뭘 좋아하는지 뭘 하할지 모르고 어려워 하잖아요. 그림 좋아한다고 하니 이모티콘 등록해서 팔아보는 일 해보면 어떨까요. 학교 같은데 보다 그런 강습 받아서. 요즘 학교 무슨 의미 있나요
3. 결혼은
'23.5.12 2:54 PM (114.207.xxx.83) - 삭제된댓글어떠세요?
요즘 비혼비혼 많아진다지만..
제 주위에 소일거리 하면서 사는 주부들 많아요
일찍 결혼해서 주부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죠
여자들은 백수라도 결혼하는데요 뭐4. 음..
'23.5.12 2:54 PM (223.33.xxx.189)저도 비슷한 딸이 있어서ㅠ
제딸경우 투자안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일년의 900을 4년동안이면.
20후반돼서 졸업하고 그래서 좋은직업 가질수 있다면 억이라도 투자하는데
제딸의 경우 열심히도 안하는것같고 절박한게 없더라구요.
헛돈이 아닐수 있지만
헛돈 되기 쉬울것 같아서요.
경제 여유되시고 딸이 의지가 확실하면 투자해보시든가요.5. 여긴
'23.5.12 2:59 PM (121.121.xxx.170)애들 이십대중반이어도 부모니까 지원해줘야 한다는 부자들(제기준에서)이 많은데
턱턱지원이 불가능한 영세자영업자로서는 너무나 힘든일이죠.
저도 애가 대졸하고도 변변찮은데서 울며불며 한 일년 일하다가 때려치고 놀면서
뭐해야될지 모르는 와중에 컴퓨터 배우면 안돼냐고...결과적으론 잘 되었습니다.
애가 해보겠다고 하는거면 재정상황 말하고 같이 계획을 세우세요.
근데 4년이나 하나요? 엄청오래걸리네요. 우리앤 한 일년 배우는동안 천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정말 고3때보다 더 열심히 하더라고요. 그거면됐다하고 어려웠지만 빚을내서라도 배우게해줬어요.6. oo
'23.5.12 3:07 PM (175.192.xxx.39)지원이야 해주고 싶죠. 그렇지만 경제적으로 힘들긴 해요.
그렇다고 안된다고 하기엔 오랜만에 뭔가 해보겠다고 하는 아이에게
절망감을 안겨주는거 아닌가 싶고.. 미안하기도 하고...
하지만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자니 생각보단 앞날이 훤히 보이지 않아서 답답합니다.7. ...
'23.5.12 3:10 PM (210.98.xxx.184)먼제 취미가 일이 되긴 힘듭니다.
그건 누구나 바라는거지만 참 어려운거거든요.
아이가 벌이를 굳이 안해도 되는게 문제의 시작이 아닐까합니다.8. 어휴
'23.5.12 3:14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힘든 시기에요.
엄마 속이 터지죠...
아이가 해본다는 건 시키는 데
요즘은 국가지원 직업훈련원이 많아요.
각 지역에 있는 고용센터에 상담해보세요.
국가에서 학원비를 대주는 거에요.
가서 상담하고 적성에 따라서
학원 등록하고
지원받으면서 다니는 걸로 알아보세요.
아이에게 잘 맞는 길을 찾기를 ...9. ...
'23.5.12 3:25 PM (211.234.xxx.182) - 삭제된댓글행동에 문제가 있다는건 뇌에 문제가 있다는 거거든요
정신과에 데려가보신적 있나요?
없다면 잘 하는 곳 찾아서 한번 데려가 보세요
adhd든 우울증이든 어떤 문제 행동들은
약먹으면 쿠션역할을 해줘서 나아지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 효과가 드라마틱 하기도 하거든요10. ...
'23.5.12 3:27 PM (211.234.xxx.182)행동에 문제가 있다는건 뇌에 문제가 있다는 거거든요
정신과에 데려가보신적 있나요?
없다면 잘 하는 곳 찾아서 한번 데려가 보세요
adhd든 우울증이든 어떤 문제 행동들은
약먹으면 쿠션역할을 해줘서 나아지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 효과가 드라마틱 하기도 하거든요
학교도 가게 하시고요
어쨌든 집에 있게 하면 안돼요
부모님이 멱살 잡고라도 계속 바깥활동 하게 해야 됩니다11. 제 경험으로는
'23.5.12 3:44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강가에 까지 말을 끌고간다해도
말이 물을 마실거라는 기대는 ..
성인이 된 자식인생에 부모가 해줄수 있는건
인내와 기다려주는 것뿐12. 흠
'23.5.12 4:06 PM (58.234.xxx.182)여자는 백수라도 결혼하다고요?
백수라도 상관없다면 경제적인게 문제 없어야할텐데 그런 사람이 백수를 좋아라 할까요?13. 음
'23.5.12 4:20 PM (163.116.xxx.40)죄송하지만 이십대 자녀 얘기인데 초등학교 자녀 얘기인듯 싶게 비현실적인것 같아요.
처음으로 애가 해보려하는데 지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란 생각 드는거 이해하는데 직업학교가 4년이나 걸린다는 것이, 게다가 등록금이 4년제 대학 등록금정도라는 것이 좀 수긍하기 어렵고, 받아들이기 싫으실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이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하면 시키는건데 별로 그런 느낌도 없구요. 저라면 직업학교라면 나라에서 지원도 나오고 기간도 짧은 그런 곳을 보낼것 같고, 이 직업학교는 안 보낼것 같아요 ㅠ14. 저상태에서
'23.5.12 4:23 PM (123.199.xxx.114)결혼을 해도 더큰 문제에요
그냥 알바라도 해야지요.
돈들여봐야 의지가 없는 사람들은 소용이 없어요.
바라보는 부모 속이 어떤지 제가 압니다.
저는 아이가 나가면서 재산의 n분의1을 달라고 해서 나갔습니다.
잘살꺼라 믿어요.
돈부터 벌게 하세요.
정신과도 가보시고
죽는다고 해도 어쩔수 없어요
부모가 뭘 더해줄수 없는 형편에서 머리큰 어른이 때를 써봐야 같이 죽는길 밖에는
최선을 다하셨으면 아이가 스스로 움직여 돈을 벌게 하세요.15. ...
'23.5.12 4:28 PM (218.237.xxx.184) - 삭제된댓글장학금제도는 없나요?
1년 아니 한학기만 다녀보고 더 원하면
본인 스스로 학자금 대출 받아 다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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