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례식 몇 달 뒤에 조의금 전달할 때 뭐라고 하면서 줘야할까요?

친구누나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23-05-12 13:37:33
어릴 때 집에 자주 놀러오던 남동생 친구 어머니가 몇 달 전에 돌아가셨어요.
형제가 있지만 미혼인 그 친구가 주로 간병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들었어요.
오늘 그 친구랑 다른 친구들 몇몇이서.. 
저랑 같은 단지인 엄마네 집에 인사하러 들른다고 해요. 
장례식할 때 챙겨줬으면 이런 고민 않을텐데.. 그 때는 조의금 생각을 못했었어요.

너무 말주변이 없어서 떠오르는 말이 없어요.
그냥 조의금 봉투에 넣어서 동생편에 전달할까요?
IP : 175.125.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i
    '23.5.12 1:4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연락을 못 받아서 그 후에 만났을 때 봉투 준비했는데, 안 받는 다는 걸 엄마 뵈러 갈 때 꽃이라도 사가세요, 하고 전달했어요.

  • 2. wii
    '23.5.12 1:43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연락을 못 받아서 그 후에 만났을 때 봉투 준비했는데, 안 받는 다는 걸 아버지 뵈러 갈 때 꽃이라도 사가세요, 하고 전달했어요

  • 3. 저는
    '23.5.12 2:00 PM (211.212.xxx.185)

    모친상 당한 아이친구엄마 소식을 뒤늦게 알아 무슨 정신에 밥을 챙겨 먹겠나싶어 열무김치랑 미역국 만들어서 쇼핑백 속에 부조금봉투 넣어 줬더니 집에가서 봤다며 전화하며 고맙다고 울더라고요.

  • 4. ...
    '23.5.12 2:01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밥은 잘 챙겨먹니? 맛있는것도 사먹고 건강 잘 챙기라고 주기만 해도 마음 다 알거예요

  • 5. ...
    '23.5.12 2:07 P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밥은 잘 챙겨먹니? 맛있는것도 사먹고 건강 잘 챙기라고 주기만 해도 마음 다 알거예요. 왜 이런걸 주시냐고 하면 누나가 어머니 소식 듣고 늦게나마 챙겨주고 싶었다고 하세요.

  • 6. 의리있는 친구들
    '23.5.12 2:57 PM (106.102.xxx.169) - 삭제된댓글

    이십년전에 부모님 부조받은 친구도 소식들었으면 부조 당연히 해야하는데 모른척
    남편친구
    코로나로 상 조용히 치르느라 연락 않고 장례치룬 장모상 역시 부조생략
    주변 눈에띄는 사례중에 생각나는 경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3650 잼버리2만vs할로윈축제10만 2 ㄱㅂ 2023/08/12 2,181
1493649 [급질] PX 에서 고추장 된장도 판매하나요 6 고추장 된장.. 2023/08/12 1,819
1493648 학폭소송 불출석' 권경애 변호사 정직 1년 징계 확정 6 0000 2023/08/12 1,347
1493647 어릴때 걸스카웃 한분들 모여봐요 14 스카우트 2023/08/12 2,899
1493646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에서 최초로 유료 로보택시 24시간 운영 1 대세 2023/08/12 1,906
1493645 갈비뼈사자 있던 부경동물원 폐쇄 5 .. 2023/08/12 1,662
1493644 관심있게 보는 국회의원 누구있나요? 23 관심있게 2023/08/12 2,025
1493643 남편이 제 가족이 맞는걸까요. 14 ㅇㅇ 2023/08/12 6,749
1493642 카톡오픈채팅 들어가고싶은데 참여코드입력하라는거는 3 카카 2023/08/12 851
1493641 서이초 조만간 드러나겠네요 - 펌 61 국내에 있으.. 2023/08/12 35,181
1493640 폰에 있는 사진 등등..usb로 어떻게 보내는지요? 5 888 2023/08/12 1,568
1493639 여행가는 날 아침 아침 어떻게 해결하세요? 47 ... 2023/08/12 4,990
1493638 첫 면접교섭 하고왔어요 경험있으신분들 12 미안해 2023/08/12 2,790
1493637 마당에 길냥이 들어왔는데 밥주니 정착하네요 14 00 2023/08/12 3,395
1493636 배우 손호준이 초등학교 후배네요(ㅋㅋ) 24 손호준이 2023/08/12 6,120
1493635 내일 무안 연꽃 볼 수 있을까요? 3 연꽃 2023/08/12 913
1493634 해외활동하는 모델들은 상체도 노출감수해야하나봐요? 12 소라초이 2023/08/12 5,796
1493633 샐러드 어떻게 드세요? 4 궁금 2023/08/12 2,172
1493632 요즘 대학원 진학 3 대학원 2023/08/12 2,623
1493631 밀키트(직접제조) 잡채밥 맛있네요 3 ㅇㅇㅇ 2023/08/12 1,794
1493630 한화 이글스 팬 있으신가요 17 bb 2023/08/12 1,418
1493629 해외 진보인사들의 한미일 군사동맹 분석 웨비나 열린다 light7.. 2023/08/12 278
1493628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 혁신안 관련 청원 + 혁신안 자료 9 ../.. 2023/08/12 1,001
1493627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이경표, 오늘(12일) 사망 5 병환으로사망.. 2023/08/12 7,751
1493626 외국에서 만난 러시아인의 한국인에 대한 인식 19 2023/08/12 5,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