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에 돌아가시는 분 좀 있나요?

ㅇㅇ 조회수 : 5,244
작성일 : 2023-05-12 11:38:24
50대분들 주변에 다 괜찮으세요?
IP : 211.36.xxx.4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죠
    '23.5.12 11:39 AM (121.182.xxx.73)

    40대에 심근경색으로
    50대에 지병으로 2분 보냈습니다.

  • 2. 개그맨방송인
    '23.5.12 11:40 AM (121.134.xxx.136) - 삭제된댓글

    신동엽씨 어머니께서 아들 귀병 문제로 맘 고생하시고 돌아가셨다네요

  • 3. ...
    '23.5.12 11:41 AM (1.235.xxx.28)

    저희 아버지요. 오래전이지만 54세에 ㅠㅠ

  • 4. ...
    '23.5.12 11:41 AM (222.111.xxx.126)

    선배 쉰 세살에 초딩 늦둥이 두고 자다가 저세상 갔고요
    대학 동기도 작년에 갔다는군요 이제 갓 쉰 넘었는데...
    이친구 부고에 동기들 좀 충격받았어요
    사촌들 가운데 제일 건강하고 활기찬 사촌 오빠 63에 갑자기 갔어요

  • 5. 그럼요
    '23.5.12 11:42 AM (211.206.xxx.191)

    제 동생 51세 지난해 췌장암으로 하늘나라로 갔어요.

  • 6. ,,,
    '23.5.12 11:42 AM (203.237.xxx.73)

    작년, 올해, 차례로 친구 남편들이,,각각 다른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둘다 50대 후반,,
    ㅜㅜ남자들이 특히 힘든 시기 같아요.

  • 7. ㅡㅡㅡ
    '23.5.12 11:49 AM (183.105.xxx.185)

    요즘 보니 50 대 넘기면 80 세는 넘기더군요

  • 8. 친구
    '23.5.12 11:49 AM (222.101.xxx.97)

    50에 뇌졸중으로 몇년 고생하다 갔어여

  • 9. 지병
    '23.5.12 11:51 A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있음 다른 건강한 사람보다 갈 획률이 높죠.

  • 10. ..
    '23.5.12 11:53 AM (119.196.xxx.69)

    아는 지인 암투병 3년 하시고 63세 소천

  • 11. ..
    '23.5.12 11:54 AM (211.208.xxx.199)

    동창 중 40대에 암으로 제 베프가 갔고
    50대에도 넷이나 갔어요.
    82쿡에도 젊은 나이로 가신 키톡스타들이 몇 되잖아요.

  • 12. ..
    '23.5.12 12:02 PM (223.62.xxx.124)

    예 친구남편 발병후 1년 후에..

  • 13. ....
    '23.5.12 12:04 PM (106.102.xxx.113)

    네 친구남편 40대중반에 ㅠ

  • 14. 다 남얘기네요.
    '23.5.12 12:07 PM (39.7.xxx.41) - 삭제된댓글

    댓글 다 남얘기네요.
    근데 원글님이 묻는 이유가 뭔가요?

  • 15. ㅁㅁ
    '23.5.12 12:1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있더라구요
    갑작스러운 발병이야 나이를 안 가리고 찾아오는 것 같아요
    물론 노인들이 더 병에 잘 걸리지만
    젊다고 병이 안 걸리는 건 아니니까요

  • 16. 암이면
    '23.5.12 12:18 PM (175.223.xxx.178)

    다행인데 뇌졸중으로 50대부터 요양병원에서 30년 사시는분도 있어요

  • 17. ker
    '23.5.12 12:24 PM (222.101.xxx.97)

    30년요? .....

  • 18. 궁금
    '23.5.12 12:24 PM (223.38.xxx.226)

    일찍 돌아가신 분들… 생활습관 같은 것들이 안좋으셨나요 저는 요즘 그게 궁금… 식습관이나 음주 운동 여부 같은거요..

  • 19. ㅁㅁ
    '23.5.12 12:2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퇴사전 일터에 사장친구들이 느닺없이 사흘에 하나
    주에 하나 연달아 몇명이 급사(지병없던 ,,,의사 회게사등등 )하는거보고
    사장이 한동안 정신 멍해짐

  • 20. 울아저씨 지인
    '23.5.12 12:26 PM (218.239.xxx.117)

    1차 코로나백신맞고 급성백혈병와서 보름만에 가셨어요
    백신맞기전 3개월전 건강검진에서 백혈구 수치 정상이었는데
    그충격으로 울아저씨 백신 1차맞고 거부 ~~

  • 21. ...
    '23.5.12 12:29 PM (222.111.xxx.126) - 삭제된댓글

    쉰 셋에 자다가 저세상 간 선배, 본인 신경외과 의사, 속이 안 좋아 건강검진 싹 다 하고 역류성 식도염만 발견, 식도염약 먹고 있던 중인데 심근 경색으로 자다가 갔어요
    속이 안좋은게 위가 아니라 심장 문제인거였다는 걸 가고 나서 나중에 알았죠

    그 소식을 듣고 다들 인명은 재천이구나 했어요
    남자 치고 세상 발랄하고 해맑은 사람인데, 한번도 제일 먼저 갈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도 못한 사람
    운동 식습관 음주...
    그게 1차적인게 아닌 것 같더라는

  • 22. ㅁㅁ
    '23.5.12 12:3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궁금님
    아니요
    술도 담배도 안하는 아주 아주 범생이맨이웃 아저씨
    암진단받고 내가 왜 내가왜라며 인정 못하다가 가셨어요

  • 23. 주변에 몇몇
    '23.5.12 12:47 PM (136.144.xxx.59)

    엊그제 제 남동생 후배 장례식 치뤘어요
    아이들도 어린 40대 후반 가장
    제 친구는 50에 뇌 혈관 터져서 너무나 건강하고 활발하고 밝게 살던 친구였는데 쓰러지고 그날 병원에서 밤을 넘기지 못했죠
    30대 교회 후배는 사고로 사망
    지인 40대 후반 폐암 말기..
    평소 건강관리랑 상관없는 죽음이 여럿이라 죽음이 남일 같지 않아요

  • 24. ....
    '23.5.12 12:56 PM (221.157.xxx.127)

    질병사 사고사 종종 있네요

  • 25. 개그맨 방송인
    '23.5.12 1:18 PM (221.144.xxx.81)

    위에 얘기는 언제적 얘기에요?
    근래 에요?

  • 26. 30대 중후반부터
    '23.5.12 1:37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간간히 계속 가요.
    저는 서른여섯인가 부터 몇년에 한명씩 가까운 사람 보내는 듯요.
    작년에도 마흔 여섯에 친한 선배 상 치르며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모두가 언제 가도 이상할것 없는 때죠.

  • 27. 개그맨 얘기는
    '23.5.12 2:44 PM (175.209.xxx.116)

    아들이 귀에 염증 있는 걸 뒤늦게 알아 빨리 병원에 가지 않아 청각 장애가 생긴 걸 엄마가 본인 탓하며 맘 고생해 50대에 돌아가셨다고 신동엽씨가 부모 맘고생시키는 시청자에게 들려준 사연이예요

  • 28. 11
    '23.5.12 3:20 PM (125.176.xxx.213)

    저희 삼촌 48 저희아빠 56에 가셨네요
    집안 내력이라 고모 삼촌들 다 이제 내차롄가 그러시고 계신데 맘이 안좋아요 ㅠ

  • 29. ..
    '23.5.12 8:45 P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얼마전 이직한 친한 직장동료 전화왔어요
    별일없냐고..
    같이 일하는 동료 갑자기 돌아가셨다고..이분은 57
    제가 가끔 통화하면서 머리아프다고 혈압걱정했는데
    그 동료분 혈압약 간과한건지 머리아프다면서 물아시다 그냥 쓰러져서 갔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들으면서 놀라고 또 고맙고..
    동창 친구 두명 암으로 몇년전에 갔고요ㅡ이땐 5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5094 김희선은 바르게 산것 같아요. 33 ... 2023/08/17 11,096
1495093 책장,의자,여행가방큰것들.. 하나씩? 한꺼번에?신고하고 버려도 .. 1 이사가기전 .. 2023/08/17 838
1495092 이동관, 연 7천만원 소득에도 건보 피부양자 무임승차 6 ... 2023/08/17 1,520
1495091 인간극장 포항 풀하우스9남매 5 인간극장 2023/08/17 7,924
1495090 이정현 부부의 윈윈 라이프를 보니 솔직히 부럽고 씁쓸해요 17 Dd 2023/08/17 7,383
1495089 광동 공진단처럼 녹용도 믿을만한데 있을까요 2 ㄴㄱㄷ 2023/08/17 946
1495088 전집주인 전화 3 2023/08/17 2,507
1495087 3년 가까이 쓴 폰 고칠까요. 바꿀까요 2 ㅇㅇ 2023/08/17 1,073
1495086 대운이 들어올때요 6 ㅈㄱ 2023/08/17 3,783
1495085 머리 쓰는 일 많이 하는 소식좌님들 2 ... 2023/08/17 1,336
1495084 퍼머가 일주일이면 풀려버려요 5 ㅇㅇ 2023/08/17 1,476
1495083 집밥 안먹는 대딩 있나요? 10 ㅇㅇㅇ 2023/08/17 2,461
1495082 비타민D 영양제 여성호르몬약인가요? 2 궁금 2023/08/17 2,275
1495081 엄마 병원에서 폐사진 찍으려고 해요 6 효녀심청 2023/08/17 1,291
1495080 펌)노사연 자매, 윤 대통령 부친 빈소 찾았다…유일한 연예계 인.. 4 ... 2023/08/17 4,294
1495079 백화점 갔다가 1 ..... 2023/08/17 1,854
1495078 아파서 잘 못 움직이는 분들은 어떻게 마음을 잡고 사시나요? 3 아픈 분들 .. 2023/08/17 1,426
1495077 윤석열 대통령 부친상에 조문한 유일한 연예인…절절한 사연 9 사연공개 2023/08/17 4,291
1495076 직장에 맑눈광 어찌 대응할까요? 7 ㅇㅇ 2023/08/17 3,608
1495075 20대 인데 디스크 올수 있나요? 11 .. 2023/08/17 1,036
1495074 그럼 진실한 사랑은 없는 이의 4 ㅇㅇ 2023/08/17 984
1495073 나홀로 여행 1 gg 2023/08/17 1,097
1495072 운동화 3일째 건조가 안 되네요 15 .. 2023/08/17 2,598
1495071 30년점즘 기숙중학교가 어딜까요? 궁금 2023/08/17 374
1495070 점심으로 콩국수 먹는데... 13 콩국수짱 2023/08/17 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