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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랑 부암동 환기이술관 수연산방 무리?

나미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23-05-12 09:29:13
하루에 부암동과 성북동 길상사 다 가볼수있을까요? 요즘 이렇게 고풍스러운곳이 좋아집니다
수연산방 대기가 엄청나다길래 겁먹고 있네요
길상사~~오래전부터 가고팠어요
IP : 112.187.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12 9:37 AM (61.72.xxx.240)

    자차로 평일 이동하시면 가능할텐데
    오전 일찍 움직이셔야 어디든 여유롭게 돌아보실거 같구요.
    길상사는 천천히 둘러보는데 1시간 이내로 잡으시면 될듯.
    자차는 이동시간을 줄이는 대신 성북동 부암동 주차장 필히 알아보셔야 하고.. 택시 이동도 나쁘진.않아요.
    저 코스를 주말에 가시려면 부암동이나 성북동 모두 사람많고 차밀려서 지칠듯 싶어요

  • 2. ...
    '23.5.12 9:38 AM (222.111.xxx.126)

    수연 산방은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 아주 옛날에도 자리 별로 없어서 헛탕치기 일쑤였여요
    오랜 시간을 대기할 각오를 하시거나 운대가 좋아서 다행히 자리 나서 가시거나 마음을 비우는 편이 좋습니다

  • 3. 저라면
    '23.5.12 9:41 A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길상사 한곳만 여유있게 볼거같아요.
    너무좋아요.
    특별했던게 길냥이들 위한 시주하는곳?
    있더라구요.길냥이들 스님들이
    돌봐주시는거 같았어요.
    법정스님 사리 모셔진곳 숙연해지고
    법정스님 나무의자
    오르는 길목
    걸어내려오는길 전부 좋아요.
    두군데 모두갈수있겠으나
    천천히 둘러보고 근처 밥먹고 어슬렁걷고
    저라면 그렇게 다닐거 같아요.

  • 4. ...
    '23.5.12 9:43 AM (222.111.xxx.126)

    걸어서 다닐 거 아니죠?
    성북동 길상사하고 부암동은 산을 넘는 코스예요
    서울 성곽길로 산넘어 가는 방법도 있어요
    좋은 코스인데 좀 가파르고 계단이 많아서 힘들 수도 있어요

    걸어가도 힘들어서 하루에 다 다닐 수 있지만, 택시타고 넘어가면 당연히 하루에 다 가능합니다
    수연산방 대기는 복불복이니 제외

  • 5.
    '23.5.12 9:44 AM (124.49.xxx.205)

    다 가능하죠 저는 동네라 수연산방은 안가지만 길상사는 자주 가서 앉아 있어요. 요즘 주차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환기 미술관은 그리 멀지는 않으나 차없이는 못가니까 세군데 다 가려면 마음이 너무 바쁠 것 같아요

  • 6. ...
    '23.5.12 9:44 AM (222.111.xxx.126)

    저는 자차 결사 반대
    부암동이나 성북동이나 주차장 자체가 많지 않은데 그나마 주차요금 겁나 비싼 동네입니다
    그냥 택시타고 슬렁슬렁 다니는 거 추천

  • 7.
    '23.5.12 9:50 A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차있어야해요. 북악스카이웨이 길이라 산처럼 좁고 가파라요ㅡ

  • 8. 그쪽에 자주 가요
    '23.5.12 10:16 AM (216.73.xxx.20) - 삭제된댓글

    저라면 부암동과 성북동 나눠서 가겠어요
    저런 곳을 가는 분이면 한적하고 고요한 산 속 동네 분위기를 즐기러 가시는 걸텐데 도장깨기처럼 몇군데 다 봤다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하늘보며 새소리 들으며 나무내음 맡으며 즐기는 그쪽 나들이가 제대로 될런지 모르겠어요

    부암동 환기미술관에 가신다면 근처 윤동주 기념관과 청운문학도서관, 혹은 서울미술관과 석파정을 묶어서 돌아보고
    성북동에 가신다면 길상사에 최순우 옛집, 한용운 생가 등을 묶어서 가고요 (사실 제 취향은 길상사나 수연산방은 그저그랬어요 길상사는 이상하게 속세를 초월해서 마음을 닦는 곳이란 느낌이 다른 사찰에 비해 덜 들어서…)

  • 9. 그쪽에 자주 가요
    '23.5.12 10:17 AM (136.144.xxx.64)

    저라면 부암동과 성북동 나눠서 가겠어요
    저런 곳을 가는 분이면 한적하고 고요한 산 속 동네 분위기를 즐기러 가시는 걸텐데 도장깨기처럼 몇군데 다 봤다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하늘보며 새소리 들으며 나무내음 맡으며 즐기는 그쪽 나들이가 제대로 될런지 모르겠어요

    하루 날 잡아서 부암동 환기미술관에 가신다면 근처 윤동주 기념관과 청운문학도서관, 혹은 서울미술관과 석파정을 묶어서 돌아보고
    다른 날 성북동에 가서 길상사에 최순우 옛집, 한용운 생가 등을 묶어서 보고 ( 사실 제 취향은 길상사나 수연산방은 그저그랬어요 길상사는 이상하게 속세를 초월해서 마음을 닦는 곳이란 느낌이 다른 사찰에 비해 덜 들어서…)

  • 10. 어제
    '23.5.12 12:24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아주머니들 많으시고
    카페도 아주머니들 천지
    더우니 일찍 움직이셔요

  • 11.
    '23.5.12 11:11 PM (122.37.xxx.185) - 삭제된댓글

    전 하루에 그 코스 다 걸어다녔어요. 걷기 생활화 된 분이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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