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초반입니다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사춘기 같은 갱년기에요.
이제까지 맡겨진 역할에만 책임을 다하며 사느라 정작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진짜 원하는게 뭔지 생각 안하며 살았나봐요.
춤을 잘 추고 싶어요.
릴스나 쇼츠에 나오는 챌린지 보면 진짜 잘하는 사람 많고 부럽다 생각해요. 춤을 잘 추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아요.
웨이브도 막 되고, 리드미컬하고 힙하게 춤출수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그런 기능이 탑재된다 해도 1도 멋질수 없는 체형과 몸뚱이지만 자기만족 이겠죠.
거울앞에서라도 춤에 빠져보고 싶어요.
독학은 어려울것 같구요.
그렇다고 학생들 다니는 댄스학원 두드릴 용기는 없고 받아주지도 않을것 같고요.
과외샘 구해야 할까요?
작품 나가도 좋고 아니면 댄스 기본기라도 배우고 싶은데 .. 어디로 가야하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댄스 배우고 싶은데요
샤워볼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23-05-12 06:52:59
IP : 211.114.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3.5.12 7:01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비슷하게 배우고 싶은데
지인들 삼삼오오 모아서 주 1~2회
숨고에서 댄스샘 찾아서 레슨받으려구요2. ew
'23.5.12 7:51 A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몸치 탈출연구소라고
어제 우연히 쇼츠에 뜬건데 제가 해보고 싶어서
https://youtu.be/KEaP3zPt8tg3. ㄱㄷ그
'23.5.12 7:53 A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너무 뚝딱이라 어디가서 배우기도 민망해서요.
느리게 연습해서 속도 올리면 됩니다4. ㅎㅎ
'23.5.12 7:58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구청 같은데서 하는 줌바 다녀요
첨엔 어려운데 배울수록 쉬운듯 재미도있고.라인댄스 방송댄스 이런거도 있고요.
유트브이린거도 괜찮을듯하네요.5. ㅎㅎ
'23.5.12 8:00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구청 같은데서 하는 줌바 다녀요
배운다기보단 운동겸 취미로 하는거고요 ㅎㅎ
첨엔 어려운데 배울수록 쉬운듯 재미도있고.
줌바말고 라인댄스 방송댄스 이런 프로그램도 있고요.6. 흠
'23.5.12 8:51 AM (223.38.xxx.238)댄스학원 같은데서 아줌마들반 있더라구요
망설이다 쭈빗쭈빗 가서 상담받았는데 저같은 사람 많다며 오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춤추고 싶어서요 고민중7. ㅇㅇ
'23.5.12 8:53 AM (223.38.xxx.31)에어로빅하다가 줌바해요.
너무 신나고 재밌어요.
강추입니다. 뭔 춤이든.8. 동사무소
'23.5.12 10:20 AM (116.41.xxx.141)나 구청 지역운동센타등 댄스강의많아요
우리동네는 새마을금고도 이층에서 강습하더라구요
동네구석마다 댄스교습소도 많아요
학생들 진로반도 많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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