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모델 테레지아 피셔(31)는 리얼리티쇼 '셀러브리티 빅브라더' 독일판에 출연해 사지 연장술을 2차례 받았다고 고백했다. 피셔는 수술비로 12만4000달러(1억6400만원)를 지불했고, 물리 치료비와 약값 등을 포함하면 16만달러(2억1200만원)를 냈다고 덧붙였다.
두 번의 수술을 거쳐 169cm에서 183cm로 늘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다리가 14cm나 길어진 탓에 수술 후 피셔는 '긴 다리'로 유명한 모델이 됐다. 그는 "(수술 후) 더 많은 모델 제안이 들어왔고, 새로운 남자친구도 생겼고, 팔로워도 (10만명 가까이) 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