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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먹어도 게으르고 무기력하다면,.

아아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23-05-12 00:21:30
너무 축처지고 의욕없고 무기력해서 주위의 추천으로 우울증약 먹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기분은 괜찮아졌는데 여전히 아무것도 안하는군요.
게으른거 제 천성인걸까요.ㅠ
IP : 114.199.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2 12:23 A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지만 정신과 치료 받는 사람들 많은 카페 보니까 치료하고 약 먹는다고 전부 드라마틱하게 호전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우울증약이 자살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거라 행동력을 좀 다운시키기도 하고요.

  • 2.
    '23.5.12 12:24 AM (222.114.xxx.110)

    게으른건 하고싶은게 없어서 그래요. 공허하니까요. 의미있는걸 찾으세요

  • 3. ker
    '23.5.12 12:26 AM (180.69.xxx.74)

    눈뜨면 바로 뭐 좀 먹고 나가서 운동하세요
    문만 나서면 성공이에요

  • 4. 싱그러운바람
    '23.5.12 12:33 AM (1.241.xxx.217)

    정신고약중 그런게 있나봐요
    친구가 먹다가 그런부분이 너무 싫었대요

  • 5.
    '23.5.12 12:54 AM (14.138.xxx.98)

    약을 바꿔보시는 건 어때요 의사랑 상의해보세요 좀 더 의욕 나는 것으로

  • 6. ..
    '23.5.12 1:26 A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우울은 수용성이래요. 일단 샤워하고 향 좋은 바디로션을 발라보세요.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면서 힘이 뽀짝 나요. 저 오늘 그래서 비데 분해해서 청소했어요. 진짜 기특하죠? ㅎㅎ 샤워의 힘입니다.

  • 7. 중증일때
    '23.5.12 1:34 AM (123.199.xxx.114)

    저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면 아프니까
    집에 있던 각종 약을 먹었어요.

    하루종일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고 잠도 안자고 먹지도 않고
    해서 병원가서 상담받고 약먹고 1년 먹고 샘하고 의논해서 약 끊었던적이 있었는데요

    죽고 싶은 마음때문에 먹었어요.
    늘 의욕적이고 추진력이 대단하죠.
    성격같아요.

    하고싶은건 해야 되는성격이라
    뒷감당한다고 힘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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