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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리저튼 외전 살럿왕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 조회수 : 4,679
작성일 : 2023-05-11 23:32:48
브리저튼 외전 살럿왕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그냥 어른들의 이야기 ~~^^ 결혼하고 힘든시기를 보내고
나이들어 그래도 끝까지 함께하는 인생의 동반자의 모습에
공감이되서 마지막회는 눈물을 훔쳤네요.ㅎㅎ

각색된?! 실제 얘기가 다뤄져서 더 재미났던것 같아요.
조지3세랑 샬럿왕비 얘기요.
정략 결혼인데 부부 금술이 너무 좋아서
자식만 15명이나 샬럿왕비가 출산했고.
조지왕은 선대왕과 다르게 후궁도 없이 왕비랑만 지냈다고하네요.
둘다 검소한편이라 왕은 농부조지라고 불렸다고하고.
자식들도 오트밀같은거 먹이면서 키웠데요~~^^
조지왕의 정신질환으로 힘든시기 보냈던것~
막내딸 사망후에 병이 심각해져서 따로지냈던거..
어머니랑 함께하느라 자식들이 다들 결혼 않하고 정실자식이
거의 없어서 승계에 문제 있었던일들~~
다들 사실에 기반된거라 암튼 넘 좋았어요. ㅎㅎ
IP : 116.39.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들라인
    '23.5.11 11:37 PM (58.124.xxx.55)

    사실을 바탕으로 한거군요. 저는 너튜부 요약본한 봤는데 님 글 읽으니 보고 싶어지네요~

  • 2. ...
    '23.5.11 11:37 PM (118.235.xxx.179)

    서양은 원래 후궁없어요.
    정부없는 왕은 꽤 있었죠.

  • 3. ㄱㄷㅁㅈㅇ
    '23.5.11 11:40 PM (175.211.xxx.235)

    권력있는 남자가 정부 안두기가 쉽지 않을텐데 소박한 왕이었네요
    동네 아저씨들도 다 바람피고 재벌도 자랑스레 불륜하는데요

  • 4. 싱그러운바람
    '23.5.12 12:11 AM (1.241.xxx.217)

    저도 봣어요 브리저튼시리즈도 재미있어요
    유럽 상류 귀족들의 삶을 보여주고 샬럿왕비 시리즈와도 연결되지요
    무어인이라고 피부색깔이 까만 왕비가 실제있어나했어요

  • 5. 연기를
    '23.5.12 1:31 AM (14.5.xxx.73)

    너무 잘해서 감탄하며 봤어요
    여주 정말 연기 잘하죠

  • 6.
    '23.5.12 2:13 AM (61.47.xxx.114)

    저도 전에 흑인들이 어찌 귀족이될수있냐
    고 그러셨는데 이해가 갔네요

  • 7. ㅎㅎ
    '23.5.12 10:50 AM (14.32.xxx.186)

    서양에 후궁제도는 없지만 모두가 다 아는 정부는 수두룩했죠 정부없는 왕은 엄청 드물었습니다 스페인 펠리페 5세, 영국 조지 3세, 조지 5세, 알렉산드르 3세, 니콜라이 2세 정도?

  • 8. ^^
    '23.5.12 10:56 AM (116.39.xxx.174)

    후궁이 아니라 정부요.^^
    글을 잘못적은것 같아요.
    조지3세 아버지 할아버지 모두 정부를 두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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