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나쁜 상황 맞을까요

항상행복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23-05-11 22:59:10
회사에 17살 어린 직원이 있습니다. 
회사를 제일 오래 다닌 직원이구요. 
성격이 외향적이고 나서는 성향입니다. 나이 차이가 많고 저는 약간 반대 성향이지만 같이 하는 시간이 많고 그럭저럭 잘 어울립니다. 
제가 기분이 나쁜 상황을 예를 들어볼께요
1. 직원들 몇몇과 함께 얘기하다가 a라는 직원이 질문을 해서 제가 대답을 하기 시작한 후에 본인이 큰소리로 동일한 대답을 합니다. 목소리가 워낙 커서 제 목소리가 묻힙니다. 
이런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2. 식당에 가서 반찬을 추가적으로 주문하려고 제가 벨을 눌렀습니다. 점원이 왔길래 제가 추가 주문을 시작하는데 한 템포 뒤에 큰 목소리로 같은 주문을 합니다. 제 목소리는 묻힙니다 ^^;;
목소리가 컸으면 좋겠지만 소리를 지를 수는 없으니.. 

본인이 회사에 제일 오래다녔으니 제일 잘 아는 척을 하고 싶고 회사사람들하고 제일 친해야 한다는 것 같긴 합니다...
전 기분이 나쁜데.. 그냥 냅둘까요? 

IP : 121.140.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1 11:03 PM (68.1.xxx.117)

    재수 없네요. 직급이 높나요?
    그게 아니라면 한 번 끼어들지 말라고 일갈 하세요.
    분위기 싸하게 성질 내 줘야해요.

  • 2. 항상행복
    '23.5.11 11:12 PM (121.140.xxx.57)

    17살이 어린데 어떻게 직급이 높겠어요 ㅠㅠ
    싸하게 한마디 할까 웃으면서 알아듣게 말할까 고민 중이에요..

  • 3. 애매하게
    '23.5.11 11:18 PM (122.32.xxx.116)

    동일직급이신거에요 부하직원이신거에요

    부하직원이면 주의주시고
    동일직급이면 냅두세요

    글쓰신것 보면 상사는 아니신것같은데

  • 4. ..
    '23.5.12 12:05 AM (222.237.xxx.106)

    계속 참고 있는 것도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 계속 스트레스 받게 되잖아요. 직급이 같더라도 나이는 원글님이 많으니.. 기분 상하지 않을 정도로 주의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기분이 좀 상하게 되더라도 맞추어 나가면서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된다고 봅니다..

  • 5. 이 영상
    '23.5.12 8:59 AM (106.101.xxx.90)

    한번 봐보세요.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 대처법이예요. 님보다 남한테 관심받고 주도권을 놓지 않고 싶어하네요. 그 사람이 찌질한 거긴 한데 계속 놔두면 더 기어오를 거예요. 일적으로도요.

    https://youtu.be/1XDDXz3am_w

  • 6. 이 영상
    '23.5.12 9:12 AM (106.101.xxx.90)

    저라면 "잠깐만요! 누구씨, 미안하지만 내가 말하고 있었는데 더 할 말 있으면 내 말 다 끝나고 할 수 있을까요?"라고 하겠어요. 저런 인간은 화내면서 말하면 아니, 누구님이 목소리가 작아 대신 말해준거라느니 못 듣고 그럴 수도 있지 왜 짜증이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거든요. 숨 몇번 내쉬고 말하세요. 님이 다 말한 거 지도 똑같이 두번은 못할 거예요. 말 끊었으니까 하는거지

    또 그러면 또 말하고 그럴 때마다 일도 어려운 거 줘버리고. 그 사람 웃기고 있네요. 저도 부하한테 무시당해본 적 있어서 씁니다. 그런 부하들은 간을 보고 몇번 그랬는데도 긴가민가하며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선 넘는데 제가 초동대처른 잘 못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5130 대학생딸ㅇㅣ 제게 불만이ㅜ넘많아요 15 nn 2023/08/17 5,347
1495129 샤넬 램스킨에 칼자국처럼 깊게 찍혔어요 34 ㅇㅇ 2023/08/17 6,724
1495128 천일염 비닐에 소분해서 보관해도 되나요? 2 BELLA 2023/08/17 1,270
1495127 제주도 렌트카 운전 괜찮을까요? 8 ... 2023/08/17 1,278
1495126 아이 중고등 생활 기록부 인터넷으로 가능하나요? 4 아이 2023/08/17 623
1495125 한양대 동문회과 웨딩홀 식사 어떤가요? 2 H Squ.. 2023/08/17 922
1495124 셀트리온 드디어 합병 8 호호맘 2023/08/17 3,542
1495123 미국은 언제나 일본편이었다 4 ㅇㅇㅇ 2023/08/17 634
1495122 '5.6억→9.9억' 4개월 만에 4억 뛰었다…집주인들 '환호'.. 11 ... 2023/08/17 6,072
1495121 축의금 여쭤봅니다 5 ** 2023/08/17 1,277
1495120 콩나물밥 양념장 마늘 없이 가능 할까요? 5 콩나물 2023/08/17 1,210
1495119 글쓰는 것도 사생활 팔아서 돈 버는거더라구요. 4 2023/08/17 2,941
1495118 국내에서 자동초점 안경 개발 6 ㅇㅇ 2023/08/17 2,265
1495117 이대남들은 어떤 사람을 9 ㅇㅇ 2023/08/17 1,123
1495116 강아지 오메가 3, 맘에 드는 걸 찾았어요. .. 2023/08/17 448
1495115 고3 영어회화 배울 학원 추천 좀 3 나나 2023/08/17 564
1495114 전 정권때 흥분했던 20~30남들? 9 .. 2023/08/17 1,916
1495113 욕쟁이 비리할매 황보승희 이번에 또..... 7 이게나라냐 2023/08/17 1,288
1495112 올리브절임에 젖산이 있는데 3 .. 2023/08/17 813
1495111 한국에 '경고'했던 러시아, 동해에 전략폭격기 6시간 띄워 8 .... 2023/08/17 2,019
1495110 친정아버지 암진단 31 ㅇㅇ 2023/08/17 6,879
1495109 웹소설중 음악소설 그냥 2023/08/17 374
1495108 그제 쑥개떡을 왕창 만들었는데... 9 다시할까? 2023/08/17 2,158
1495107 대장내시경후 컨디션 어떠셨어요? 9 ㅣㅣ 2023/08/17 1,906
1495106 여친에 소변누고 머리 삭발시킨 바리캉남 초호화변호인단 꾸렸다네.. 10 아욕나옴 2023/08/17 5,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