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나쁜 상황 맞을까요

항상행복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23-05-11 22:59:10
회사에 17살 어린 직원이 있습니다. 
회사를 제일 오래 다닌 직원이구요. 
성격이 외향적이고 나서는 성향입니다. 나이 차이가 많고 저는 약간 반대 성향이지만 같이 하는 시간이 많고 그럭저럭 잘 어울립니다. 
제가 기분이 나쁜 상황을 예를 들어볼께요
1. 직원들 몇몇과 함께 얘기하다가 a라는 직원이 질문을 해서 제가 대답을 하기 시작한 후에 본인이 큰소리로 동일한 대답을 합니다. 목소리가 워낙 커서 제 목소리가 묻힙니다. 
이런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2. 식당에 가서 반찬을 추가적으로 주문하려고 제가 벨을 눌렀습니다. 점원이 왔길래 제가 추가 주문을 시작하는데 한 템포 뒤에 큰 목소리로 같은 주문을 합니다. 제 목소리는 묻힙니다 ^^;;
목소리가 컸으면 좋겠지만 소리를 지를 수는 없으니.. 

본인이 회사에 제일 오래다녔으니 제일 잘 아는 척을 하고 싶고 회사사람들하고 제일 친해야 한다는 것 같긴 합니다...
전 기분이 나쁜데.. 그냥 냅둘까요? 

IP : 121.140.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1 11:03 PM (68.1.xxx.117)

    재수 없네요. 직급이 높나요?
    그게 아니라면 한 번 끼어들지 말라고 일갈 하세요.
    분위기 싸하게 성질 내 줘야해요.

  • 2. 항상행복
    '23.5.11 11:12 PM (121.140.xxx.57)

    17살이 어린데 어떻게 직급이 높겠어요 ㅠㅠ
    싸하게 한마디 할까 웃으면서 알아듣게 말할까 고민 중이에요..

  • 3. 애매하게
    '23.5.11 11:18 PM (122.32.xxx.116)

    동일직급이신거에요 부하직원이신거에요

    부하직원이면 주의주시고
    동일직급이면 냅두세요

    글쓰신것 보면 상사는 아니신것같은데

  • 4. ..
    '23.5.12 12:05 AM (222.237.xxx.106)

    계속 참고 있는 것도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 계속 스트레스 받게 되잖아요. 직급이 같더라도 나이는 원글님이 많으니.. 기분 상하지 않을 정도로 주의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기분이 좀 상하게 되더라도 맞추어 나가면서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된다고 봅니다..

  • 5. 이 영상
    '23.5.12 8:59 AM (106.101.xxx.90)

    한번 봐보세요.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 대처법이예요. 님보다 남한테 관심받고 주도권을 놓지 않고 싶어하네요. 그 사람이 찌질한 거긴 한데 계속 놔두면 더 기어오를 거예요. 일적으로도요.

    https://youtu.be/1XDDXz3am_w

  • 6. 이 영상
    '23.5.12 9:12 AM (106.101.xxx.90)

    저라면 "잠깐만요! 누구씨, 미안하지만 내가 말하고 있었는데 더 할 말 있으면 내 말 다 끝나고 할 수 있을까요?"라고 하겠어요. 저런 인간은 화내면서 말하면 아니, 누구님이 목소리가 작아 대신 말해준거라느니 못 듣고 그럴 수도 있지 왜 짜증이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거든요. 숨 몇번 내쉬고 말하세요. 님이 다 말한 거 지도 똑같이 두번은 못할 거예요. 말 끊었으니까 하는거지

    또 그러면 또 말하고 그럴 때마다 일도 어려운 거 줘버리고. 그 사람 웃기고 있네요. 저도 부하한테 무시당해본 적 있어서 씁니다. 그런 부하들은 간을 보고 몇번 그랬는데도 긴가민가하며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선 넘는데 제가 초동대처른 잘 못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234 지난 번에 오뚜기 블루베리쨈 추천해 주셔서 감사한다는 글 올린.. 7 블루베리쨈 2023/05/13 3,428
1467233 식당에서 밥먹는데 중학생 남자애들이 단체로 왔더라구요. 4 ... 2023/05/13 3,667
1467232 진짜 여성을 아이를 낳는 도구로 생각하나봐요 6 ........ 2023/05/13 2,635
1467231 백색 가전은 엘지인가요? 10 2023/05/13 1,705
1467230 조민이 유튜브를 시작했네요. 29 응원 2023/05/13 4,912
1467229 우울증 진단 후 완치된분 계세요? 15 우울증약 2023/05/13 3,511
1467228 쇼핑질문ㅡ브로치랑 스마트캐주얼 이너(블라우스 등) 어디서 사시나.. 3 ㅇㅇ 2023/05/13 251
1467227 일본에서 사기를 당했는데 방법이없을까요 3 .... 2023/05/13 2,924
1467226 음식 양이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5 ... 2023/05/13 2,480
1467225 신축아파트 다 이 정도 하나요? 27 쇼에 2023/05/13 7,306
1467224 시골빈집 4일차) 오늘도 바다.. 21 마음의주인 2023/05/13 3,633
1467223 집안일 하고 계신가요? 얼마나 13 궁금하다 2023/05/13 2,834
1467222 [펌] 어린이 발명품 부숴먹고 건들건들 윤짜장..사과는 했나몰라.. 10 zzz 2023/05/13 2,045
1467221 차정숙에서 박준금씨 립스틱 12 ㅇㅇ 2023/05/13 6,118
1467220 70-80년대 이 장난감 이름 아시는 분~ 5 궁금해요 2023/05/13 1,508
1467219 갑상선 기능저하증 6 오늘 2023/05/13 2,180
1467218 50대분들 휴대폰 얼마나보세요? 4 2023/05/13 2,471
1467217 인상적인 주택들 2 ㅇㅇ 2023/05/13 1,731
1467216 단톡 올때마다 안뜨게 설정하는거 없을까요? 7 향기 2023/05/13 1,132
1467215 항공권 예약질문요 5 2023/05/13 893
1467214 덕질하는 미혼 언니 걱정이네요 40 ㅠㅠ 2023/05/13 17,337
1467213 2주가 되었는데 나물이 안변해요 3 ㅁㅁ 2023/05/13 1,764
1467212 강화도 4명 숙박지 좀 알려주세요 9 미즈박 2023/05/13 1,302
1467211 윤 대통령 장모, '서면조사'만 받고 무혐의 15 법필요없는집.. 2023/05/13 1,081
1467210 부족한 수제비 맛 18 cook 2023/05/13 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