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친구 거의 안 사귀는 자녀들 있으신분

... 조회수 : 3,215
작성일 : 2023-05-11 18:35:54
저희 아이는 고등학교를 기숙사 고등학교를 나외서 고등친구들이랑 너무나 돈독해요
각자 다른 대학 갔고 다들 올해 3학년인데 아직까지도 학교 친구들 거의 안 사귀고 안 만나고 늘 고등친구들이랑만 놀아요
팀플 거의 없는 전공이라 아무도 몰라도 상관없다네요
저는 제가 대학 친구들이랑 별로 안 친하게 지내다 졸업한게 좀 아쉬워서 애가 안 그랬으면 했는데, 이런것까지 닮네요..
저도 고등친구들이 절친이에요
근데 그 절친 아이도 이번에 대학갔는데 대학친구들이랑 전혀 안 놀고 고등친구들하고만 논다고...
그 친구도 대학 친구 거의 없고 저희랑 놀았었습니다
IP : 39.7.xxx.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11 6:38 PM (180.69.xxx.74)

    우리애도 친구가 별로 없더군요
    하나 있었는데 절친은 아니고요

  • 2. ...
    '23.5.11 6:41 PM (39.7.xxx.89)

    코로나때문이려나요?
    1학년을 거의 비대면해서 그런건지, 너무 학교 친구도 없고 아는 선후배도 없으니 대학 생활 좀 심심할거 같아 보이는데, 진짜 수업만 들으러 가네요 ㅎㅎ

  • 3. ..
    '23.5.11 6:55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저희 딸은 대학친구 ㅇ이예요. 고등친구랑만 만나요.

  • 4. ....
    '23.5.11 6:59 PM (119.204.xxx.154)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과 비슷하네요.
    과학고 조졸했는데 고등학교 친구만 만나요.
    2년인데 기숙사 생활이라 그런건지.

    올해 대학 졸업했고 군대도 갔다왔으니 코로나전이었는데 대학 친구는 없어요.
    고등학교 친구는 계속 만나요.

  • 5.
    '23.5.11 7:01 PM (222.114.xxx.110)

    고등친구들이 잘 놀아주니까요.

  • 6.
    '23.5.11 7:03 PM (222.114.xxx.110)

    그런데 좀 답답하긴 했어요. 세계관에 갇힌 느낌이랄까... 그런데 그게 최선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최근에 들었어요.

  • 7.
    '23.5.11 7:06 PM (222.114.xxx.110)

    어쩌면 고등학교 교장님이 키다리아저씨일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 8. 대학교가서
    '23.5.11 7:08 PM (115.21.xxx.164)

    친구는 없고 cc로 연애만 하고 다닌 애들도 많아요

  • 9. 에구
    '23.5.11 8:23 PM (49.175.xxx.11)

    우리애도 그래요. 왜 노력도 안하고 저리 혼자 있는걸 선택하나 안타깝고 속상했는데 이젠 그러려니해요ㅠ

  • 10. 코로나때문인가
    '23.5.11 9:03 PM (223.39.xxx.15) - 삭제된댓글

    제딸도 지금 4학년인데 대학친구
    없어요.
    3년동안 친해질 기회가 없었고
    4학년은 또 친해지기 힘들더군요

  • 11. 저희애도
    '23.5.11 10:23 PM (61.109.xxx.128)

    1,2학년때는 고등동창하고 주로 어울리던데
    20학번 이후로는 코로나 때문인 이유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 12. 어머
    '23.5.11 11:05 PM (119.70.xxx.90)

    우리딸만 그런게 아닌가보네요
    대학친구0 고딩친구만 만나요
    코로나학번...ㅠㅠ

  • 13. ㅇㅇ
    '23.5.12 1:50 AM (1.235.xxx.94)

    저희 아들이요ᆢㅠㅠ
    고등학교 친구들만 그렇게 좋아하고 대학 가서는 아예 친구 사귈 생각을 안해요. 1학년 마치고 군대 가겠대요. 황금같은 시절 새로 친구도 사귀고 재밌게 좀 지내지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6868 초간단 찌개 해드시는 것 좀 알려주세요.  39 .. 2023/08/22 4,221
1496867 핵오염수 진짜 이건아니죠 24 미친정부 2023/08/22 2,098
1496866 배철수 라디오 지금 누구인가요 11 진행자 2023/08/22 4,283
1496865 '서울-양평 또다른 증거 나왔다,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8 ... 2023/08/22 2,087
1496864 아동 ADHD에 대해 다시 여쭤봐요 13 12345 2023/08/22 2,704
1496863 시모와의 통화 17 ........ 2023/08/22 5,804
1496862 일본 쓰나미때 만배로 유출된게 맞나요 7 ... 2023/08/22 1,712
1496861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 학부모는 현직 경찰 9 ... 2023/08/22 3,031
1496860 8월2일 금리 4.6으로 예금했는데 지금 4.9면... 11 ... 2023/08/22 4,503
1496859 영재는 그저 빠를 뿐인 능력 아닌가요 19 ..... 2023/08/22 3,316
1496858 어떤 독재자와 그의 여자의 최후 11 이게나라냐 2023/08/22 3,173
1496857 디스크 터진 적 있는 상태에서 다리 교정하는 처치 잘못 받으면 .. 5 illill.. 2023/08/22 851
1496856 건포도식빵 파는 곳 13 ........ 2023/08/22 1,717
1496855 긴급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규탄 집회 6 !!!!!!.. 2023/08/22 1,151
1496854 다시 태어난다면 넷중 어떻게 살고싶어요? 14 2023/08/22 2,395
1496853 윤석열 지지층에게 5 ㄱㅂㄴ 2023/08/22 1,152
1496852 2층과 4층사이 여러분의 선택은?? 20 ㅇㅇ 2023/08/22 2,613
1496851 [오염수]절망스러워서 미칠것같아요. 35 하....... 2023/08/22 3,800
1496850 거실 포세린타일 코팅 추천하시나요? 3 ........ 2023/08/22 1,607
1496849 무식한 질문요 3 2023/08/22 681
1496848 서울대 병원 갔다가 사람들 무례함에 충격.. 8 00 2023/08/22 8,247
1496847 세컨하우스 있으신분들. 어디에 있으신가요? 3 궁금 2023/08/22 2,268
1496846 와이파이 자꾸 끊기는것이 2 ㅇㅇ 2023/08/22 932
1496845 강철부대 왜 또 안해요? 4 보고싶다 2023/08/22 917
1496844 "혐오는 나의 힘"인가요? 3 .... 2023/08/22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