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친구 거의 안 사귀는 자녀들 있으신분

...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23-05-11 18:35:54
저희 아이는 고등학교를 기숙사 고등학교를 나외서 고등친구들이랑 너무나 돈독해요
각자 다른 대학 갔고 다들 올해 3학년인데 아직까지도 학교 친구들 거의 안 사귀고 안 만나고 늘 고등친구들이랑만 놀아요
팀플 거의 없는 전공이라 아무도 몰라도 상관없다네요
저는 제가 대학 친구들이랑 별로 안 친하게 지내다 졸업한게 좀 아쉬워서 애가 안 그랬으면 했는데, 이런것까지 닮네요..
저도 고등친구들이 절친이에요
근데 그 절친 아이도 이번에 대학갔는데 대학친구들이랑 전혀 안 놀고 고등친구들하고만 논다고...
그 친구도 대학 친구 거의 없고 저희랑 놀았었습니다
IP : 39.7.xxx.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11 6:38 PM (180.69.xxx.74)

    우리애도 친구가 별로 없더군요
    하나 있었는데 절친은 아니고요

  • 2. ...
    '23.5.11 6:41 PM (39.7.xxx.89)

    코로나때문이려나요?
    1학년을 거의 비대면해서 그런건지, 너무 학교 친구도 없고 아는 선후배도 없으니 대학 생활 좀 심심할거 같아 보이는데, 진짜 수업만 들으러 가네요 ㅎㅎ

  • 3. ..
    '23.5.11 6:55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저희 딸은 대학친구 ㅇ이예요. 고등친구랑만 만나요.

  • 4. ....
    '23.5.11 6:59 PM (119.204.xxx.154)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과 비슷하네요.
    과학고 조졸했는데 고등학교 친구만 만나요.
    2년인데 기숙사 생활이라 그런건지.

    올해 대학 졸업했고 군대도 갔다왔으니 코로나전이었는데 대학 친구는 없어요.
    고등학교 친구는 계속 만나요.

  • 5.
    '23.5.11 7:01 PM (222.114.xxx.110)

    고등친구들이 잘 놀아주니까요.

  • 6.
    '23.5.11 7:03 PM (222.114.xxx.110)

    그런데 좀 답답하긴 했어요. 세계관에 갇힌 느낌이랄까... 그런데 그게 최선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최근에 들었어요.

  • 7.
    '23.5.11 7:06 PM (222.114.xxx.110)

    어쩌면 고등학교 교장님이 키다리아저씨일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 8. 대학교가서
    '23.5.11 7:08 PM (115.21.xxx.164)

    친구는 없고 cc로 연애만 하고 다닌 애들도 많아요

  • 9. 에구
    '23.5.11 8:23 PM (49.175.xxx.11)

    우리애도 그래요. 왜 노력도 안하고 저리 혼자 있는걸 선택하나 안타깝고 속상했는데 이젠 그러려니해요ㅠ

  • 10. 코로나때문인가
    '23.5.11 9:03 PM (223.39.xxx.15) - 삭제된댓글

    제딸도 지금 4학년인데 대학친구
    없어요.
    3년동안 친해질 기회가 없었고
    4학년은 또 친해지기 힘들더군요

  • 11. 저희애도
    '23.5.11 10:23 PM (61.109.xxx.128)

    1,2학년때는 고등동창하고 주로 어울리던데
    20학번 이후로는 코로나 때문인 이유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 12. 어머
    '23.5.11 11:05 PM (119.70.xxx.90)

    우리딸만 그런게 아닌가보네요
    대학친구0 고딩친구만 만나요
    코로나학번...ㅠㅠ

  • 13. ㅇㅇ
    '23.5.12 1:50 AM (1.235.xxx.94)

    저희 아들이요ᆢㅠㅠ
    고등학교 친구들만 그렇게 좋아하고 대학 가서는 아예 친구 사귈 생각을 안해요. 1학년 마치고 군대 가겠대요. 황금같은 시절 새로 친구도 사귀고 재밌게 좀 지내지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874 3년 만난 사람이랑 헤어졌어요 14 2023/05/22 4,116
1469873 중학교 수학은 서로 연결되어 있나요? 8 ㅇㅇ 2023/05/22 1,174
1469872 경동맥 초음파 해봐야 하는지 5 ㅇㅇ 2023/05/22 1,936
1469871 살고 싶은 아파트 단지 관리실 같은데서 매물 나온집 알려줄까요... 11 ㅇㅇ 2023/05/22 2,072
1469870 모르는사람이 카톡초대하길래 나오니 욕하는데 5 .... 2023/05/22 1,862
1469869 성격있는 사람에게 이 표현이요. 칭찬인가요? 9 ........ 2023/05/22 1,349
1469868 지팔 진입.. 축하합니다 14 2023/05/22 3,237
1469867 민주당 지지율 폭등 / 윤 지지율 폭락 8 여론조사 꽃.. 2023/05/22 1,890
1469866 미국서 광우병 발생…정부, 美 쇠고기 수입 검역 강화 1 .. 2023/05/22 683
1469865 전기구이 팬 추천 부탁요. 1 사야지 2023/05/22 332
1469864 장미 얘기가 나와서.. 길가에 장미 보이면 냄새 맡아보세요 8 마리 2023/05/22 2,647
1469863 멧돼지를 창으로 잡는 꿈을 꿨어요 18 멧돼지 2023/05/22 1,735
1469862 엘지 계열사 팀장 업무 과중으로 자살 했다네요 9 Dd 2023/05/22 3,981
1469861 본인의사, 의사배우자, 자식이 의사, 부모가 의사, 전부의사 10 ㅎㅎ 2023/05/22 2,947
1469860 아들 딸 차별은 참 힘드네요. 9 bb 2023/05/22 2,597
1469859 유럽 여행 경비 8 유럽 2023/05/22 2,511
1469858 경상도말 매구란뜻 21 ... 2023/05/22 4,586
1469857 분홍이 어울려요 7 2023/05/22 1,238
1469856 아래 서울의 달 글에 1회가 없다고 해서 올려요 3 영통 2023/05/22 848
1469855 수영 숨쉬기 잘하고 싶어요 21 진짜 2023/05/22 1,994
1469854 갈색병(에스티로더 나이트리페어) 여름에 쓰기 어떨까요? 5 ddd 2023/05/22 1,800
1469853 웅진 비데 노즐교체 3 ㅇㅇ 2023/05/22 904
1469852 남편이 500만원 줬어요 31 2023/05/22 16,706
1469851 40중반에 3 .. 2023/05/22 1,505
1469850 홈매트 전기형 미국에서 쓸 수 있나요? 4 2023/05/22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