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말의 숨은 뜻이 뭘까요?
1. 은근
'23.5.11 2:59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걔가 님 까네요.
2. ㅇㅇ
'23.5.11 3:00 PM (222.100.xxx.212)어렵다기보다 조심스러운거죠
3. ㅇㅇㅇ
'23.5.11 3:01 PM (203.251.xxx.119)카톡 안할땐 다른사람과 원글님에게 뒷담화하고 욕한다는 거네요
4. 숨은뜻없고
'23.5.11 3:01 PM (223.38.xxx.151) - 삭제된댓글있는 그대로 자기 생각 말한 거 같은데요
선을 지키려는 님에게 자기도 선을 지킨다 그거고
좀 무딘 친구와는 그정도로 선지키진 않는다는 말인데
까긴 뭘 깐다고 참내 ㅎㅎ5. ..
'23.5.11 3:01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예의범절을 잘 지키고 (혹은 따지고) 엄격한 스타일이라서 조심하게 되는 게 있다는 거죠.
6. 이런거까지
'23.5.11 3:02 PM (223.62.xxx.224)신경쓰기엔 ...너무 사소한 거 같은데 그래도 제 생각을
얘기하자면 친구의 저 말은 원글님이 어렵다는 뜻은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거죠. 평상시에도 원글님이 말 예쁘게하고, 고운 말 바른 말 안쓰면 지나가는 말로라도 한 마디 하는 스탈이니 친구가 원글님에 맞춰서 얘기한다는 그냥 팩트.
돼지고기 싫다는 친구에게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안하듯이
그냥 그런거. 원글님 찐친 맞아요.
이런 사소한 대화로 친구사이를 생각해보진 않으셨음 합니다.7. ....
'23.5.11 3:02 PM (125.190.xxx.212)물론 욕을 하는게 좋은건 아니지만 느낌상,
**친구와는 완전 허물없이 이야기 하는데
원글님과는 그렇지 않은것 같네요.
찐친은 원글님이 아니라 그 친구인것 같아요.8. ,,
'23.5.11 3:03 PM (68.1.xxx.117)그 유교걸 생각이 떠올랐어요.
9. ㅡㅡ
'23.5.11 3:03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오래된 찐친이라면서요.
여기다 물어볼 정도의 내용 없어보이는데요.
속뜻이 궁금할만한 내용도 아니고, 원글에 대해서나 나쁜 얘기도 없는데.
너무 깊이 생각하는 게 안좋을 때도 있답니다.
친한친구일수록 말조심하고 말 예쁘게 한다는 데,
속뜻까지 생각하며 꼬아?들을 필요 있을까요?
윗댓글같이 친구 까는 거라고 댓글들 달리면 그리 생각하실건가요?
제가 다 서운하네요. 친구입장에서.10. ㅡㅡ
'23.5.11 3:04 PM (116.37.xxx.94)까는건 아니고 넌 그런성향있어 얘기하는것 같아요
11. ...
'23.5.11 3:04 PM (123.109.xxx.246)혼낸담서요
본인 기준에 안 맞는다 싶은 말 하면 뭐라 하시나 보네요
혼내는 친구 짱 싫음 ㅎ12. ....
'23.5.11 3:05 PM (116.32.xxx.73)이건 찐친하고 상관없죠
친구가 싫어하는거 안하려고 노력하는건데요13. 참내
'23.5.11 3:07 PM (223.38.xxx.151) - 삭제된댓글서로 욕지거리 주고 받으면 찐친이고
이쁜말 고운말 쓰면 아니란 사고방식은 대체 뭔가요14. 좋은
'23.5.11 3:08 PM (211.245.xxx.178)친구예요.
원글님이 싫어하는걸 안한다는거잖아요.15. ㅁㅁㅁ
'23.5.11 3:08 PM (59.27.xxx.224) - 삭제된댓글숨은뜻은 따로 없는것같아요
어렵다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별뜻없고 사실 그대로를 말한건데,,,
깊이 생각할일이 아닌듯요16. 저도
'23.5.11 3:08 PM (211.217.xxx.233)최근에 그런 비슷한 얘기들었는데
'내가 성질 드럽다는 거지?'그러면서 막 웃어줬어요.
제가 그렇게 만든거니까요17. ----
'23.5.11 3:10 PM (211.215.xxx.235)찐친이 세상에 어디 있나요. 그냥 타인이고 남이죠. 단 좀더 나와 잘맞고 신뢰할수 있는 사이.
저기 댓글 이상한 거 신경쓰지 마시구요.
아마 친구가 보기엔 원글님이 좀 예민한...타인의 말과 행동에 좀더 영향을 받고 상처를 잘 받는다고 생각하는 거죠. 실제도 그럴거구요.
친구는 원글님에 비해 조심성이 없는거구요. 어디까지나 원글님에 비해서요..18. ㅇㅇㅇ
'23.5.11 3:15 PM (120.142.xxx.18)네가 그러니까 나도 예의를 갖춰 대하게 된다는 거니까 전 나쁜 것 같지 않아요. 좋은 쪽으로 받아들이세요.
19. 찐친맞는데요
'23.5.11 3:27 PM (59.152.xxx.77)서로 좋아하면
서로 닮아가요.
비문 안쓰고 맞춤법도 지키려고 하고
배울 점이 있는 친구인거죠.
서로를 성장시키는 바람직한 관계로 보여요.20. ...
'23.5.11 3:29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제가 그런말 들었으면 그렇지 내가 좀 그런거 못참아하지 하고 인정하고 넘어갈 것 같아요.
제 절친이 굉장히 반듯하고 매사에 완벽해요.
그런데 우연히 절친의 친구랑 같이 만나게 됐는데
절친이 그 친구 앞에서는 비속어도 쓰고 엄청 허당인 면이 막 보이는거예요.
절친이 내 앞에서 많이 조심하는구나 그 때 알았어요.
원글님 친구는 그래도 원글님한테 그런 표현도 하네요. 편한 사이니까 그렇다고 생각해요.
제 절친은 그런적조차 없어요.21. ㅇㅇ
'23.5.11 3:31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까긴 뭘 까요
너가 그런거 싫어하니 배려한다는 거죠22. ..
'23.5.11 3:33 PM (175.114.xxx.123)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사이 같아요
그러니 30년이란 세월을 친구로 사귀지요
두분 우정 앞으로도 30년 더 갈 겁니다23. ..
'23.5.11 3:33 PM (121.166.xxx.43)까는거아닙니다
24. ㅁㅇㅁㅁ
'23.5.11 3:33 PM (125.178.xxx.53)숨은 뜻은 모르겠고 좋은거라 봅니다
친구 사이에도 지킬 건 지켜야 오래간다고 봐요
찐득찐득한 정은 좀 덜할지라도
저도 가까운 사람이라도 이년저년 욕하는거 싫어요25. 단순하게
'23.5.11 3:35 PM (211.114.xxx.55)까긴 뭘 까요
너가 그런거 싫어하니 배려한다는 거죠 22222222226. ㅇㅇ
'23.5.11 3:37 PM (1.238.xxx.77)몇 번 읽었는데 숨은뜻 없어유~~
27. 올빼미
'23.5.11 3:37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숨은뜻이 있다해도 그닥 신경쓰지 않아도 될꺼같아요
적어도 님을 까는건 아니게 읽힙니다요28. 그냥
'23.5.11 3:38 PM (121.137.xxx.231)조심한다는 건데요?
원글님을 교묘히 욕하거나 그런게 아니고요
원글님은 욕이나 안좋은 말 하는거 안좋아하는 사람이고
친구는 그걸 알아서 원글님과 대화에서는 조심한다는 얘기고요.29. ...
'23.5.11 3:39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제 생각엔 친구분 무슨 속뜻이나 그런거 없어보여요.
저는 제 성향이 그런걸 알기때문에 "그래 맞아 내가 좀 그런거 있지" 인정하고
욕 비속어 쓰고 말 험하게 하는 니가 상상 안된다 그 모습이 궁금하다 웃었을 것 같은데
원글님은 자기 성향을 인정 못해서 무슨 속뜻이 있는걸까...그런 생각을 하시는 걸까요?30. ...
'23.5.11 3:40 PM (118.218.xxx.143)제 생각엔 친구분 무슨 속뜻이나 그런거 없어보여요.
저는 제 성향이 그런걸 알기때문에 "그래 맞아 내가 좀 그런거 있지" 인정하고
욕 비속어 쓰고 말 험하게 하는 니가 상상 안된다 그 모습이 궁금하다 웃었을 것 같아요.31. 이게
'23.5.11 3:46 PM (182.216.xxx.172)원글보니 알것 같아요
그 오랜 친구는
그냥 화나면 나는대로 그냥 말하고 사는 친구인데
원글님은 교양있는 사람인가보죠
친구에게 맞추긴 하는데
난 그런사람이라 노력하는거야
이런말로 읽혀요
원글님 글 만 읽어도
별말 아닌걸 이렇게 깊이 생각하시는데
당연 그럴것 같아요32. ㅇㅇ
'23.5.11 3:57 PM (116.42.xxx.47)원글님이 도덕선생님 체질인지 아닌지 원글님이 알겠죠
33. 그정도야~
'23.5.11 3:58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친구들 사이에서 그 정도도 앞에 대고 말못하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나요?34. 40은 넘었다는
'23.5.11 4:02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건데 그나이에도 다른 찐친과 욕이 오가는게 편한 스타일이면
원글님과 완전 잘맞게 아닌건 확실하네요.35. ....
'23.5.11 4:05 PM (106.101.xxx.20)좋은 거 아닌가요?
36. 그냥
'23.5.11 4:33 PM (211.206.xxx.180)무례한 표현인지 되돌아보게 된다.
원글님만의 깐깐함과 올곧음이 있는 듯.
근데 그럼에도 찐친인 건 좋은 친구라는 거죠.37. ...
'23.5.11 4:40 PM (223.62.xxx.89)원글님은 예민하고
그 친구는 무던하다는 뜻으로 읽히는데
어차피 원글님처럼 예민한 사람은
똑같이 예민한 사람과는 절대로 친구가 될 수 없는거
원글님도 아시죠?
저런 무딘 친구만이 예민한 사람에게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죠..38. 까는거
'23.5.11 5:02 PM (49.170.xxx.93)아니예요 노노
진짜 찐친이라 하는말이죠
자매들끼리도 할수있는 솔직한말ㅡ악의없이39. ..
'23.5.11 6:53 PM (117.111.xxx.24)그러게 .. 까는거라고 얘기하는 사람 꼬인거 같음
꼬는거 아니에요 이런말 까지 꼬는거라 하면 피곤해서 어케삼40. 참나
'23.5.11 6:59 PM (223.62.xxx.181)이게 까는 거라고요?
친구가 싫어하는거 안하려고 노력하는건데요 222241. 음..
'23.5.11 9:15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자기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편한 친구는 아니라는 뜻이죠
꼭 찐친이 아니라도
내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도 상대가 비난없이 받아주겠지..싶은 상대가 있어요.
아마 원글님은 자기 규범이 강한 사람같고요.
뭐..딱히 숨은 뜻이라기 보다 나타내는 뜻 그 자체가 그런데..
이걸 친구한테 못 물어보는 스타일인거 보니
원글님 자체가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않는 스타일인가봐요.
그런 사람 앞에서는 좀 긴장돼요
까는건 아님....어휴....위에 이상한 사람이 괜히 이간질이야42. 음...
'23.5.11 9:44 PM (180.69.xxx.124)자기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편한 친구는 아니라는 뜻이죠
꼭 찐친이 아니라도
내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도 비난없이 받아주겠지..싶은 상대가 있어요.
아마 원글님은 그런 스타일은 아닌가봐요.
..
원글님은 이걸 친구한테 못 물어보는 스타일인거 보니
원글님 자체가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않는 스타일인가봐요.
그런 사람 앞에서는 좀 긴장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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