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한테 내 이야기 하기 싫은이유가 안주소재가
1. say7856
'23.5.11 1:13 PM (118.235.xxx.94)저요. 저는 회사가 정글이라..절대 이야기 안합니다.
2. ……
'23.5.11 1:15 PM (211.185.xxx.26)남일은 쉽게 생각하니까요.
차라리 깊은 얘기는 진짜 속내 보이는 친구 따로 있어요.
그냥 저냥 만나는 관계에서 내 야기는 그저 재미거리일뿐
그래서 내 입에서 나간 이야기는 맘대로 해석하게 둡니다.3. 저도
'23.5.11 1:17 PM (61.109.xxx.211)그래요
몇십년된 모임에서나 또는 지인과 통화할때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면
나도 없을때는 저렇게 뒷담화 하겠구나 싶고요
언젠가 아이 유치원모임 엄마중 한명이 다른 사람보고 저 어떤 사람인지
물었다 하더라고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속을 내보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느꼈나봐요4. ....
'23.5.11 1:22 PM (110.13.xxx.200)저도 그래요.
저는 남들 솔직히 관심없고 그냥 말하는것만 들어주는 편인데
그렇게들 남애기를 얼마나 많이 하는지..
내가 들어서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 뒷얘기도 별로고
무슨 상담할 내용도 아닌데 왜그리도 남얘기를 많이 하는지
전 남얘기하며 시간낭비하는 것조차 싫은데
내얘기를 저렇게 할걸 생각하니 넘 싫어서 가급적 얘기 안해요.5. 저도 안합니다
'23.5.11 1:23 PM (182.216.xxx.172)좋은일 에는 시샘이
나쁜일 에는 안줏거리가 될수 있다고
물론 생각은 하구요
남의 얘기 들어주는것도 피곤해 하는 형이라
내 얘기 들어주기도 얼마나 피곤할까?
그런 생각이 먼저 들어서요6. 저도
'23.5.11 1:23 PM (211.107.xxx.176)제 얘기 안해요.
1명한테 얘기했다 하는 순간 10명이 알게 되는건 순식간이구요.
정말 믿을만한 사람 1명한테 얘기해도 그친구 남편한테는 얘기하더라구요.
남편한테도 말하지마~ 라고는 해도 알 수가 없고 그런말까지 하며 사정 얘기 하고싶지도 않구요.
그냥 해도 되는 얘기들이나 하고 사는거죠 뭐.
나를 알리고 싶지도 않고 그게 더 편해요 ㅋ7. 근데
'23.5.11 1:29 PM (223.62.xxx.117)내얘기 안하면 남얘기를 할수도 없고 듣기만 하나요?
적당히 얘기해야 서로를 알수있으니...
그리고 없는데서 그렇게 남얘기를 씹고 뜯고 맛볼정도로는 안해요
거기있는 사람들끼리 자기얘기하지 않나요?8. 내얘기
'23.5.11 1:31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내 얘기 안해도
모임 나가면
말하고 싶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던데요
집에 돌아올땐 머리가 지끈지끈
들어주기도 피곤해요9. 저도
'23.5.11 1:34 PM (14.47.xxx.167) - 삭제된댓글저도 잘 안해요
결국 내 흉이 되더라구요
친정엄마한테도 안해요
말해서 푸는 스타일도 아니라...10. ....
'23.5.11 1:3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내이야기를 그냥 이정도는 해도 되겠다 하는 선까지는 하죠.. 이정도면 이사람이 어디가서 다 퍼트려도 뭐 상관없다 하는 선요. 근데 인터넷에 글 올려야 될정도의 선은 절대로 말 안하는편이예요 ..
그런글 수시로 올라오잖아요. 자기 친구 이야기라고 하면서요11. ..
'23.5.11 1:35 PM (222.236.xxx.19)내이야기를 그냥 이정도는 해도 되겠다 하는 선까지는 하죠.. 이정도면 이사람이 어디가서 다 퍼트려도 뭐 상관없다 하는 선요. 근데 인터넷에 글 올려야 될정도의 선은 절대로 말 안하는편이예요 ..
그런글 수시로 올라오잖아요. 자기 친구 이야기라고 하면서요
저도 스트레스를 말로푸는 스타일은 확실히 아닌것 같기는 해요.. 전 오히려 힘들때옆에서 말시키는거 싫어하거든요12. 저
'23.5.11 1:35 PM (14.47.xxx.167) - 삭제된댓글보이스피싱 당할뻔 한 이야기를 아는 언니한테 이야기했는데
그 언니가 하는 모임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거 안 후로 더 안 해요13. ,,,
'23.5.11 1:38 PM (118.235.xxx.64)좋은 일을 말하면 질투로 돌아오고 나쁜 일을 말하면 내 약점으로 돌아오는 거에요 회사야 돈 벌러 다니는 곳이니 그렇다쳐도 개인적인 모임들 중에 남 얘기 하는 사람들 모인 곳은 손절하는 게 그런 사람들을 주변에 두면 인생의 독이 됩니다
동네 엄마들 모임만 봐도 그런 사람들 너무 많아서 아이 좀 크고 다 끊어버리니 세상 편하더군요14. 그래서
'23.5.11 1:50 PM (211.234.xxx.112)여기 자유계시판에 익명으로 하는듯.
15. ㅇㅇ
'23.5.11 1:55 PM (125.179.xxx.164)회사 친척 친구 동네엄마모임
다 똑같더라구요.
내게 좋은 일 생기면 배아파하고
슬픈 일 생기면 은근히 기뻐하는..16. ..
'23.5.11 2:00 PM (203.236.xxx.4) - 삭제된댓글저도 그 이유도 있어요. 친구들 사이에도 그 친구 없을 때 다들 같이 들어 아는 얘기지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야기가 약간 각색되어지는 경우가 많아 되도록 깊은 얘기는 안해요.
17. 정말
'23.5.11 4:38 PM (211.206.xxx.180)말 많은 사람 보면 이야기 안하게 됨.
뭐 모두가 조금씩은 남 이야기 할 수는 있어요.
근데 일상에서 말 많고 남 이야기 넘치는 사람들 있음.
그런 사람들은 자동 멀리하게 돼요.18. 트랩
'23.5.12 10:36 AM (124.50.xxx.74)남의 입을 거치면 얘기가 점점 살이 붙고 감정이 투여되는 과정이
피할 수 없는 거 같아서
내 입을 나가서 번진 얘기는 내 책임이다 생각하고
내가 감당되는 선의 이야기들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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