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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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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살이 물렁하면 안 좋은 건가요?

야옹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23-05-11 00:34:11
안녕하세요.

막 돌 지난 아기 키우고 있는데요.

저희 아기가 살이 물렁해요.

더 어릴 때부터 그랬는데요.

밥을 잘 안 먹어서 그런건지..

암튼 아기가 살이 물렁하면 안 좋은 건지.. 단단해야 좋은건지 선배님들께 여쭙니다!
IP : 39.122.xxx.1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23.5.11 12:36 AM (222.239.xxx.56)

    단단하면서
    부드럽지요

  • 2. ..
    '23.5.11 12:36 AM (68.1.xxx.117)

    소아과에 가서 아기 상황 진단 받아보세요.
    미취학 키우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 3.
    '23.5.11 12:37 AM (106.101.xxx.201)

    아기살은 원래 모찌같은데요???

  • 4. ...
    '23.5.11 1:28 AM (218.55.xxx.242)

    아버지 입맛 없을때 곰국이 좋다고 맨날 곰국만 드셨을때 살이 너무 물렁했다고 하더라구요
    곰국이 별 영양도 없다고 그래서 그런건지 다른 반찬을 안먹어서 그런건지 암튼
    끊고 이것저것 다시 골고루 먹으니 살이 단단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엄마 느낌일수도 있고요

  • 5. 제경험
    '23.5.11 3:52 AM (58.126.xxx.131)

    아들은 단단해서 안으면 묵직하다 느낌이 있었는데 딸을 낳으니 정말 말킹거려서 안았을 때 기본이 좋던데요
    터울이 커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딸은 지금도 야잔히 살이 말캉거려요. 초딩이랍니다

  • 6. 물렁해요
    '23.5.11 5:02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

  • 7. 아기 살은 원래
    '23.5.11 7:21 AM (192.109.xxx.20)

    물렁한게 정상이예요
    사람 몸의 수분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아기 때가 최고수준으로 수분이 많아서 몸의 70-75%가 수분인데 노인이 되면 50-55%까지 떨어져요
    아가들 피부 뽀얗고 말랑말랑하고 어디서 굴러떨어져도 덜 다치는 이유죠
    노인들의 피부는 탄력성이 줄어드는 이유로 쭈글거리는 것도 있지만 수분 감소 역시 원인이예요
    피부 좋아지는데 왜 물 많이 마시라고 하는지 그 이유가 있기 때뭉이죠
    음료 등의 물 말고 순수한 물 부족인 상태에서 얼굴에 뭐 바른다고 좋아지지 않아요
    반짝 효과는 있어도 결국 다시 자기 피부로 돌아오죠
    몸 새포의 수분 저장능력이 떨어질수록 계속 마셔줘야 그나마 채울 수 있어요
    이러면 물 많이 마시는게 위험하다라고 하며 반박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그건 극단적인 경우를 말하는거고 사람들은 생활하면서 생각보다 순수한 맹물은 잘 안 마셔요
    하루 두세컵만 맹물 섭취를 늘여주셔도 피부나 배변에 큰 도움이 됩니다

  • 8. ...
    '23.5.11 8:09 AM (223.39.xxx.222)

    체질도 있는거같아요.
    저는 어릴때부터 물렁살 1살차이나는 사촌여동생은 단단하다고 비교했었는데
    다 커서도 뭐 체형이나 체지방량이나 제가 오히려 더 호리호리하고 지방적은 편인데
    지금도 저는 손바닥이나 팔뚝안쪽 엄청 물렁한 편이에요.

  • 9. 봄감자
    '23.5.11 8:52 AM (61.79.xxx.246)

    질문이 넘 귀여워서 답글 남겨요
    저흰 딸이 단단, 아들이 오히려 물렁살이었어요
    저도 좀 단단한 편이고요
    그냥 타고난 살성 차이같은데
    첫 애라 걱정되시면 소아과 다녀와 보세요^^

  • 10. ㅇㅇ
    '23.5.11 10:00 AM (133.32.xxx.15)

    애기 살 물렁 아유 이뻐라

  • 11. 홍시짤짤
    '23.5.11 12:46 PM (211.228.xxx.78)

    전 물렁한게 더 좋다는 얘길 들었어요. 애가 너무 살이 단단하면 키가 별로 안큰다고 하던데요. 과학적인 근거는 모르겠으나 살 딴딴했던 우리 아들 별로 많이 크진 못한거보니 맞는 듯도 싶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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