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아원봉사 질문요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일주일에 한번씩만
봐서 그런지 저에겐 오지도 않을뿐더러
손을 내밀어도 잡지도 않고
놀이할때 뒤에 누가있는지 확인하고는
저만보면 그때부터 말을 안듣고 고집피워요ㅠ
특히 남자아이들...
유치하지만 저는 따르지 않고 젊은 사람들만
따르는 어린 아이들이 서운해서 가고
싶은 마음도 이젠 점점 없어지네요
이러면 안되겠죠
1. ....
'23.5.10 8:3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그런 마음 들 수 도 있죠. 그 아이들은 애정이 어쩔 수 없이 너무 부족하니까ㅜ노골적으로 티를 내나봐요.
좀 더 어린 아이들을 돌볼 수는 없나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ㅈ2. 헌신하러가는데
'23.5.10 8:40 PM (123.199.xxx.114)따르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시면 가시지 마세요.
아이들이 다 알아버렸어요 님의 마음을3. ....,
'23.5.10 8:40 PM (175.213.xxx.234)속상하시겠어요.
기쁜 마음이 아니면 다른곳으로 봉사를 바꿔보시는게 어떨까요?
아이들은 젊은 사람 좋아하는게 본능이니 이해하시고..4. 흠.
'23.5.10 8:47 PM (222.99.xxx.11)나이랑관계없이 표정이 어두우면 그럴수있지않을까요?
봉사의 목적이 아이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가는것이 아니니 고아원내의 다른일은 어떠실까요?
남에게 도움을주며 행복감을 느끼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제가 다 고맙고요. 원글님 복 받으실거에요!5. 형
'23.5.10 8:57 PM (14.42.xxx.224)아이들이 젊은 사람들을 노골적으로 안좋아하는군요
아이들한테 봉사하고자 하는데 머뭇거려집니다6. 음
'23.5.10 9:22 PM (106.101.xxx.12)나이 때문이라기보단...에너지 때문일거에요
어릴수록 그런게 중요하더라고요
솔직히 이런 봉사가 어려운 이유가 어려운 환경 아이들이
절대 잘따르거나 고마워하지 않고 가끔 약은 모습을
보일때 실망하기 때문인거 같아요
그것까지 해내는게 봉사인거 같습니다7. 팁 하나
'23.5.10 9:43 PM (222.98.xxx.241)아이들과 있을 때 의식적으로 표정관리 해보세요.
처음엔 어색하더라도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마인드콘드롤 하면서 의식적으로
그냥 싱글벙글 하는거예요.
가만 있을때도 말할 때에도 생글벙글.
이렇게 하면 확실히 달라질거예요.8. ㅇㅇ
'23.5.11 5:37 AM (58.126.xxx.131)내가 이만큼하니 고마워하는 모습 보여야지 하는 마음 갖고 봉사하면 안되는 듯요
강아지들도 알아서 올때까지 모른처 기다려주잖아요
그런 마음이 필요한 듯 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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