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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새를 잘 맡아 고역일때가 있네요

마스크벗으니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23-05-10 17:46:20
채소가게에서 계산중에
할머니 한분이 제옆에
바구니 들고 줄서시는데
화악 풍겨오는 그 냄새에
근 몇년만에 깜놀 했어요

사춘기 남학생들 쇳바람 냄새의
최상위 버전 같기도 하고
유황? 냄새 같기도 하고
하여간 옆 사람들한테
강렬한 인상 확실히 주는데

평소에 향수 냄새
머리 아파했는데
차라리 그게 더 나은듯요

노화 현상일까요?
IP : 121.138.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0 5:54 PM (223.62.xxx.207)

    노화되어
    노네날 냄새예요.
    제거제를 따로 써야 하는.

    예전에 아주머니들에게선 왜 다 똑같은 냄새가 날까
    특히 숨결에서… 가 궁금했는데
    이제는 이유를 알아서 속시원합니다.
    저도 나이 들면 그런 쪽에 맞춘 세제 써야죠…ㅠ

  • 2. 코로나
    '23.5.10 6:01 PM (125.187.xxx.44)

    걸렸을때 냄새 못맡으니
    세상 평화롭고 아름답더라구요

  • 3. 부모님들
    '23.5.10 6:08 PM (211.206.xxx.180)

    연로하시니 다 나더라구요.
    샤워 직후엔 안나고.
    '저도 나겠구나.' 하고 잘 씻어야지 다짐합니다.

  • 4. 버릇
    '23.5.10 6:21 PM (211.112.xxx.173)

    저는 다른 무언가나 사람이 가까이 스칠때 숨을 참아요.
    다른 감각은 불편해도 좀 참아지는데 불쾌한 냄새는
    못참겠더라구요.

  • 5. ㅇㅇ
    '23.5.10 6:44 PM (122.35.xxx.2)

    나이들어 본인한테도 날텐데
    얼마나 힘들까요..
    자기냄새라 괜찮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때를 생각해서라도 좀 무뎌져 보세요.

  • 6. 윗님
    '23.5.10 10:25 PM (95.255.xxx.143)

    감각은 내가 그허게 하고 싶다고 무뎌지는 게 아니에요
    특히, 후각는 정말 예민한 사람은 본인 원하지 않아도 그냥 느껴지는 거라...

  • 7. 어제 버스에서
    '23.5.10 10:44 PM (218.50.xxx.164)

    제 뒷자리에 앉은 중년아줌마가 케켁 마른기침을 한번 했는데 와..진짜 똥내가 후욱!!
    뒤통수가 너무 찜찜했어요..다시 마스크 시절로 돌아가고싶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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